[여호수아 13:1~14] 정복하여야 할 땅...

날짜: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본문: 여호수아 13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제가 전심을 다해 청소년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섬기고, 그들과 더욱 더 친밀하고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부디 제게 힘과 능력과 지혜를 부어 주시고, 그들을 잘 섬기고, 그들에게 제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고, 그들과 더불어 주님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 여호수아가 늙고 나이가 많아졌다.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늙었고 나이가 많은데, 정복하여야 할 땅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2 남아 있는 땅은 이러하다. 블레셋 사람과 그술 사람의 모든 지역과,

3 이집트의 동쪽에 있는 시홀 시내로부터 북쪽 에그론 경계까지에 이르는 가나안 땅과, 가사와 아스돗과 아스글론과 가드와 에그론 등 블레셋의 다섯 왕의 땅과, 아위 사람의 땅과,

4 남쪽으로 가나안의 모든 땅과, 시돈의 므아라로부터 아모리 사람의 변경 아벡까지,

5 또 그발 사람의 땅과, 동쪽의 레바논 땅 전체와 헤르몬 산 남쪽 바알갓에서 하맛에 이르는 곳까지이다.

6 그리고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에 이르는 산간지방에 사는 모든 사람 곧 시돈 사람을, 내가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모두 쫓아낼 터이니, 너는 오직 내가 너에게 지시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주어라.

7 너는 이제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의 반쪽 지파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주어라."

8 므낫세 반쪽 지파와 함께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은 모세가 요단 강 동쪽에서 그들에게 준 유산을 이미 받았다. 주님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유산은 이러하다.

9 그들은 아르논 골짜기의 끝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그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과 메드바에서 디본까지에 이르는 모든 평원지대와,

10 헤스본에서 다스린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의 경계까지와,

11 길르앗과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의 경계와, 헤르몬의 온 산간지방과 살르가까지에 이르는 바산의 모든 지역,

12 곧 르바의 마지막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린 바산 왕 옥의 온 나라를 차지하였다. 모세가 이미 그들을 정복하고 그들의 땅을 차지하였지만,

13 이스라엘 자손이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은 쫓아내지 않았기 때문에, 그술과 마아갓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섞여서 살고 있다.

14 모세는 레위 지파에게만 유산을 주지 않았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1)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불살라서 드리는 제물이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수아서 서사의 흐름은 13장에서 갑자기 여호수아의 노년기로 바뀐다. 하나님께서는 늙은 여호수아에게 정복되지 않은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여호수아의 정복 전쟁이 사실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음을 뜻한다. 물론 큰 전쟁과 주요 성읍들의 정복은 완료되었기에 실제적인 가나안 땅 점유는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단락 구분

1~7절 요단 서펀의 정복하지 못한 땅

A. 남쪽의 미정복지(1~3절)

B. 북쪽의 미정복지(4~7절)

8~14절 요단 동편의 정복하지 못한 땅

 

 

배경이해

여기서 언급되는 '가나안 족속'은 가나안 종족 전체를 말하지 않고, 지중해 북부 연안의 해안 세력인 가낭나 사람들로 국한되어 있다. 블레셋은 남부를 장악했던 반면, 이들은 먼 북쪽인 페니키아(베니게) 일대를 거점으로 지중해 연안에 세력을 구축했다. 이런 관점에서 '가나안 족속의 모든 땅'은 가나안 땅(약속의 땅) 전부가 아니라 이어지는 시돈 땅부터 아벡까지를 포괄하는 땅일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수아가 늙어 더 이상 전쟁을 치를 수 없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들을 직접 쫓아내 주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여호수아에겐 마지막으로 가나안 땅을 지파별로 분배하라고 명령하심(1~7v)

 

2. 요단강 동쪽에도 쫓아내지 못한 사람들이 여전히 남아 있었음(8~13v)

 

3. 레위 지파에게는 땅이 유산으로 주어지지 않은 대신 백성이 하나님께 바친 제물이 그들의 유산이 됨(14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늙어서 전쟁을 수행할 수 없게 된 여호수아에게 마지막으로 땅 분배를 명령하십니다. 요단강 동쪽 지역에도 여전히 쫓아내야 할 이들이 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으니,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땅을 정복해 나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의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Keyword: What is our roles?

 

대지와 소지:

 

1. 먼저,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것입니다.

a.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성공적으로 정복했지만, 완전한 정복을 위해 차지해야 할 곳이 아직 남아 있음

b. 여전히 복음이 전파되야 할 곳이 많음을 잊지 말고,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주신 그 땅을 추수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a. 여호수아가 늙어 더이상 전쟁을 치를 수 없게 되자, 하나님은 그곳에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들을 직접 쫓아내 줄 것을 약속하심

b.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에서 이루어 놓으신 곡식을 추수하는 일꾼이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산이고 기업이 되신 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a. 레위 지파에게는 땅이 유산으로 주어지지 않았고, 대신 백성이 하나님께 바친 제물이 그들의 유산이 됨

b.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만족하고,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기업이 되어 주신 것에 만족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을 직접 쫓아내 주실 것을 약속하시고, 땅을 유산으로 각 지파에게 나누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복음이 땅 끝까지 편만하게 전파되게 하시고, 친히 우리의 유산이 되어 주시고, 기업이 되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더욱 더 잘 준비해서, 오로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하나님의 뜻과 계획만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대언하시는 그 말씀만을 온전히 잘 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은혜를 부어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만나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의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들을 삼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님의 건강이 온전히 호전될 수 있도록, 그리고 예담이는 홈스쿨링을 통해 잘 성장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숙해져 갈 수 있게 되길, 그리고 내게 맡겨 주신 춘천우리교회 청소년 지체들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잘 인도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하나님께서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실 것이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그 날을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하나님께서 일구어 놓으신 땅으로 우리를 보내 주시기를 간구하고, 그 땅에서 추수하는 일꾼이 되어 그 땅의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잘 인도하고, 그들과 더불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을 기대하도록 하자!!!

 

③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우리에게 공급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기업이 되어 주심을 기뻐하면서,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땅이 우리에게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까지도 기억하고 계시고, 우리가 그 땅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주님,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지혜와 능력과 힘을 더하여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을 주님께로 잘 인도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놀라운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