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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날씨가 돌변해 버렸습니다. 정말 쌀쌀한 느낌이 확 전해지더군요. 몸 관리를 못 해서 그런지 갑작스럽게 감기 기운에 저를 휩싸더니, 하루종일 기운이 없이 지냈습니다. 계속해서 허리도 좀 아프고, 피곤할 때 나타나는 잇몸이 부르트고, 게다가 두통까지 저를 힘겹게 하더군요. 아침부터 준비한 소고기무국에 밥 말아서 아침을 먹고 난 후, 가족과 함께 주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는 지치고 피곤한 몸을 좀 쉬게 해 주었죠. 그래도 별 소용이 없더군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워크샵에 잘 참가하기 위해서라도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데, 몸이 이러니 좀 걱정이 앞서더군요.
저녁은 아내가 꽁치조림을 해 주었구요, 맛있게 잘 먹고는 일찍 침실로 향했습니다. 너무 일찍 잠자리로 가서 그런지, 아니면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잠이 잘 오질 않더군요. 한참을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늦으막히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에도 몇번씩 잠이 깼는데, 그 덕분에 현재 상태가 그렇게 개운치많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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