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7-06-12] 오랜만의 만난 친구와 함께...

by 이소식 2017. 6. 13.
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함흥냉명에 가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원래는 새로 생긴 카레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요, 사람들이 원채 많아서 냉면집으로 갔죠. 냉면집도 사람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먹고 빨리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히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함흥냉면이 저희들을 흡족하게 해 주더군요. 여전히 맛이 좋아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점심 식사를 하고는 "그옆집"이라는 카페에 갔습니다. 빵도 팔고, 음료도 파는 곳인데, 뭐라고 할까요, 좀 럭셔리한 느낌이 들더군요. 옥산가에서 하는 카페라고 하고, 최근 몇 년 사이에 춘천에 엄청 많이 생긴 카페라고 하더군요. 맛도 괜찮은 편이었고, 카페 분위기도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그곳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가까이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수희도 데리고 와서 또 한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담담이가 수희와 함께 지아를 만나러 가겠다고 하는 것이었죠. 가다가 말겠지 했는데, 진짜로 가더라구요. 저희들도 수희네 집으로 향했고, 가던 길에 신전떡볶이 집에서 떡볶이 세트를 사서 갔습니다. 함께 떡볶이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고 헤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오랜만에 맛집 투어를 신나게 한 느낌이었습니다. 언제봐도 즐거운 친구들과 말이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