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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오랜만에 세종호텔에 가 봤습니다. 예전에는 엄청나게 큰 곳으로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가서 보니까, 정말 작고 아담한 호텔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의 결혼을 축하해 주고, 그곳에서 오랜만에 부페도 맛을 봤는데요, 오랜만의 먹는 음식들이고, 한국 스타일이라고 그런지 음식들이 다 맛있더군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는 산책을 하듯 걸어서 집까지 내려왔습니다.
성도에 있을 때는 열심히 잘도 돌아 다녔는데, 한국 와서는 얼마 걷지도 않은 것 같은데, 힘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성도는 평평한 평지를 주로 다니지만, 춘천은 언덕을 넘고, 내려가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돌아오는 길에 뻥튀기 과자랑 떡을 좀 사서 돌아왔는데, 엄청 피곤하더군요. 집에서 푹 쉬면서, 내일 나눔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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