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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이러다가 나도 요리 블로그를 만드는 건 아닐지...

by 이소식 2017.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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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요일 한글 학교 간식으로 나갈 핫도그를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만들어 보려고 하고 있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오늘은 어제와 달리 쏘시지를 잘라서 그 중간에 체다치즈를 넣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잘 녹지를 않았고, 또 포인트가 되어 주어야 하는데 포인트가 되질 않는 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더 괜찮은 아이디어를 내는 거에 중점을 두는 게 아니라, 아이디어는 여기서 접고, 핫도그를 이쁘게 잘 만들고, 더 빨리 만들 수 있는 궁리를 하는 게 더 낫겠다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완전히 확정이 되기 전까지 이런저런 시도를 좀 해 보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어 봐야 겠네요. 모쪼록 잘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계속해서 아이들이 찾고, 한글학교에서 찾는 간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은 아무런 걱정 없이 정말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보고, 다양하게 요리를 시도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뭐 잘하는 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재미난 시도들도 해 보고, 맛도 보고 해서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요리 블로그를 만들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이런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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