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9:13~35] 주와 같은 분은 없네...

 

[출애굽기 9:13~35] 주와 같은 분은 없네...

 

 

날짜: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본문: 출애굽기 9장 13절 ~ 3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3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바로 앞에 나서서 이렇게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의 백성을 보내어라. 그들이 나에게 예배드리게 하여라.

14 이번에는 내가 나의 온갖 재앙을 너와 너의 신하들과 백성에게 내려서, 온 세상에 나와 같은 신이 없다는 것을 너에게 알리겠다.

15 내가 팔을 뻗어서 무서운 질병으로 너와 너의 백성을 쳤다면, 너는 이미 세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16 너에게 나의 능력을 보여 주어, 온 세상에 나의 이름을 널리 알리려고, 내가 너를 남겨 두었다.

17 그런데 너는 아직도 교만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나의 백성을 내보내지 않는다.

18 그러므로 내일 이맘때에 내가 매우 큰 우박을 퍼부을 것이니, 그처럼 큰 우박은 이집트에 나라가 생긴 때로부터 이제까지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다.

19 그러니 이제 너는 사람을 보내어, 너의 집짐승과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라.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들에 남아 있는 사람이나 짐승은, 모두 쏟아지는 우박에 맞아 죽을 것이다.'"

20 바로의 신하들 가운데서 주님의 말씀을 두려워한 사람들은 자기의 종들과 집짐승들을 집 안으로 피하게 하였다.

21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는 사람은 자기의 종과 집짐승을 들에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22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하늘로 팔을 내밀면, 우박이 온 이집트 땅에, 그리고 이집트 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과 들의 모든 풀 위에 쏟아질 것이다."

23 모세가 하늘로 그의 지팡이를 내미니, 주님께서 천둥소리를 나게 하시고 우박을 내리셨다. 벼락이 땅에 떨어졌다. 주님께서 이집트 땅 위에 우박을 퍼부으신 것이다.

24 우박이 쏟아져 내리면서, 번갯불도 함께 번쩍거렸다. 이와 같은 큰 우박은 이집트에 나라가 선 뒤로부터 이집트 온 땅에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다.

25 이집트 온 땅에서 우박이, 사람이나 짐승이나 할 것 없이,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쳤다. 우박이 들의 모든 풀을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부러뜨렸다.

26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다.

27 바로가 사람을 보내서,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다. 주께서 옳으셨고, 나와 나의 백성이 옳지 못하였다.

28 너는 주께 기도하여, 하나님이 나게 하신 이 천둥소리와 하나님이 내리신 이 우박을 그치게 하여 다오. 내가 너희를 보내겠다. 너희는 더 이상 여기에 머물지 않아도 괜찮다."

29 모세가 그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 성을 나가는 대로, 나의 손을 들어서 주님께 빌겠습니다. 그러면 천둥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온 세상이 우리 주님의 것임을 임금님께 가르치려는 것입니다.

30 그래도 임금님과 임금님의 신하들이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31 이 때에 이미, 보리는 이삭이 나오고, 삼은 꽃이 피어 있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모두 피해를 입었다.

32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이삭이 팰 때가 아니었으므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

33 모세는 바로 앞을 떠나서, 성 바깥으로 나갔다. 그가 주님께 손을 들어 기도하니, 천둥소리와 우박이 그치고, 땅에는 비가 더 내리지는 않았다.

34 그러나 바로는, 비와 우박과 천둥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서도, 다시 죄를 지었다. 그와 그의 신하들이 또 고집을 부렸다.

35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 대로, 바로는 고집을 부리며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않았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3v) 주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바로 앞에 나서서 히브리 사람의 주 하나님이 나의 백성으로 보내라고 하셨고, 그들이 당신께 예배하게 하셨음을 전하라고 하셨음

(14v) 이번에는 당신께서 당신의 온갖 재앙을 바로와 그의 백성들에게 내려서, 온 세상에서 나와 같은 신이 없다는 것을 너에게 알리겠다고 하셨음

(15v) 당신께서 팔을 뻗어서 무서운 질병으로 너와 너의 백성을 쳤다면, 너는 이미 세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라고 말씀하심

(16v) 너에게 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어, 온 세상에 당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려고, 당신께서 너를 남겨 둔 것이라고 말씀하심

(17v) 그런데 너는 아직도 교만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당신의 백성을 내보내지 않는다고 말씀하심

(18v) 그러므로 내일 이맘때에 당신께서 매우 큰 우박을 퍼부을 것이니, 그처럼 큰 우박은 이집트에 나라가 생긴 때로부터 이제까지 한 번도 내린 적이 없다고 하심

(19v) 그러니 이제 너는 사람을 보내어, 너의 집짐승과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라고 하심.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들에 남아 있는 사람이나 짐승은 모두 쏟아지는 우박에 맞아 죽을 것이라고 하심

(20v) 바로의 신하들 가운데서 주님의 말씀을 두려워한 사람들은 자기의 종들과 집짐승들을 집 안으로 피하게 하였음

(21v)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는 사람은 자기의 종과 집짐승을 들에 그대로 내버려 두었음

(22v)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네가 하늘을 팔을 내밀면, 우박이 온 이집트 땅에, 그리고 이집트 땅에 있는 사람과 짐승과 들의 모든 풀 위에 쏟아질 것이라고 하심

(23v) 모세가 하늘로 그의 지팡이를 내미니, 주님께서 천둥소리를 나게 하시고 우박을 내리셨음. 벼락이 땅에 떨어졌음. 주님께서 이집트 땅 위에 우박을 퍼부으신 것임

(24v) 우박이 쏟아져 내리면서, 번갯불도 함께 번쩍거렸음. 이와 같은 큰 우박은 이집트에 나라가 선 뒤로부터 이집트 온 땅에 한 번도 내린 적이 없음

(25v) 이집트 온 땅에서 우박이, 사람이나 짐승이나 할 것 없이, 들에 있는 모든 것을 쳤음. 우박이 들의 모든 풀을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부러뜨렸음

(26v)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음

(27v) 바로가 사람을 보내서,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였음. 그리고 그들에게 이번에는 내가 죄를 지었다고 하면서 주님께서 옳으셨고, 자신과 자신의 백성은 옳지 못하였다고 함

(28v) 너는 주께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이 천둥소리와 하나님께서 내리신 이 우박을 그치게 해 달라고 함. 너희를 보낼 것이고, 너희는 더 이상 여기에 머물지 않아도 괜찮다고 함

(29v) 모세가 그에게 자신이 이 성을 나가는 대로, 자신의 손을 들어서 주님게 빌겠다고 함. 그러면 천둥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더 이상 내리지 않을 것이며, 이것은 온 세상이 우리 주님의 것임을 왕에게 가르치려는 것이라고 함

(30v) 그래도 왕과 왕의 신하들이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고 함

(31v) 이 때에 이미 보리는 이삭이 나오고, 삼은 꽃이 피어 있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모두 피해를 입었음

(32v) 그러나 밀과 쌀보리는, 이삭이 팰 때가 아니었으므로, 피해를 입지 않았음

(33v) 모세는 바로 앞을 떠나서, 성 바깥으로 나갔음. 그가 주님께 손을 들어 기도하니, 천둥소리가 우박이 그치고, 땅에는 비가 더 내리지 않았음

(34v) 그러나 바로는, 비와 우박과 천둥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서도, 다시 죄를 지었음. 그와 그의 신하들이 또 고집을 부렸음

(35v)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 대로, 바로는 고집을 부리며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지 않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주님께서 모세를 바로에게 불러 일곱 번째 재앙을 내리실 것이고, 이를 통해 온 세상에 당신과 같은 신이 없음을 알리시겠다고 경고하심(13~21v)

 

2. 주님께서 모세가 하늘로 팔을 내밀면 우박이 온 이집트 땅에 쏟아질 것이라고 하셨고, 우박이 이집트 온 땅을 치고, 나무를 부러뜨렸지만,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음(22~26v)

 

3.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들였고, 자신이 죄를 지었으니 우박이 그치게 하라고 하였고, 모세가 주님께 손을 들어 기도하니, 천둥소리와 우박이 그쳤지만,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여전히 고집을 부렸음(27~35v)

 

 

* 본문의 정리: 주님께서 모세를 보내 바로에게 일곱 번째 재앙을 예고하게 하셨고, 모세가 하늘을 들어 팔을 내밀자 천둥소리와 우박이 온 이집트 땅을 덮었으며, 바로는 이번 상황을 무마하고자 했지만, 여전히 고집을 부렸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이렇게 재앙을 내리시면서 당신과 같은 신이 없음을 너희에게 알려 주셨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한 상황을 주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와 같은 분이 없음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a. 우박으로 이집트 온 땅을 치실 것을 경고하시면서, 이를 통해 온 세상에 당신과 같은 신이 없다는 것을 알리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b. 우리에게 특별한 상황을 주시고, 특별한 일을 행하시는 것은 당신과 같은 분이 없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기 위함임

 

2. 둘째로, 그와 같은 능력을 가진 분이 없음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a. 이집트 땅에 내린 큰 우박은 이집트에 나라가 선 뒤로부터 한 번도 내린 적이 없었던 것이며, 사람과 짐승이나 할 것 없이 모든 것을 쳤음

b. 우리에게 특별한 상황을 주시고, 특별한 일을 행하시는 것은 당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분이 없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기 위함임

 

3. 마지막으로,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a. 이 놀라운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고, 광야로 나아가 당신을 예배하게 하시는 하나님

b. 우리에게 특별한 상황을 주시고, 특별한 일을 행하시는 것은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함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특별한 상황을 주시고, 특별한 이적을 행하시면서 온 세상에 당신과 같은 분이 없음을, 당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분이 없음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특별한 상황과 특별한 일을 행하시고,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 주시면서 당신과 같은 분이 없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온 세상에 우리의 주님과 비교할 수 있는 분은 단 하나도 없으시고,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창조하신 분께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당신의 은혜 안에 머물게 하여 주심을 감사를 올려 드리자!!!

 

- 고집을 내려놓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면서, 그분께서 행하시고, 그분께서 베풀어 주실 놀라운 은혜를 기대하자!!!

 

-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미 놀라운 값을 치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바로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