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본문: 출애굽기 8장 16절 ~ 3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슴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에게 일러, 지팡이를 내밀어 땅의 먼지를 치라고 하여라. 그러면 이집트 온 땅에서 먼지가 이로 변할 것이다."
17 그들이 그대로 하였다.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서 팔을 내밀어 땅의 먼지를 치니, 먼지가 이로 변하여, 사람과 짐승들에게 이가 생겼다. 온 이집트 땅의 먼지가 모두 이로 변하였다.
18 마술사들도 이와 같이 하여, 자기들의 술법으로 이가 생기게 하려고 하였으나,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이가 사람과 짐승에게 계속하여 번져 나갔다.
19 마술사들이 바로에게 그것은 신의 권능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는 여전히 고집을 부리고,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2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바로 앞에 나서라. 그가 물가로 나갈 것이다. 그 때에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고 '나의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에게 예배를 드리게 하여라.
21 네가 나의 백성을 보내지 않으면, 나는, 너와 너의 신하들과 백성들과 너의 궁궐에 파리를 보내서, 이집트 사람의 집집마다 파리가 들끓게 하고, 땅도 파리가 뒤덮게 하겠다.
22 그러나 그 날에 나는, 나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재앙을 보내지 않아서,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겠다. 내가 이렇게 하는 까닭은, 나 주가 이 땅에 있음을 네가 알게 하려는 것이다.
23 내가 나의 백성과 너의 백성을 2)구별할 것이니, 이런 이적이 내일 일어날 것이다' 하여라."
24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시니, 파리가 무수히 바로의 궁궐과 그 신하의 집과 이집트 온 땅에 날아 들었고, 그 땅이 파리 때문에 폐허가 되었다.
25 그러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여서 말하였다. "이제 너희는 가되, 이 땅 안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라."
26 모세가 말하였다.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을 부정하게 여기므로 이 땅 안에서는 제사를 드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집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이 부정하게 여기는 것을 희생제물로 바치면, 그들이 어찌 보고만 있겠습니까? 우리를 돌로 치지 않겠습니까?
27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광야로 사흘길을 나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28 바로가 대답하였다. "그렇다면 나는 너희를 내보내서, 너희가 광야에서 주 너희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하겠다. 그러나 너희는 너무 멀리는 나가지 말아라. 그리고 너희는 내가 하는 일도 잘 되도록 기도하여라."
29 모세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제 제가 임금님 앞에서 물러가서 주님께 기도하겠습니다.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 임금님과 신하들과 백성들에게서 떠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임금님이 우리를 속이고 백성을 보내지 않으셔서 우리가 주님께 제사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 다시는 없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0 모세가 바로 앞에서 물러나와 주님께 기도하니,
31 주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파리가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에게서 모두 떠나서 한 마리도 남아 있지 않게 하셨다.
32 그러나 이번에도 바로는 고집을 부리고,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6v) 주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아론에게 일러, 지팡이를 내밀어 땅의 먼지를 치라고 하시면서 그러면 이집트 온 땅에서 먼지가 이로 변할 것이라고 하심
(17v) 그들이 그대로 하였음.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서 팔을 내밀어 땅의 먼지를 치니, 먼지가 이로 변하여 사람과 짐승들에게 이가 생겼음. 온 이집트 땅의 먼지가 모두 이로 변하였음
(18v) 마술사들이 이와 같이 하여, 자기들의 술법으로 이가 생기게 하려고 하였으나, 그렇게 할 수가 없었음. 이가 사람과 짐승에게 계속하여 번져 나갔음
(19v) 마술사들이 바로에게 그것은 신의 권능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였음. 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는 여전히 고집을 부리고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음
(20v) 주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바로 앞으로 가라고 하셨음. 그가 물가로 나갈 것이고, 그 때에 너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시면서 주님의 백성을 노래고, 그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게 하라고 하심
(21v) 네가 주님의 백성을 보내지 않으면, 주님께서는 너와 너의 신하들과 백성들과 너의 궁궐에 파리를 보내어, 이집트 사람의 집집마다 파리가 들끓게 하고, 땅도 파리가 뒤덮게 하겠다고 하심
(22v) 그러나 그날에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재앙을 보내지 않아서, 그곳에서는 파리가 없게 하실 것이라고 하심. 주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까닭은, 주님께서 이 땅에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심
(23v)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별하실 것이고, 이런 이적이 내일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심
(24v)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시니, 파리가 무수히 바로의 궁궐과 그 신하의 집과 이집트 온 땅에 날아 들었고, 그 땅이 파리 때문에 폐허가 되었음
(25v) 그러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여서 이제 너희는 가되, 이 땅 안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말하였음
(26v) 모세가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가 주 우리의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것을 부정하게 여기므로 이 땅 안에서는 제사를 드릴 수 없다고 하면서, 우리가 이집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이 부정하게 여기는 것을 희생제물로 바치면 그들이 어찌 보고만 있겠느냐고 하면서 우리를 돌로 칠지도 모른다고 함
(27v)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광야로 사흘길을 나가서, 우리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함
(28v) 바로는 그렇다면 너희를 내보내서, 너희가 광야에서 주 너희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하겠다고 함. 그러나 너희는 너무 멀리는 나가지 말라고 하면서 너희는 자신이 하는 일도 잘 되도록 기도하라고 함
(29v) 모세는 이제 왕 앞에서 물러가서 주님께 기도할 것이고,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 왕과 신하들과 백성들에게서 떠나갈 것이라고 함. 하지만 바로 왕이 우리를 속이고 백성을 보내지 않으셔서 우리가 주님께 제사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 다시는 없게 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함
(30v) 모세가 바로 앞에서 물러나와 주님께 기도하였음
(31v)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파리가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에게서 모두 떠나서 한 마리도 남아 있지 않게 하셨음
(32v) 그러나 이번에도 바로는 고집을 부리고, 백성을 보내지 않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온 땅에서 먼지가 이로 변하게 하셨고, 이집트의 마술사들은 신의 권능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였음(16~19v)
2. 네 번째로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사람의 집집마다 파리가 들끓게 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재앙을 보내지 않으셨음(20~24v)
3. 더이상 어찌할 수 없었던 바로는 이 땅 안에서 주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하였지만, 모세의 말을 듣고는 광야에서 제사를 드리게 하겠다고 함. 하지만 바로는 고집을 부리고, 백성을 보내지 않았음(25~32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 이집트 땅에 먼지가 이로 변하게 하셨고, 그 다음으로는 파리가 들끓게 하셨는데, 더이상 어찌할 바를 모르던 바로는 마음을 바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보내겠다고 하였다고 다시 고집을 부렸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재앙을 주시는 이유를 너희에게 알려 주셨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a. 이집트 전역에 파리가 있게 하셨지만,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게 하셨는데,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주님께서 이 땅에 있음을 바로에게 알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면서 당신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 주심
2. 둘째로, 우리가 당신의 구별된 백성임을 알려 주시려는 것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네 번째 재앙부터 이집트 백성들에게만 재앙이 내리게 하시면서 당신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별하여 이적을 행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면서 우리가 당신의 구별된 백성임을 깨닫게 하심
3. 마지막으로,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예배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셔서 나의 백성을 보내고, 그들이 나에게 예배를 드리게 하라고 말씀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면서 우리가 당신을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게 하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놀라운 일들을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행하시면서 당신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며, 구별된 당신의 백성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들의 예배를 받으시길 원하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놀라운 일들을 우리 가운데 행하시면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가 당신의 구별된 백성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것은 당신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와 늘 동행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기 위함임을 명심하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자!!!
- 우리가 주님의 택함을 받고,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되게 하여 주셨으니, 주님 앞에서 지켜 보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시고, 예배하며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게 하셨으니, 주님 안에 거하면서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는 매일매일이 되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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