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9:1~12] 주님 앞에서 내려 놓아야 할 것들...

 

[출애굽기 9:1~12] 주님 앞에서 내려 놓아야 할 것들...

 

 

날짜: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본문: 출애굽기 9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내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바로에게로 가서 '히브리 사람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고 '나의 백성을 보내어라. 그들이 나에게 예배드리게 하여라.

2 네가 그들을 보내기를 거절하고, 계속 그들을 붙잡아 둔다면,

3 주의 손이, 들에 있는 너의 집짐승들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 떼를 쳐서, 심히 무서운 병이 들게 할 것이다.

4 그러나 주는 이스라엘 사람의 집짐승과 이집트 사람의 집짐승을 구별할 것이니, 이스라엘 자손의 것은 하나도 죽지 않게 할 것이다' 하여라."

5 주님께서 때를 정하시고서 "나 주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6 이튿날 주님께서 이 일을 하시니, 이집트 사람의 집짐승은 모두 죽었는데, 이스라엘 자손의 집짐승은 한 마리도 죽지 않았다.

7 바로는 사람을 보내서, 이스라엘 사람의 집짐승이 한 마리도 죽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바로는 여전히 고집을 부리고, 그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

8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화덕에 있는 그을음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쥐어라. 그리고 모세가 그것을 바로 앞에서 공중에 뿌려라.

9 그것이 이집트 온 땅 위에서 먼지가 되어, 사람과 집짐승에게 악성 종기를 일으킬 것이다."

10 그래서 그들은 화덕의 그을음을 모아 가지고 가서, 바로 앞에 섰다. 모세가 그것을 공중에 뿌리니, 그것이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를 일으켰다.

11 마술사들도 종기 때문에 모세 앞에 나서지 못하였다. 모든 이집트 사람과 마술사들에게 종기가 생긴 것이다.

12 그러나 주님께서 바로가 여전히 고집을 부리게 하셨으므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주님께서 모세에게 너는 바로에게로 가서 히브리 사람의 주 하나님께서 나의 백성을 보내라고 하셨고, 그들이 당신께 예배 드리게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하게 하심

(2v) 네가 그들을 보내기를 거절하고, 계속 그들을 붙잡아 둔다면

(3v) 주님의 손이, 들에 있는 너의 집짐승들,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 떼를 쳐서, 심히 무서운 병이 들게 할 것이라고 하심

(4v) 그러나 주는 이스라엘 사람의 집짐승과 이집트 사람의 집짐승을 구별할 것이니, 이스라엘 자손의 것은 하나도 죽지 않게 할 것이라고 하심

(5v) 주님께서 때를 정하시고서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겠다고 말씀하셨음

(6v) 이튿날 주님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이집트 사람의 집짐승은 모두 죽었는데, 이스라엘 자손의 집짐승은 한 마디로 죽지 않았음

(7v) 바로는 사람을 보내서, 이스라엘 사람의 집짐승이 한 마리도 죽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음. 그러나 바로는 여전히 고집을 부리고, 그 백성을 보내지 않았음

(8v)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는 화덕에 있는 그을음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쥐고, 모세가 그것을 바로 앞에서 공중에 뿌리라고 하심

(9v) 그것이 이집트 온 땅 위에서 먼지가 되어, 사람과 집짐승에게 악성 종기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씀하심

(10v) 그래서 그들은 화덕의 그을음을 모아 가지고 가서, 바로 앞에 섰음. 모세가 그것을 공중에 뿌리니, 그것이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를 일으켰음

(11v) 마술사들도 종기 때문에 모세 앞에 나서지 못하였음. 모든 이집트 사람과 마술사들에게 종기가 생긴 것임

(12v) 그러나 주님께서 바로가 여전히 고집을 부리게 하셨으므로,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 당신의 백성을 보내라고 하셨지만, 그들을 보내는 것을 거절하고, 계속해서 붙잡아 두는 바로에게 다섯 번째 재앙의 경고를 하심(1~5v)

 

2. 주님께서 경고하신 대로 재앙을 주셔서 이집트 사람의 집짐승은 모두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의 집짐승은 한 마리도 죽지 않게 하셨지만, 여전히 바로는 고집을 부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음(6~7v)

 

3.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화덕에 있는 그을음을 바로 앞에서 공중에 뿌리면 그것이 온 땅 위에서 먼지가 되어 사람과 집짐승에게 악성 종기를 일으킬 것이라고 하셨고, 실제로 그 일을 행하셨지만, 여전히 바로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음(8~12v)

 

 

* 본문의 정리: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내보내라고 하셨지만 바로는 계속해서 고집을 부렸고, 주님께서는 이집트의 집짐승들이 몰살을 당하고, 이집트 사람들에게만 악성 종양이 생겨나 고통을 받게 하셨다.

 

 

* 본문의 명제: 너희의 여전한 고집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내려 놓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완고한 고집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a. 주님의 재앙이 이집트 땅에 임하고 있음에도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바로

b. 우리는 완고한 고집을 내려 놓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함

 

2. 둘째로, 우리의 완악함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a. 이스라엘의 집짐승들이 몰살을 당하고, 이집트 사람들이 악성 종기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는 바로

b. 우리의 완악함을 내려 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야 함

 

3. 마지막으로, 우리는 뜻과 계획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a. 자신을 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여호와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꺾일 수 없다고 고집을 부렸지만, 결국에는 처절하게 꺾이고 마는 바로

b. 우리의 뜻과 계획을 억지스럽게 주장하지 말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여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완고한 고집을 내려놓고, 완악한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완고한 고집을 내려 놓고, 완악한 마음도 주님 앞에 내려 놓고, 당신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나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질책하시면서 이제 그만 고집을 부리지 말라고 하시는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반응하면서,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하자!!!

 

- 완악한 마음을 내려 놓고, 그분을 굳게 믿고 의지하면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상황들에 감사하고, 만족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다음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자!!!

 

- 내 뜻과 계획이 아니라, 그분의 뜻과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순종하면서 그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그분께서 행하실 놀라운 기적들을 기대하며, 그 기적의 증인이 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