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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세기 30:1~24] 우리 인생의 참 주관자...
    철가방 묵상 2020. 2. 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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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217일 월요일

    본문: 창세기 301~ 2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2주 앞으로 다가온 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하게 하여 주시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원하는 점수를 꼭 얻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라헬은 자기와 야곱 사이에 아이가 없으므로, 언니를 시새우며, 야곱에게 말하였다. "나도 아이 좀 낳게 해주셔요. 그렇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어요."

    2 야곱이 라헬에게 화를 내면서 말하였다. "내가 하나님이라도 된단 말이오? 당신이 임신할 수 없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말이오?"

    3 라헬이 말하였다. "나에게 몸종 빌하가 있어요. 빌하와 동침하셔요. 그가 아이를 낳아서 나에게 안겨 주면, 빌하의 몸을 빌려서 나도 당신의 집안을 이어나가겠어요."

    4 라헬이 자기의 몸종 빌하를 남편에게 주어서 아내로 삼게 하니, 야곱이 빌하와 동침하였다.

    5 마침내 빌하가 임신을 하여, 야곱과 빌하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6 라헬은 "하나님이 나의 호소를 들으시고, 나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려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단이라고 하였다.

    7 라헬의 몸종인 빌하가 또 임신을 하여 야곱과의 사이에서 두 번째로 아들을 낳았다.

    8 라헬은 "내가 언니와 크게 2)겨루어서, 마침내 이겼다"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납달리라고 하였다.

    9 레아는, 자기가 다시는 더 아기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자기의 몸종 실바를 데려다가 야곱에게 주어서, 아내로 삼게 하였다.

    10 레아의 몸종 실바와 야곱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11 레아는 "내가 복을 받았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갓이라고 하였다.

    12 레아의 몸종 실바와 야곱 사이에서 두 번째로 아들이 태어났다.

    13 레아는 "행복하구나, 여인들이 나를 행복하다고 말하리라"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4)아셀이라고 하였다.

    14 보리를 거두어들일 때에, 르우벤이 들에 나갔다가, 자귀나무를 발견하여, 어머니 레아에게 가져다 주니, 라헬이 레아에게 말하였다. "언니,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조금만 나눠 줘요."

    15 레아가 라헬에게 말하였다. "내 남편을 차지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냐? 그래서 내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까지 가져 가려는 것이냐?" 라헬이 말하였다. "좋아요. 그럼, 언니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나에게 주어요. 그 대신에 오늘 밤에는 그이가 언니하고 함께 자도록 하지요."

    16 그 날 저녁에 야곱이 들에서 돌아올 때에, 레아가 그를 맞으러 나가서 말하였다. "당신은 오늘 밤에는 나의 방으로 드셔야 해요. 나의 아들이 가져온 자귀나무를 라헬에게 주고, 그 대신에 당신이 나의 방으로 드시게 하기로 했어요." 그 날 밤에 야곱은 레아와 함께 잤다.

    17 하나님이 레아의 호소를 들어 주셔서, 레아가 임신을 하였고, 야곱과의 사이에서 다섯 번째 아들을 낳았다.

    18 레아는 "내가 나의 몸종을 나의 남편에게 준 값을 하나님이 갚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잇사갈이라고 하였다.

    19 레아가 다시 임신을 하여서, 야곱과의 사이에 여섯 번째 아들이 태어났다.

    20 레아는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셨구나. 내가 아들을 여섯이나 낳았으니, 이제부터는 나의 남편이 나에게 잘 해주겠지"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스불론이라고 하였다.

    21 얼마 뒤에 레아가 딸을 낳고, 그 아이 이름을 디나라고 하였다.

    22 하나님은 라헬도 기억하셨다. 하나님이 라헬의 호소를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열어 주셨다.

    23 그가 임신을 하여서 아들을 낳으니, "하나님이 나의 부끄러움을 벗겨 주셨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24 라헬은 그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또 다른 아들 하나를 더 주시면 좋겠다" 하는 뜻으로, 그 아이 이름을 7)요셉이라고 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라헬은 오래도록 임신을 하지 못했다. 아들을 무려 넷이나 낳은 언니 레아에 대한 질투심에 사로잡혀 야곱에게 달려갔다. 언쟁이 시작된다. 야곱과 라헬이 결혼식에서 사랑하는 모습 이후 두 사람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은 부부싸움이다. 그녀는 야곱에게 자신도 자식을 낳게 하라며 만일 자식을 낳지 못하면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1). 이후 야곱의 두 아내 사이에는 본격적인 출산 경쟁이 시작되었다.

     

     

    단락 구분

    1~8절 라헬의 여종 빌하가 두 아들을 낳다

    9~13절 레아의 여종 실바가 두 아들을 낳다

    14~21절 레아가 추가로 두 아들과 딸을 낳다

    22~24절 라헬이 요셉을 낳다

     

     

    배경이해

    이미 앞서 하갈의 사례에서 논의했지만, 최악의 경우 대리모를 통해 대를 잇는 것은 합법적으로 용인될 수 있었다. 당시 대리모 제도는 주전 삼천 년부터 천 년에 이르기까지 고대 근동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견된다. 그러나 사라와 하갈의 갈등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대리모를 이용하여 대를 이으려 할 때 두 여인 사이에 계급투쟁이 발생할 수 있었다. 따라서 라헬이 몸종 빌하를 대리모로 이용하려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여지도 있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아이를 낳지 못한 라헬은 남편의 사랑을 받거 있으면서도 야곱을 찾아가 원망하였고, 야곱은 아이를 갖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도 기도하지 않고 화만 내었고, 라헬 역시 하나님이 자녀를 주시길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몸종 빌하를 통해 단과 납달리를 얻음(1~8v)

     

    2. 레아도 라헬이 빌하를 통해 아들을 얻는 걸 보고는 경쟁심에 사로잡혀 자기 몸종 실바를 통해 갓과 아셀을 얻었으며, 라헬은 남편과의 잠자리를 양보하고 레아에게서 임신을 돕는 효능이 있다는 자귀나무를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호소를 들어 주신 레아가 임신함(14~21v)

     

    3.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마침내 라헬이 요셉을 낳았고, 하나남이 라헬을 생각하시고, 그의 호소를 들으셨기 때문임(22~24v)

     

     

    * 본문의 정리: 라헬은 아들을 낳은 레아를 시샘하고, 레아는 남편의 사랑을 받는 라헬을 질투합니다. 두 사람은 자기 몸종을 대리모로 삼으면서까지 경쟁하며 자녀를 낳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호소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참 주관자이십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a. 리브가의 임신을 위해 기도한 이삭과 달리, 야곱은 아이를 갖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말하면서도 기도하지 않고 화만 냄

    b.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며 기도하면서 친히 간섭하여 주시기를 간구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의 때를 묵묵히 기다려야 합니다.

    a. 언니를 향한 시기로 가득한 라헬 역시 하나님께서 자녀를 주시길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몸종 빌하를 대리모로 삼아 단과 납달리를 얻음

    b. 하나님의 때를 묵묵히 기다리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여 주심을 경험해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호소를 들으시고 행하실 일들을 기대해야 합니다.

    a. 레아의 호소를 들어 주셔서 임신하게 하시고, 라헬을 생각하시고, 그의 호소를 들어 주셔서 마침내 라엘이 요셉을 낳게 하심

    b.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하시는 그 놀라운 일들에 감사하고 기뻐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레아와 라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녀에게 자녀의 축복을 주시고, 야곱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들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축복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시험을 위한 마지막 정리를 하고, 계속해서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템플릿들이 입에 붙게 하고, 좀 더 집중해서 들으면서 틀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게 하여 주셔서, 그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을 본격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악한 세력들로부터 굳게 지켜 주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그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우상으로 가득한 삶을 뒤로 하고, 하나님께로 나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그 수치가 0에 이르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나아와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오게 하여 주시길, 또한 아내와 아이가 즐겁고 건강하게 잘 생활하게 하여 주시고, 홈스쿨을 통해 지혜와 능력이 성장하고, 바른 믿음의 가진 하나님의 일꾼으로 굳건하게 설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우리 인생의 참 주관자가 되시니, 주님께서 친히 우리를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호소하자!!!

     

    -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도가 쌓여야 하고, 하나님의 때가 이르러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묵묵히 기도의 제단을 쌓아 가고, 하나님께서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굳게 믿고, 하나님의 때를 잠잠히 기다리도록 하자!!!

     

    -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하고,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이루어 가시는 그 놀라운 일들을 풍성히 누리고 기뻐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겨 볼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묵묵히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낙담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연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주시고, 꼭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29, 14일 시험을 잘 치르게 하여 주시고, 필요한 점수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이번에도 차선책으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그 마지막 변수로 인해 계획이 바뀌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청소년부 지체들이 함께 속초 여행을 다녀옵니다. 가고 오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그곳에서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그들의 여행을 보호하여 주셔서 안전한 여행을 마치고 잘 돌아와서 열심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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