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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세기 29:1~20] 하나님이 이끄시는 여정...
    철가방 묵상 2020. 2. 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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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215일 토요일

    본문: 창세기 291~ 2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준비들이 잘 진행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토플 시험도 그렇고, 재정적인 필요들도 그렇고, 또 저희들이 새로운 파송교회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보다 앞서서 일하여 주시는 주님을 또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야곱이 줄곧 길을 걸어서, 드디어 동방 사람들이 사는 땅에 이르렀다.

    2 거기 들에 우물이 있는데, 그 곁에 양 떼 세 무리가 엎드려 있는 것이 보였다. 그 곳은 목자들이 양 떼에게 물을 먹이는 우물인데, 그 우물 아귀는 큰 돌로 늘 덮여 있어서,

    3 양 떼가 다 모이면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그 돌을 굴려내어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다 먹인 다음에 다시 돌을 굴려서 우물 아귀를 덮고는 하였다.

    4 야곱이 그 목자들에게 물었다. "여보십시오, 어디에서 오시는 길입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하란에서 오는 길입니다."

    5 야곱이 그들에게 또 물었다. "나홀이라는 분의 손자인 라반이라는 분을 아십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 , 우리는 그를 잘 압니다."

    6 야곱이 또 그들에게 물었다. "그분이 평안하게 지내십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잘 삽니다. , 마침, 저기 그의 딸 라헬이 양 떼를 몰고 옵니다."

    7 야곱이 말하였다. "아직 해가 한창인데, 아직은 양 떼가 모일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다시 풀을 뜯기러 나가야 하지 않습니까?"

    8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양 떼가 다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양 떼가 다 모이면, 우물 아귀의 돌을 굴려내고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입니다."

    9 야곱이 목자들과 말하고 있는 사이에, 라헬이 아버지의 양 떼를 이끌고 왔다. 라헬은 양 떼를 치는 목동이다.

    10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가 치는 외삼촌의 양 떼를 보고, 우물 아귀에서 돌을 굴려내어, 외삼촌의 양 떼에게 물을 먹였다.

    11 그러고 나서, 야곱은 라헬에게 입을 맞추고, 기쁜 나머지 큰소리로 울면서,

    12 라헬의 아버지가 자기의 외삼촌이라는 것과, 자기가 리브가의 아들이라는 것을 라헬에게 말하였다. 라헬이 달려가서,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말하였다.

    13 라반은 누이의 아들 야곱이 왔다는 말을 듣고서, 그를 만나러 곧장 달려와, 그를 보자마자 껴안고서, 입을 맞추고,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야곱은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라반에게 다 말하였다.

    14 말을 듣고 난 라반은 야곱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와 한 피붙이이다." 야곱이 한 달을 라반의 집에 머물러 있을 때에,

    15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나의 조카이긴 하다만, 나의 일을 거저 할 수는 없지 않느냐? 너에게 어떻게 보수를 주면 좋을지, 너의 말을 좀 들어 보자."

    16 라반에게는 두 딸이 있었다. 맏딸의 이름은 레아이고, 둘째 딸의 이름은 라헬이다.

    17 레아는 눈매가 부드럽고, 라헬은 몸매가 아름답고 용모도 예뻤다.

    18 야곱은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는 "제가 칠 년 동안 외삼촌 일을 해 드릴 터이니, 그 때에 가서,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과 결혼하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라반이 말하였다. "그 아이를 다른 사람과 짝지어 주는 것보다, 너에게 짝지어 주는 것이 더 낫겠다. 그러면 여기서 나와 함께 살자."

    20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맞으려고 칠 년 동안이나 일을 하였지만,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칠 년이라는 세월을 마치 며칠같이 느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야곱은 다시 목적지를 향해 떠난다. 그는 낙타를 타지 않고 도보로 직선거리 600km가 넘는 거리를(아마 실제 여행 거리는 800km 정도 될 수 있다) 여행 중이다. 왜 이삭이 신부를 구하도록 야곱을 보내면서 신부 값을 실어 나를 낙타와 종들의 대동 없이 혼자 보냈을까? 아마 이삭은 에서를 배려하거나 그의 눈치를 봤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 규모 있는 야곱의 여행단은 형 에서를 더욱 견디기 힘들게 했을 것이다.

     

     

    단락 구분

    1~8절 야곱이 하란 근처에 도착하다

    9~14절 야곱과 라헬이 만나다

    15~20절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다

     

     

    배경이해

    혹자는 2절의 우물 아귀를 덮은 돌의 무게가 엄청났다고 주장한다: '샘들 그리고 때로는 다른 물웅덩이들도 중간에 동그란 구멍이 파인 널찍하고 두꺼운 돌로 덮는다. 이어서 그 구멍을 무거운 돌로 덮어놓는데 그것을 밀어내려면 두세 명의 남자가 필요하며 특정 시간에만 치운다'(S. R. Driver). 월키는 모였던 목자들의 숫자로는 돌을 치울 수 없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나 이미 충분한 숫자가 모여 있었다. 그들은 우물을 사용할 시간을 기다린 것뿐이다. 야곱이 괴력을 발휘해서 그 돌을 치웠는지는 의심이 든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야곱은 긴 여정 끝에 드디러 하란에 도착해서 하란에서 온 목자들을 만났고, 마침 그 때 라반의 딸 라헬이 양떼를 몰고 우물로 와서 순조롭게 라반의 가족을 만남(1~8v)

     

    2. 야곱이 자리를 비키지 않자, 야곱은 혼자서 우물을 덮은 육중한 돌을 옮겨 라헬의 양떼에게 물을 먹이는 호의를 베풀고, 울면서 라헬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라반을 만나 환대를 받으며 그의 집에 머물게 됨(9~14v)

     

    3. 라반은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지만 신부에게 줄 지참금이 없는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면서 보수를 줄 테니 정하라고 하였고, 7년간 자기의 노동력을 제공할 떼니 라헬과 결혼하게 해 달라고 함(15~20v)

     

     

    * 본문의 정리: 야곱은 하란 부근의 한 우물에서 라헬을 만나 무사히 라반의 집에 도착합니다. 라헬을 사랑한 야곱은 라반을 위해 7년 동안 일하고 라헬과 결혼하기로 라반과 합의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여정에 함께하시며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셨고, 너희의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게 하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앞날에 대한 불안과 근심과 염려를 하나님의 손길에 맡겨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여정에 함께하시며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a. 재물도 없고 동행인도 없는 야곱의 불안한 여정에 함께 하신 하나님

    b. 우리의 여정에 함께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맡겨 드려야 함

     

    2. 둘째로,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a. 긴 여정 끝에 야곱에게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여 주신 하나님

    b.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맡겨 드려야 함

     

    3. 마지막으로, 무사히 목적지에 이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a. 긴 여정이었지만 라반의 집에 무사히 이르게 하신 하나님

    b. 우리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고,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맡겨 드려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재물도 없고 동행인도 없는 야곱의 불안한 여정에 함께하시며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고, 라반의 집에 무사히 이르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불안한 여정에 함께하시며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고, 무사히 목적지에 이르게 하실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과 팁들을 잘 정리하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서 시험을 잘 대비하고, 계혹해서 많은 연습들을 하면서,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불안한 여정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를 친히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모든 것을 맡겨 드리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께서 만나게 해 주시는 사람들에 감사하고, 우리의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이르게 하실 그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평안 가운데 거하시면서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아내와 아이가 즐겁게 홈스쿨을 해 나갈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이 되고,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다음 스텝의 목적지까지 잘 도착하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긴 여정을 함께 하시며, 우리의 삶을 적절하게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계속해서 나아가자!!!

     

    -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들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는 주님을 기대하면서 묵묵히 나의 자리를 지키고, 그곳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자!!!

     

    - 여전히 목적지까지 가야 할 여정이 길게만 느껴지고, 너무 버겁게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그 목적지에 도달해서 정말 기쁨으로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리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저희들의 무사히 목적지까지 다다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무나 길게만 느껴지고, 너무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여정이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주님과 동행하며 그 길을 계속해서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말 목적지까지 계속해서 나아가게 하여 주시고, 그 모든 여정 속에서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들을 신실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제 마음의 소망들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모습을 목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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