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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세기 18:16~33]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철가방 묵상 2020. 1. 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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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125일 토요일

    본문: 창세기 1816~ 3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다음 스텝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길 소망합니다. 주님, 제가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제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과 지혜로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제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달려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6 그 사람들이 떠나려고 일어서서, 소돔이 내려다보이는 데로 갔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바래다 주려고, 함께 얼마쯤 걸었다.

    17 그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앞으로 하려고 하는 일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랴?

    18 아브라함은 반드시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룰 것이며, 땅 위에 있는 나라마다,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다.

    19 내가 아브라함을 선택한 것은, 그가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나에게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한 것이다. 그의 자손이 아브라함에게 배운 대로 하면,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 주겠다."

    20 주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들려 오는 저 울부짖는 소리가 너무 크다. 그 안에서 사람들이 엄청난 죄를 저지르고 있다.

    21 이제 내가 내려가서, 거기에서 벌어지는 모든 악한 일이 정말 나에게까지 들려 온 울부짖음과 같은 것인지를 알아보겠다."

    22 그 사람들은 거기에서 떠나서 소돔으로 갔으나, 아브라함은 주님 앞에 그대로 서 있었다.

    23 아브라함이 주님께 가까이 가서 아뢰었다. "주님께서 의인을 기어이 악인과 함께 쓸어 버리시렵니까?

    24 그 성 안에 의인이 쉰 명이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주님께서는 그 성을 기어이 쓸어 버리시렵니까? 의인 쉰 명을 보시고서도, 그 성을 용서하지 않으시렵니까?

    25 그처럼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게 하시는 것은, 주님께서 하실 일이 아닙니다. 의인을 악인과 똑같이 보시는 것도, 주님께서 하실 일이 아닌 줄 압니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께서는 공정하게 판단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26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소돔 성에서 내가 의인 쉰 명만을 찾을 수 있으면, 그들을 보아서라도 그 성 전체를 용서하겠다."

    27 아브라함이 다시 아뢰었다. "티끌이나 재밖에 안 되는 주제에, 제가 주님께 감히 아룁니다.

    28 의인이 쉰 명에서 다섯이 모자란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다섯이 모자란다고, 성 전체를 다 멸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거기에서 마흔다섯 명만 찾아도,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29 아브라함이 다시 한 번 주님께 아뢰었다. "거기에서 마흔 명만 찾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그 마흔 명을 보아서, 내가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30 아브라함이 또 아뢰었다. "주님! 노하지 마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서 서른 명만 찾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거기에서 서른 명만 찾아도, 내가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31 아브라함이 다시 아뢰었다. "감히 주님께 아룁니다. 거기에서 스무 명만 찾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스무 명을 보아서라도, 내가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32 아브라함이 또 아뢰었다. "주님! 노하지 마시고, 제가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게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서 열 명만 찾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열 명을 보아서라도, 내가 그 성을 멸하지 않겠다."

    33 주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신 뒤에 곧 가시고, 아브라함도 자기가 사는 곳으로 돌아갔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와 일행은 아브라함의 집을 떠나 소돔 성으로 향한다. 여호와의 소돔 성 방문 이유는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들린 큰 울부짖음 때문이다(20). 두 성의 죄악은 심각했고 부르짖음은 하늘을 찔렀다. 이것은 폭정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하늘을 향한 탄원이다. 아벨의 피의 울부짖음(차아크)이 하늘에 닿았다(4:10). 소돔은 권력자들과 힘 있는 자들이 민중을 수탈하고 학대하는 사회였을 것이다.

     

     

    단락 구분

    16~19절 소돔으로 떠나는 여호와 일행

    20~21절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여호와의 탐문

    22~33절 아브라함의 중재와 탄원

     

     

    배경이해

    어떤 사람들은 소돔의 부르짖음과 하나님의 심판을 바벨론의 에누마 엘리쉬의 홍수 신화나 비슷한 다른 설화와 비교하면서 그 이야기가 발전된 것이 소돔 심판이라고 해석한다. 그 신화들에서는 인류가 번성하여 하늘에 끊임없는 소음이 올라와 신들이 잠을 이룰 수 없었기에 홍수로 인류를 쓸어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소돔 성 심판은 모든 면에서 그것과 다르다. 단순한 소음이 아닌 범죄로 인한 부르짖음이 하늘에 닿았고, 심판의 목적도 인구 조절이 아닌 극악한 죄에 대한 공의로운 처벌에 있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아브라함의 성대한 접대를 받은 여호와 일행은 목적지를 향해 떠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으며,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다 이루어주실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하심(16~19v)

     

    2. 여호와께서는 지금 왜 소돔 성으로 가는지를 아브라함에게 밝히심(20~21v)

     

    3. 하나님과 독대하게 된 아브라함은 비로소 모든 상황을 간파하였고, 그는 하나님께 탄원하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위해 중재를 시도함. 협상은 열 명에서 멈추고 아브라함은 입을 다뭄(22~33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소돔의 죄악상을 들려주시며 아브라함의 의견을 들으십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공정한 심판을 위해 의인이 있다면 용서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지 않도록 특별한 사명을 너희에게 주셨다.

     

     

    메시지

     

    명제: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지 않도록 특별한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말씀을 바르게 가르쳐서 주님께 순종하게 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그의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주님께 순종하게 하려고 그를 선택하신 것임

    b. 말씀을 바르게 가르쳐서 주님께 순종하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임

     

    2. 둘째로,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게 하려고 그를 선택하신 것임

    b. 말씀을 바르게 가르쳐서 옳고 바른 일을 하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임

     

    3. 마지막으로, 긍휼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공의를 구해야 합니다.

    a. 아브라함은 선지자로서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중보하여 기도함

    b. 긍휼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공의를 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그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주님께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고, 그렇지 못한 소돔과 고모라를 공의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 주님께 순종하게 하고, 옳고 바른 일을 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에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 들이고, 그분께 기도하면서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을 차근차근 해 나가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일 수 있게 되길…

     

    ② 아이의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어떻게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열심히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와 즐겁게 홈스쿨을 진행해 나가고, 예담이가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그의 자식들과 자손을 잘 가르쳐서 주님께 순종하게 하려고 그를 선택하신 것처럼 우리를 선택하신 것도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자식들과 자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가르치시길 바라시는 마음임을 잊지 말고, 그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 말씀을 바르게 가르쳐서 우리의 아이들이 옳고 바른 일을 하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사명임을 명심하고, 그 사명을 끝까지 잘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선지자로서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중보하며 기도한 아브라함처럼 이 땅을 위해 늘 중보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여 주시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나가는 그리스도인으로 말미암아 이 땅이 썩지 않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삶으로 적용해 나가도록 격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내가 먼저 삶으로 적용해 나가면서, 그 말씀을 바르게 가르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위해 중보하여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공의로운 판단으로 우리를 심판하시고, 통치해 가시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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