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본문: 욥기 13장 1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은혜에 감사하고, 어렵고 힘든 고난의 시간에도 주님을 신뢰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아, 내 눈이 이 모든 것을 보았고 내 귀가 듣고 깨달았다네.
2 자네들이 아는 것을 나도 아니 나는 자네들보다 못하지 않다네.
3 정말 전능하신 분께 말하고 싶다네. 하나님께 좀 따져 묻고 싶다네.
4 그러나 자네들이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니 자네들은 모두 쓸모없는 의사들일세!
5 자네들이 모두 입 좀 다물고 있었으면 좋겠군! 그게 차라리 지혜롭겠어.
6 내 변론을 듣고 내 입술의 항변을 들어들 보게나.
7 자네들이 악하게 말하는 게 하나님을 위해서인가? 자네들이 속 빈 말을 하는 게 그분을 위해서인가?
8 자네들이 그분의 편을 들겠다는 것인가? 자네들이 하나님을 위해 논쟁하겠다는 것인가?
9 그분이 자네들을 살펴보셔도 좋겠나? 사람이 사람을 속이듯이 자네들도 그분을 속일 수 있겠나?
10 자네들이 쓸데없이 편을 가르면 그분이 틀림없이 자네들을 꾸짖으실 거야.
11 그분의 뛰어남이 두렵지 않은가? 그분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자네들에게 임하지 않겠는가?
12 자네들이 말하는 격언은 잿더미 같고 자네들의 변론은 진흙 벽에 써 놓은 것에 불과하네.
13 그러니 이제 조용히 하고 내가 말하는 대로 내버려 두게. 무슨 일이 내게 일어나도 좋네.
14 내가 왜 내 이로 내 살점을 물고 내 손으로 내 목숨을 끊겠나?
15 그분이 나를 죽이신다 해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네. 그러나 그분 앞에서 내 사정을 밝힐 것이네.
16 그분 또한 내 구원이 되실 것이네. 위선자들은 그분 앞에 감히 나오지 못할 것이니 말이네.
17 내 말을 잘 듣고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게나.
18 이보게. 이제 재판받을 준비가 다 됐네. 내가 무죄가 될 것으로 알고 있네.
19 누가 나에게 시비를 걸고 다투겠는가? 그렇다면 나는 입을 다물고 차라리 죽고 말겠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내 눈이 이 모든 것을 보았고 내 귀가 듣고 깨달았다고 함
(2v) 자네들이 아는 것을 나도 아니 나는 자네들보다 못하지 않다고 함
(3v) 정말 전능하신 분께 말하고 싶고, 하나님께 좀 따져 묻고 싶다고 함
(4v) 그러나 자네들이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니 자네들은 모두 쓸모없는 의사드이라고 함
(5v) 자네들이 모두 입 다물고 있었으면 좋겠고, 그게 차라리 지혜로울 것 같다고 함
(6v) 내 변론을 듣고 내 입술의 항변을 들어보라고 함
(7v) 자네들이 악하게 말하는 게 하나님을 위해서인가? 자네들이 속 빈 말을 하는 게 그분을 위해서인가?
(8v) 자네들이 그분의 편을 들겠다는 것인가? 자네들이 하나님을 위해 논쟁하겠다는 것인가?
(9v) 그분이 자네들을 살펴보셔도 좋겠나? 사람이 사람을 속이듯이 자네들도 그분을 속일 수 있겠나?
(10v) 자네들이 쓸데없이 편을 가르면 그분이 틀림없이 자네들을 꾸짖으실 것임
(11v) 그분의 뛰어남이 두렵지 않은가? 그분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자네들에게 임하지 않겠는가?
(12v) 자네들이 말하는 격언은 잿더미 같고 자네들의 변론은 진흙 벽에 써 놓은 것을 불과함
(13v) 그러니 이제 조용히 하고 내가 말하는 대로 내버려 두라고 함. 무슨 일이 내게 일어나도 좋다고 함
(14v) 내가 왜 내 이로 내 살점을 물고 내 손으로 내 목숨을 끊겠냐고 함
(15v) 그분이 나를 죽이신다 해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라고 함. 그러나 그분 앞에서 내 사정을 밝힐 것이라고 함
(16v) 그분 또한 내 구원이 되실 것임. 위선자들은 그분 앞에 감히 나오지 못할 것이기 때문임
(17v) 내 말을 잘 듣고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함
(18v) 이제 재판받을 준비가 다 됐다고 함. 내가 무죄가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함
(19v) 누가 나에게 시비를 걸고 다투겠는가? 그렇다면 나는 입을 다물고 차라리 죽고 말 것이라고 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친구들이 말하는 것을 나도 알고, 친구들만 못하지 않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따져 묻고 싶으니 너희는 입을 다물고 있으라고 하는 욥(1~5v)
2. 친구들이 그렇게 속 빈 말을 하는 것이, 틀에 박힌 말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해서냐고 묻고 있는 욥(6~11v)
3. 하나님께서 자신을 죽이신다고 해도 자신은 그분을 신뢰한다고 말하며 그분만이 내 구원이 되실 것이고, 자신은 여전히 무죄하다고 말하는 욥(12~19v)
* 본문의 정리: 틀에 박힌 속 빈 말만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욥은 자신도 알고 있으니 제발 그 입을 다물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찌 하신다 할지라도 자신은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이 내 구원이 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의 구원이 되어 주실 것이니, 너희는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하나님께 따져 묻고 싶은 욥
a. 친구들이 아는 것을 자신도 알고 있고, 친구들만 못하지 않다고 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따져 묻고 싶다고 말하는 욥
b. 어렵고 힘든 순간에 우리가 의지하고 바라봐야 할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늘 명심해야 함
2. 제발 속 빈 말을 그치라고 말하는 욥
a. 친구들이 그렇게 악하게 말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해서냐고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자네들을 꾸짖으실 것이라고 말하는 욥
b.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우리의 헛된 말과 행동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주의해야 함
3. 유일한 구원이 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a. 자신을 어떻게 하신다 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께서 자신의 유일한 구원이 되실 것임을 신뢰하는 욥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게 하신다 할지라도 그분만을 신뢰하며 그분의 구원의 때를 기다려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일한 구원이 되어 주실 것이니, 우리는 어떠한 순간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에게 어렵고 힘든 시간도 주시면서 당신을 신뢰하고, 당신의 구원의 때를 기다리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렵고 힘든 시간도 주시면서 당신을 신뢰하고, 당신의 구원의 때를 기다리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어렵고 힘든 시간에도 우리는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이해시켜 주시기를 간구하자!!!
- 하나님의 이름으로 헛된 말을 함부로 내뱉고, 아무렇지도 않게 잘못된 행동을 행하면서 정당화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시간을 주실 때에도, 어렵고 힘든 시간을 주실 때에도 변함없이 신뢰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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