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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예레미야 52:12~34] 회복시켜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by 이소식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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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213일 목요일

본문: 예레미야 5212~ 3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삶을 주장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미래를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내린 결정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저희들의 등불이 되어서, 저희들의 지혜와 능력이 되어 주셔서 저희들이 가는 길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번에는 지난 번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제대로 맞붙어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제 자신을 더욱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도와 주시고,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2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 제 십구년 다섯째 달 십일에, 바빌로니아 왕의 부하인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13 그는 주님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건물 곧 큰 건물은 모두 불태워 버렸다.

14 근위대장이 지휘하는 바빌로니아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의 사면 성벽을 모두 헐어 버렸다.

15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은 백성 가운데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과, 도성 안에 남은 나머지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투항한 사람들과, 나머지 기술자들을 모두 포로로 잡아갔다.

16 그러나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백성 가운데 일부를 남겨 두어서,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17 바빌로니아 군대는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쇠 기둥과 받침대, 또 주님의 성전에 있는 놋바다를 부수어서, 모든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 갔다.

18 또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대야와 향 접시와 제사를 드릴 때에 쓰는 놋쇠 기구를 모두 가져 갔다.

19 근위대장은 잔과 화로와 대야와 솥과 등잔대와 향 접시와 부어 드리는 제사 때 쓰는 잔을 모두 가져 갔다. 금으로 만든 것은 금이라고 하여 가져 갔고, 은으로 만든 것은 은이라고 하여 가져 갔다.

20 솔로몬 왕이 주님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놋쇠로 만든 두 기둥과, 놋바다 하나와, 놋받침대 밑에 있는 놋쇠로 만든 소 모형 열둘을 모두 가져 갔다. 그가 가져 간 이 모든 기구의 놋쇠는, 그 무게를 달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21 기둥 한 개의 높이는 열여덟 자이고, 둘레가 열두 자이고, 기둥 속은 비었지만, 놋쇠 두께는 손가락 네 개의 너비이다.

22 그 위에는 놋쇠로 된 기둥머리가 있고, 각 기둥머리의 높이는 다섯 자이다. 그리고 놋쇠로 된 기둥머리 위 사방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다. 다른 기둥도 석류 모양을 하고 있어서, 똑같이 장식되어 있다.

23 그물에 사방으로 매달린 석류는 모두 백 개인데, 밖에서 보이는 것은 아흔여섯 개이다.

24 근위대장은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세 명의 성전 문지기를 체포하였다.

25 이 밖에도 그가 도성 안에서 체포한 사람은, 군대를 통솔하는 내시 한 사람과, 도성 안에 그대로 남은 왕의 시종 일곱 사람과, 그 땅의 백성을 군인으로 징집하는 권한을 가진 군대 참모장과, 도성 안에 남은 그 땅의 백성 예순 명이다.

26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그들을 체포하여, 리블라에 머물고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데리고 갔다.

27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 그들의 땅에서 쫓겨났다.

28 느부갓네살이 포로로 끌고 간 유다 백성의 수는 이러하다. 그의 통치 제 칠년에는 삼천이십삼 명이었다.

29 느부갓네살의 통치 제 십팔년에는 예루살렘에서 팔백삼십이 명을 포로로 잡아갔다.

30 느부갓네살의 통치 제 이십삼년에는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유다 사람 칠백사십오 명을 포로로 잡아 갔다. 잡혀 간 포로의 수는 모두 사천육백 명이다.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 간 지 서른일곱 해가 되는 해 곧 바빌로니아 왕 에윌므로닥이 왕위에 오른 그 해 열두째 달 이십오일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에게 특사를 베풀어서, 그를 옥에서 석방하였다.

32 그는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그와 함께 바빌로니아에 있는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은 자리를 그에게 주었다.

33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다.

34 여호야긴의 생계비는, 그가 죽을 때까지 매일 일정하게, 그의 일생 동안 끊이지 않고, 바빌로니아 왕이 그에게 대주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 백성의 자랑거리인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잿더미가 되고 성벽이 허물어진다. 성전 기물이 전리품으로 약탈당하고, 사로잡힌 자들은 처형을 당한다. 여호와께 불순종한 결과로 예루살렘과 유다는 황무지로 변한다.

 

 

단락 구분

12~16절 예루살렘과 성전의 운명

A. 성과 성전의 파괴(12~14)

B. 유배(15)

C. 남겨진 가난한 자들(16)

17~23절 성전 기물의 파괴와 약탈

A. 약탈한 성전 기물 목록(17~19)

B. 헤아릴 수 없는 놋 무게(20)

C. 놋 기둥(21~23)

24~27절 고관들의 처형

A. 사로잡힌 자들의 목록(24~25)

B. 사로잡힌 자들의 처형(26~27a)

C. 유다의 유대(27b)

28~30절 유배민들의 수

A. 1차 유배(28)

B. 2차 유배(29)

C. 3차 유배(30)

31~34절 여호야긴의 사면

A. 사면과 높임(31~33)

B. 양식의 공급(34)

 

 

배경이해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에 의한 유다 왕 여호야긴의 사면을 보고하는 52:31~3445장에 비교될 수 있다. 45장은 예레미야가 예루살렘과 유다에 선포한 예언들을 수집해 놓은 1~45장의 마지막 장에 해당한다. 여호와께서는 실망하며 탄식하는 바룩에게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지 말라고 권면하시며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고 소박한 구원 약속을 주신다(45:5). 전체 예레미야서의 마지막 장 마지막 단락도 유사하게 바벨론으로 유배당한 여호야긴의 사면 소식을 전해준다. 사로잡혀 포로 생활하던 다윗의 후손이 석방돼 높임을 받는다. 여호야긴의 사면에서 구원의 전망을 직접 끌어내기는 어렵겠지만, 아마도 심판의 시대가 서서히 물러나고 있음은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잿더미가 되고 성벽이 허물어지며, 성전 기물이 전리품으로 약탈 당하였고, 사로잡힌 자들은 처형을 당함(12~27v)

 

2. 느부갓네살이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아 감(28~30v)

 

3. 여호야긴이 사면되고 높임을 받으면서 양식을 공급받게 됨(31~34v)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한 약속을 잊지 않으셨고, 다시 회복시켜 주시기 시작하신다.

 

 

메시지

 

명제: 주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Keyword: Who is He?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은 순종을 제사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십니다.

a. 불순종한 예루살렘과 그들의 터전이 잿더미가 되고 하시고, 모든 것을 약탈당하게 하심

b. 순종을 제사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우리의 순종을 기쁘게 받으시는 분이심

 

2. 둘째로, 그분은 우리에게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a.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숭배하며 당신을 떠난 백성들을 철저하게 심판하심

b.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갖춘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분이심

 

3. 마지막으로, 그분은 우리에게 주신 회복의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

a.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다시금 회복시켜 주심

b. 우리를 다시금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분이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철저하게 유린 당하고, 폐허가 된 이스라엘을 다시금 회복시켜 가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금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다시금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금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이전보다 더 성실히, 더 준비된 모습으로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성실히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리탕과 바탕의 사람들이 속히 주님을 알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눈을 뜨고, 그 사랑에 감격하여 그분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들을 통해 티벳 땅에 복음이 편만하게 전해질 수 있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뜻과 마음을 모아 우리 가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예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가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1.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2. 항상 나 자신을 체크하면서, 주님의 뜻과 길에서 어긋남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3.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금 세워 주실 것을 굳게 믿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드디어 예레미야가 끝나네요. 정말 마음을 무겁게 했던 시대가 끝나고, 주님께서 그들을 다시금 회복시켜 주셨던 것처럼 저희들도 다시금 회복시켜 주시고, 새로운 길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열심히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시고, 저희들에게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부어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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