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본문: 예레미야 18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제발 제 마음을 좀 다스려 주시옵소서. 제 마음에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런저런 일들도 힘든데, 가장 가까운 사람도 제 마음을 모른 채 제가 힘겨움을 더하고 있네요.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제 마음이 좀 평안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모든 일들이 순차적으로 잘 풀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비자 문제도 그렇고, 프로젝트도 그렇고,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7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8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1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12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새번역>
1 이것은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이다.
2 "너는 어서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너에게 나의 말을 선포하겠다."
3 그래서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갔더니, 토기장이가 마침 물레를 돌리며 일을 하고 있었다.
4 그런데 그 토기장이는 진흙으로 그릇을 빚다가 잘 되지 않으면, 그 흙으로 다른 그릇을 빚었다.
5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6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이 토기장이와 같이 너희를 다룰 수가 없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 안에 있듯이, 너희도 내 손 안에 있다.
7 내가 어떤 민족이나 나라의 뿌리를 뽑아내거나, 그들을 부수거나 멸망시키겠다고 말을 하였더라도,
8 그 민족이 내가 경고한 죄악에서 돌이키기만 하면 나는 그들에게 내리려고 생각한 재앙을 거둔다.
9 그러나 내가 어떤 민족이나 나라를 세우고 심겠다고 말을 하였더라도,
10 그 백성이 나의 말을 순종하지 않고, 내가 보기에 악한 일을 하기만 하면, 나는 그들에게 내리기로 약속한 복을 거둔다.'
11 그러므로 너는 이제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내릴 재앙을 마련하고 있으며, 너희를 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어서, 각기 자신의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너희의 행동과 행실을 고쳐라.'
12 네가 이렇게 말하면, 그들은 이르기를 '그럴 필요 없다. 우리는 우리 생각대로 살아가겠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행동하겠다' 할 것이다.”
Main Idea: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마음에 맞는 그릇을 빋듯, 하나님도 나라와 민족을 세우기도 하시고, 쓸모없는 민족을 허물기도 하십니다.
성경 이해
예레미야는 토기장이의 집으로 들어가 토기장이의 작업을 지켜봅니다(1~4절). 하나님은 토기장이시고, 이스라엘은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운명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5, 6절). 하나님은 빚은 그릇이 마음에 들지 않아 뭉개버렸더라도, 다시 좋은 그릇으로 빚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것은 토기장이의 권리이며 자유입니다. 하나님께서 멸망을 선언하셨더라도 죄악에서 돌이키면 재앙을 거두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약속하셨던 복을 거두기도 하십니다(8, 9절). 유다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하셨지만,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행실을 고치면(11절), 재앙을 거두실 수 있다는 희망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듣지 않고 자기 길을 고집합니다(12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예레미야를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게 하시면서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을 선포하시는 하나님
-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 안에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도 당신의 손 안에 있다고 하시는 하나님
- 어떤 민족이나 나라의 뿌리를 뽑아내거나, 그들을 부수거나 멸망시키겠다고 말을 하였더라고, 그 민족이 경고한 죄악에서 돌이키기만 하면 그들에게 내리려고 생각한 재앙을 거두시는 하나님
- 어떤 민족이나 나라를 세우고 심겠다고 말을 하였더라고, 그 백성이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주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하기만 하면, 그들에게 내기리고 약속한 복을 거두시는 하나님
-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내릴 재앙을 마련하고 계시며, 너희를 칠 계획도 세우고 계신다고 하시면서, 어서 각기 자신의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너희의 행동과 행실을 고치라고 당부하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간 예레미야
- 물레를 돌리며 일을 하고 있는 토기장이
- 진흙으로 그릇을 빚다가 잘 되지 않으면, 그 흙으로 다른 그릇을 빚은 토기장이
- 예레미야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그럴 필요 없다고, 우리의 생각대로 살겠다고, 각자 자신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행동하겠다고 말하는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를 빚어 가시고, 우리를 당신의 뜻대로 빚으시길 바라시는 그분의 뜻에 우리를 맡겨 드려야 함
- 우리의 부족하고 미흡한 모습에도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고, 다시금 돌이키길 바라시는 그분이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함
-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재앙이 아니라 희망과 축복을 내리길 원하시는 그분의 뜻을 헤아리고, 그분께로 마음을 돌이켜야 함
-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하면서, 주님의 백성답게 행동하고 실천해 나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유다와 이스라엘이 어서, 각기 자신의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행동과 행실을 고치길 원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고, 행동과 행실을 바르게 하실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비자 여행을 위한 일정을 잘 잡고, 티켓도 잘 구입해서, 빠른 시간 안에 한국에 가서 비자도 잘 받고, 모든 일정들을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기를…
② 행동과 행실을 바르게 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주님의 일꾼답게, 주님의 백성답게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기를…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담담이의 홈스쿨링도 잘 진행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은 토기장이시며, 우리를 당신의 뜻대로 빚어가길 원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분의 뜻에, 그분의 인도하심에 우리를 맡겨 드리도록 하자!!!
-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 보시기에 선한 일을 하면서, 주님의 백성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말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는 그분의 마음을 따라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그분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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