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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열왕기상 3:16~28]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by 이소식 2017.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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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 5 10 수요일

본문: 열왕기상 3 16 ~ 2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나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오늘 하루도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노력들을 기울일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6 때에 창기 여자가 왕에게 와서 앞에 서며

17 여자는 말하되 주여 나와 여자가 한집에서 사는데 내가 그와 함께 집에 있으며 해산하였더니

18 내가 해산한 사흘 만에 여자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19 그런데 밤에 여자가 그의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의 아들이 죽으니

20 그가 밤중에 일어나서 여종 내가 잠든 사이에 아들을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품에 뉘었나이다

21 아침에 내가 아들을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22 다른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것은 아들이요 죽은 것은 아들이라 하고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아들이요 것이 아들이라 하며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23 왕이 이르되 여자는 말하기를 것은 아들이요 죽은 것은 아들이라 하고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아들이요 것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24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앞으로 가져온지라

25 왕이 이르되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여자에게 주고 반은 여자에게 주라

26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주여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것도 되게 말고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27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아이를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28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새번역>

16 하루는 창녀 사람이 왕에게 와서, 앞에 섰다.

17 가운데서 여자가 나서서 말을 하였다. "임금님께 아룁니다. 저희 사람은 집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를 낳을 때에 여자도 저와 함께 있었습니다.

18 그리고 제가 아이를 낳은 사흘 만에 여자도 아이를 낳았습니다. 안에는 우리 둘만 있을 뿐이고,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19 그런데 여자가 잠을 자다가, 그만 잘못하여 자기의 아이를 깔아 뭉개었으므로, 아들은 밤에 죽었습니다.

20 그런데 종이 깊이 잠든 사이에, 여자가 한밤중에 일어나서 아이를 바꾸었습니다. 저의 옆에 누워 있는 저의 아들을 데리고 가서 자기 품에 두고, 자기의 죽은 아들은 저의 품에 뉘어 놓았습니다.

21 제가 새벽에 저의 아들에게 젖을 먹이려고 일어나서 보니, 아이가 죽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제가 자세히 들여다 보았는데, 아이는 제가 낳은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22 그러자 다른 여자가 대들었다.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다. 살아 있는 아이가 자기의 아들이고, 죽은 아이는 다른 여자의 아들이라고 우겼다. 먼저 말을 여자도 지지 않고, 살아 있는 아이가 자기 아들이고, 죽은 아이는 자기의 아들이 아니라고 맞섰다. 그들은 이렇게 앞에서 다투었다.

23 왕은 속으로 생각하였다. ' 여자가 서로, 살아 있는 아이를 자기의 아들이라고 하고, 죽은 아이를 다른 여자의 아들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좋은 수가 있다.'

24 왕은 신하들에게 칼을 가져 오게 하였다. 신하들이 칼을 앞으로 가져 오니,

25 왕이 명령을 내렸다. "살아 있는 아이를 둘로 나누어서, 반쪽은 여자에게 주고, 나머지 반쪽은 여자에게 주어라."

26 그러자 살아 있는 아이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에 대한 모정이 불타 올라, 왕에게 애원하였다. "제발, 임금님, 살아 있는 아이를, 여자에게 주시어도 좋으니, 아이를 죽이지는 말아 주십시오." 그러나 다른 여자는 "어차피, 아이도 테고, 아이도 테니, 차라리 나누어 가지자" 하고 말하였다.

27 때에 드디어 왕이 명령을 내렸다. "살아 있는 아이를 죽이지 말고, 아이를 양보한 여자에게 주어라. 여자가 아이의 어머니이다."

28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왕이 재판한 판결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백성들은, 왕이 재판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공정하게 판단한다는 것을 알고, 왕을 두려워하였다.



Main Idea: ‘ 창녀의 소송이야기 솔로몬에게 주신지혜로운 마음 어떻게 지혜로운 판결을 이끌어내는지 보여줍니다.



성경 이해

지혜로운 마음 철학자의 사변적인 지혜가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재판)에서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입니다(9). 솔로몬은 창녀가 소송에서 올바른 판결을 이끌어냅니다. 그런데창녀 사회에서 가장 홀대받는 계층입니다. 이는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가장 밑바닥에 있는 창녀까지 배제하지 않는 정의로운 왕임을 보여줍니다. 창녀는 집에 삽니다. 각각 아이를 낳았지만(16~18), 실수로 아이가 죽었고 둘은 모두 남은 아이를 자기 아이라 주장합니다(19~22). 지금이라면 DNA검사로 쉽게 밝힐 있겠지만, 당시에 아이의 친모를 밝히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모성애를 이용해 친모가 누군지 밝혀냅니다(23~27). 백성들은 비로소 하나님의 지혜가 솔로몬에게 있음을 알게 됩니다(28).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지혜로운 마음을 솔로몬에게 주신 하나님


- 솔로몬에게 이스라엘을 지혜롭게 다스리고, 사회에서 홀대 받는 사람까지도 돌볼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


- 솔로몬을 통해 이스라엘을 지혜롭게 통치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창녀가 솔로몬 왕에게 와서 실수로 아이가 죽었고 둘은 모두 남은 아이를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며 앞에서 서로 다툼


- 신하들에게 칼을 가져 오게 하고는 살아 있는 아이를 둘로 나누어서, 반쪽은 여자에게 주고, 나머지 반쪽은 여자에게 주라고 명령을 내리는 솔로몬


- 살아 있는 아이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에 대한 모정이 불타 올라 왕에게 애원하며 아이를 죽이지 말고, 여인에게 주라고 말함


- 살아 있는 아이를 죽이지 말고, 아이를 양보한 여자에게 주라고 명령을 내리는 솔로몬


- 왕이 재판한 판결 소식을 듣고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공정하게 판단한다는 것을 알고 왕을 두려워하게 이스라엘 백성들


- 그의 모범( 받을 )


- 그의 경고(본받지 )



< 나 >


-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야


- 항상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이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내가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고민해 나가야


-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 속에서 복음을 전할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 나의 결단(고칠 /실천할 )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공정하게 판단할 있는 지혜를 부어 주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공정하게 판단할 있는 지혜를 부어 주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오늘 하루도 열심히 뛰어 다니면서 내가 감당해야 일들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묵묵히 일들을 감당해 나갈 있기를, 특별히 아이들의 공부를 돕고 있는데, 아이들이 따라와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갈 있기를


매일매일 주어진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그리고 우리가 섬기게 마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갈 있기를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셔서, 이곳에서 즐겁고 알찬 생활들을 나갈 있기를,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도 차근차근 진행이 있기를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의 지혜를 구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항상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며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나가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나가도록 하자!!!


- 항상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다른 잡념들이 끼어 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서 주님의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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