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8:16~27] 가장 확실한 문제해결 방법...

 

[역대하 28:16~27] 가장 확실한 문제해결 방법

 

 

날짜: 2020년 12월 7일 월요일

본문: 역대하 28장 16절 ~ 2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더 좋은 점수를 얻으려는 생각들을 내려놓습니다. 그저 열심히 주님을 알아가게 하여 주시고, 정직하게 남은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조금이라도 평안 가운데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6 한번은 유다 왕 아하스가 앗시리아의 왕에게 사신을 보내어 도움을 청한 일이 있다.

17 에돔 사람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백성을 사로잡아 갔으며,

18 블레셋 사람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략하여, 벳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을 점령하고, 소고를 포함한 그 주변 성읍들과 딤나와 김소와 그 인근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정착하였기 때문이다.

19 이스라엘의 아하스 왕이 백성을 부추기어 주님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주님께서 유다를 낮추셨던 것이다.

20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 왕이 오기는 왔으나, 아하스를 돕기는 커녕 도리어 그를 쳐서 곤경에 빠뜨렸다.

21 아하스가 주님의 성전과 자기의 왕궁과 대신들의 집에서 보물을 꺼내어 앗시리아의 왕에게 바쳤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22 사태가 이렇게 악화되었는데도, 아하스 왕은 주님께 더욱 범죄하여,

23 자기를 친 다마스쿠스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면서 "시리아 왕들이 섬긴 신들이 그 왕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면, 그 신들이 나를 돕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오히려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다.

24 그뿐만 아니라, 아하스는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는 기구를 거두어다가 부수고, 또 주님의 성전으로 드나드는 문들을 닫아 걸고, 예루살렘 이곳 저곳에 제단을 쌓고,

25 유다의 각 성읍에 산당을 세우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여, 조상 때부터 섬겨 온 주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다.

26 이것 말고도, 아하스가 한 모든 일과 행위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27 아하스가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그를 왕실 묘지에 장사하지 않고, 예루살렘 성 안에 장사했다.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을 의지할 것인가, 사람을 의지할 것인가? 아하스는 이방인들의 공격에도, 하나님을 찾지 않고 앗수르 왕에게 도움을 청한다. 앗수르 왕은 오히려 그를 더 억압할 뿐이었다. 그런데도 아하스는 우상숭배에 적극적이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낮추심과 진노만 남아 있을 뿐이다.

 

 

단락 구분

16~21절 앗수르를 의지한 아하스

22~25절 아하스의 배역

26~27절 아하스의 통치 종결부

 

 

배경이해

아하스가 도움을 요청한 앗수르의 왕(대하 28:16)은 디글랏빌레셀 3세(주전 745~727년)로, '불'로도 알려졌다(왕하 15:19(. 북이스라엘 왕 므나헴은 그의 침입을 막으려고 그에게 은 1천 달란트(약 34톤)을 조공으로 바쳤다(왕하 15:19~20). 그 후 므나헴은 아들 브가히야를 암살하고 왕이 된 베가는 다메섹의 르신 왕과 동맹하여 반앗수르 정책을 폈다. 그들은 유다의 요담과 아하스에게 동맹을 요구했으나, 아하스가 그들을 배반하자, 유다를 침략했다(왕하 16:4; 주전 735년). 디글랏빌레셀은 다메섹을 멸망시켰고(주전 734년), 북이스라엘의 성읍들을 쳤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은 범죄한 아하스와 유다를 낮추셨습니다. 에돔이 유다를 공격해서 백성을 사라잡아 갔고, 블레셋도 유다의 성읍들을 점령해서 정착했습니다.(16~19v)

 

2. 이런 일을 겪으면서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하는데, 아하스는 앗시리아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앗시리아는 유다로 와서 돕기는커녕 오히려 유다를 위협했습니다. 아하스는 꼬인 일을 풀려고 앗시리아 왕에게 성전 보물을 바쳤지만, 되돌리기엔 늦었습니다.(20~21v)

 

3. 하나님을 배반했기에 상황이 어려워지는 것인데, 아하스는 도리어 시리아의 신들에게 제사해서 위기를 타개하려 했습니다. 급기야 그는 성전 기구들을 부수고, 성전을 폐쇄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산당을 세우고 제단을 쌓는 등 우상 숭배에 앞장섰습니다. 아하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들은 하나님의 진노만 커지게 할 뿐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죽어서 왕실 묘지에 안장되지 못했습니다.(22~27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아하스와 유다가 죄를 돌이키게 하려고 그들을 낮추셨습니다. 그런데 아하스는 돌이키기는커녕 문제를 키우며 하나님을 더욱 진노케 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들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a. 범죄한 아하스와 유다를 낮추셨을 때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키여 했지만 오히려 앗시리아에게 도움을 청한 아하스

b.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최우선의 방법임

 

2. 둘째로, 하나님께 죄를 회개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a.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야 했지만, 오히려 앗시리아 왕에게 성전 보물까지 바쳤던 아하스

b.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것이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로 나아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했지만, 도리어 시리아의 신들에게 제사해서 위기를 타개하려 했고, 성전 기구들을 부수고, 성전을 폐쇄하기까지 했던 아하스

b.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일하여 주시기를 기대하는 것이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죄를 뉘우치고, 당신께로 돌이켜서 당신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면서 당신의 일하심을 기다리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죄를 뉘우치고, 당신께로 돌이켜서 당신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면서 당신의 일하심을 기다리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내일부터 시험이 시작되고, 또 과제물 제출일이 다가오는데, 시험을 위한 정리가 잘 되게 하여 주시고, 과제물도 기한 내에 잘 정리가 되어서 제출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리탕과 바탕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길,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 땅의 사람들이 우상숭배를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이들이 생겨나게 하여 주시길…

 

③ 춘천우리교회 청소년부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을 위해 수고하는 교사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뿐만 아니라 춘천동부교회 청년대학부 지체들을 만나 주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④ 우리 나라를 지켜 주시고, 늘 은혜로 보호하여 주시길, 특별히 다양한 국제정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하나님께서 친히 이 땅의 통치자가 되어 주시고, 이 땅을 굳게 지켜 주시고, 이 땅이 세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통치를 증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복음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길…

 

⑤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건강하게 잘 생활해 나가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내 삶의 모든 방향을 주님께로 돌이키지 않는 한, 위기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모든 노력과 수고는 도리어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늘 명심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하자!!!

 

- 하나님을 향하는 길에서 벗어난 지점을 찾고, 방향을 수정하고, 하나님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고, 역사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자!!!

 

- 하나님께서 도와 주실 때에만, 하나님의 때가 이르고, 하나님께서 결정을 해 주실 때에만 우리가 직면한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고, 하나님께서 이 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삶의 모든 방향이 주님께로 향하길 소망합니다.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보하여 주시는 모습을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로 향하는 길에서 벗어난 지점들을 찾을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방향을 수정하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우리의 시선을 고정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성실히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가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따라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도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