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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5:1~6:81] 신앙의 유산들...철가방 묵상 2019. 5. 4. 06:46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5월 4일 토요일
본문: 역대상 5장 1절 ~ 6절 8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제 마음의 계획과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문을 활짝 열어 주시옵소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즐겁고 재미나게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눔과 섬김을 실제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본문으로 들어가기: 역대기는 다윗의 계보인 유다 지파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그 다음엔 성전 제의를 담당하는 레위 지파를 중요하게 여긴다. 2~4장까지 유다 지파의 계보를 정리한 다음, 5장에서는 요단 동편에 거주한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 대한 계보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6장에서 상당히 길고 자세하고 레위 지파 계보를 보여주고 있다.
단락 구분
1~10절 르우벤 자손
11~17절 갓 자손
18~22절 요단 동편의 용사들
23~26절 므낫세 반 지파 자손
6:1~81레위 자손
A. 그핫의 아들들-대제사장 계보(1~15절)
B. 레위의 자손(16~30절)
C. 성전에서 봉사한 레위 자손들(31~48절)
D. 아론의 자손(49~53절)
E. 레위인이 얻은 성읍 명단(54~81절)
배경이해
주전 733년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은 북이스라엘을 침략하여 사마리아와 그 주변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점령하였다. 그는 점령지의 이스라엘 사람들을 고산과 하부르 강변에 있는 유프라테스 강 중부에 주로 이주시켰다. 하라의 경우 앗수르 비문에 할라후로 되어 있다. 하지만 그는 이 지역에 다른 사람들을 이주시키지 않아 3~4세대 동안 인구가 거의 없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르우벤 지파는 자손의 번영과 부의 번영, 승전과 정복까지 역사에 남을 만한 부국강병을 누렸고, 갓 지파도 북이스라엘이 강성할 때 자신들의 족적을 남길만큼 위세를 떨침(1~25v)
2. 아론에서 포로로 잡혀갈 때까지 대제사장의 계보가 나옴(1~15v)
3. 우상숭배를 주도하여 언약의 위기를 초래했던 아론과 그 후손을 구별하여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언약의 회복을 위한 속죄제를 맡기심(16~81v)
* 본문의 내용: 5장엔 요단강 동쪽에 자리 잡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고, 6장엔 레위 지파의 족보와 레위 지파가 흩어져 살았던 성읍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본문의 명제: 귀환 공동체는 잃어버린 축복을 회복하고, 예배와 찬양, 말씀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신앙의 유산들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과거를 거울삼아 거룩함을 회복해 나가야 합니다.
a. 요단 동편의 지파들은 자손의 번성과 물질의 풍요함, 군사적 강성함 등 만개한 축복을 누렸지만, 자손들은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을 버림으로써 축복을 잃고 말았음
b. 이스라엘의 과오를 거울삼아 거룩함을 지켜 나가야 함
2. 둘째로, 과거를 거울삼아 예배와 찬양을 회복해 나가야 합니다.
a. 아론으로부터 포로 때까지의 대제사장 계보와 성전을 섬겼던 이들의 계보를 서술하면서 귀환 공동체가 회복해야 할 우선적 과제를 제시하고 있음
b. 예배와 찬양을 잃으면 신앙 공동체를 재건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함
3. 마지막으로, 과거를 거울삼아 말씀을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a. 땅이 아닌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은 레위인들은 각 지파에 흩어져 살았고, 이들의 주된 일은 말씀을 가르치고 예배를 주관하면서 공동체의 정체성과 거룩성을 유지하는 일임
b. 지속적인 말씀의 가르침만이 믿음의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갈 수 있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잃어버린 축복을 회복하고, 예배와 찬양, 말씀을 중심에 둔 공동체를 세워 나가길 바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잃어버린 축복을 회복하고, 예배와 찬양, 말씀을 중심에 둔 공동체를 세워 나가길 바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예배와 찬양, 말씀에 중심을 둔 믿음을 굳게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적용하고 실천해 나가면서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게 되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에게도 복음의 메시지가 전해지게 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이 예배와 찬양, 말씀으로 굳게 선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가고, 아이와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과거의 용맹함과 헌신, 번성과 승리가 하나님을 버림으로써 물거품이 되었던 역사를 교훈 삼아 거룩함을 지켜 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
② 정치, 경제적 재건만큼이나 믿음의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가는 것도 중요한 일임을 잊지 말고, 예배와 찬양을 통해 믿음의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③ 땅이 아닌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은 사람임을 잊지 말고, 말씀을 가르치고 예배를 주관하면서 공동체의 정체성과 거룩성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항상 깨어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믿음의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거룩함을 회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예배와 찬양을 회복하고, 말씀을 가르치면서 공동체의 정체성과 거룩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이 먼저 굳건한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에게 지혜와 능력, 힘과 용기,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셔서 굳건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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