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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에스라 7:11~28] 주 나의 하나님이 나를 돌보아 주시므로...

by 이소식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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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 4 11 수요일

본문: 에스라 7 11 ~ 2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지금 순간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님의 계획에 따라,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간다면 이런저런 걱정들도 내려놓고,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담대히 나아갈 있을텐데... 지금 순간 제가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다음을 계획하고는 있지만,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셔서 주님의 가운데 다음을 계획할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1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 학자요 학자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의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12 모든 왕의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 제사장 에스라에게

13 조서를 내리노니 우리 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

14 너는 손에 있는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살피기 위하여 왕과 일곱 자문관의 보냄을 받았으니

15 왕과 자문관들이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이스라엘 하나님께 성심으로 드리는 은금을 가져가고

16 네가 바벨론  도에서 얻을 모든 은금과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기쁘게 드릴 예물을 가져다가

17 그들의 돈으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소제와 전제의 물품을 신속히 사서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제단 위에 드리고

18 나머지 은금은 너와 너의 형제가 좋게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쓸지며

19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위하여 네게 그릇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20 외에도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궁중창고에서 내다가 드릴지니라

21  아닥사스다 왕이 유브라데  건너편 모든 창고지기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 학자 제사장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하는 것을 신속히 시행하되

22 은은  달란트까지, 밀은  고르까지, 포도주는  밧까지, 기름도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량 없이 하라

23 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어찌하여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게 하랴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들이나 문지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받는 것이 옳지 않으니라 하였노라

25 에스라여 너는 손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26 무릇 하나님의 명령과 왕의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속히 죄를 정하여 죽이거나 귀양 보내거나 가산을 몰수하거나 옥에 가둘지니라 하였더라

27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아름답게 뜻을 두시고

28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새번역>

11 에스라는 제사장이면서 학자이며이스라엘이 받은 주님의 계명과 율례를 많이 배운 사람이었다. 다음은 아닥사스다 왕이 에스라에게 보낸 칙령을 옮겨 적은 것이다.

12 " 중의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통달한 학자 에스라제사장에게 칙령을 내린다.

13 나의 지시는 다음과 같다. 내가 다스리는 나라에 사는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그대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은, 제사장이든지 레위 사람이든지, 누구든지 가도 좋다.

14 나와 나의 일곱 보좌관이 그대를 보내는 것이니, 그대가 아는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서유다와 예루살렘이 어떠한지를 살펴보아라.

15 그뿐 아니라, 그대는, 나와 나의 보좌관들이 예루살렘에 계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은과 금을 가지고 가거라.

16 또한 바빌로니아의 모든 지방에서 그대가 얻을 은과 금도 가지고 가고,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바치는 자원예물도 가지고 가거라.

17 돈으로는 반드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을 사고, 거기에 곁들여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도 사서, 그것들을 예루살렘에 있는, 그대가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의 제단 위에 함께 제물로 드려라.

18 나머지 은과 금은 그대가 섬기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그대와 그대의 동료 유다 사람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일에 쓰도록 하고,

19 그대에게 맡긴 모든 그릇은 예루살렘의 하나님께 바치되, 그대가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 쓰도록 하여라.

20 밖에 그대가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써야 것이 있으면, 국고에서 공급받도록 하여라.

21 이제  아닥사스다 왕은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모든 국고 출납관들에게 명령한다.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통달한 학자 에스라 제사장이 너희에게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어김없이 그에게 주도록 하여라.

22 은은  달란트까지, 밀은  고르까지, 포도주는  밧까지, 기름은  밧까지 주고, 소금은 제한없이 주도록 하여라.

23 하늘의 하나님의 성전에 관하여 하늘의 하나님이 규정하신 것은, 하나도 어기지 말고 그대로 지켜라. 나와 자손이 다스릴 나라에 하나님의 분노가 내리도록 그대로 수는 없기 때문이다.

24 그대들은 또한 제사장들이나 레위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사람들이나 성전 문지기들이나 성전 막일꾼들이나 성전에서 일하는 다른 일꾼들에게, 조공이나 세금이나 관세를 물려서는 된다.

25  그대 에스라는, 그대가 섬기는 하나님이 그대에게 주신 지혜를 따라, 그대가 섬기는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사람들 가운데서 법관들과 판사들을 뽑아 세워유프라테스  서쪽에 있는 모든 백성의 재판을 맡아 보게 하여라. 율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대들이 가르쳐라.

26 하나님의 율법과 왕의 명령대로 따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거나 귀양을 보내거나 재산을 빼앗거나 옥에 가두거나 하여, 엄하게 다스려라."

27 우리 조상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하나님은 왕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을 영화롭게 하려는 마음을 주셨다.

28 나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내가, 왕과 보좌관들과 권세 있는 고관들에게 총애를 받게 하여 주셨다. 나의 하나님이 이처럼 나를 돌보아 주시므로, 나는 힘을 얻어서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있었다.



<ESV>
11 This is a copy of the letter that King Artaxerxes gave to Ezra the priest, the scribe, a man learned in matters of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and his statutes for Israel:

12 “Artaxerxes, king of kings, to Ezra the priest, the scribe of the Law of the God of heaven. Peace. And now

13 I make a decree that anyone of the people of Israel or their priests or Levites in my kingdom, who freely offers to go to Jerusalem, may go with you.

14 For you are sent by the king and his seven counselors to make inquiries about Judah and Jerusalem according to the Law of your God, which is in your hand,

15 and also to carry the silver and gold that the king and his counselors have freely offered to the God of Israel, whose dwelling is in Jerusalem,

16 with all the silver and gold that you shall find in the whole province of Babylonia, and with the freewill offerings of the people and the priests, vowed willingly for the house of their God that is in Jerusalem.

17 With this money, then, you shall with all diligence buy bulls, rams, and lambs, with their grain offerings and their drink offerings, and you shall offer them on the altar of the house of your God that is in Jerusalem.

18 Whatever seems good to you and your brothers to do with the rest of the silver and gold, you may do, according to the will of your God.

19 The vessels that have been given you for the service of the house of your God, you shall deliver before the God of Jerusalem.

20 And whatever else is required for the house of your God, which it falls to you to provide, you may provide it out of the king's treasury.

21 “And I, Artaxerxes the king, make a decree to all the treasurers in the province Beyond the River: Whatever Ezra the priest, the scribe of the Law of the God of heaven, requires of you, let it be done with all diligence,

22 up to 100 talents of silver, 100 cors of wheat, 100 baths of wine, 100 baths of oil, and salt without prescribing how much.

23 Whatever is decreed by the God of heaven, let it be done in full for the house of the God of heaven, lest his wrath be against the realm of the king and his sons.

24 We also notify you that it shall not be lawful to impose tribute, custom, or toll on anyone of the priests, the Levites, the singers, the doorkeepers, the temple servants, or other servants of this house of God.

25 “And you, Ezra, according to the wisdom of your God that is in your hand, appoint magistrates and judges who may judge all the people in the province Beyond the River, all such as know the laws of your God. And those who do not know them, you shall teach.

26 Whoever will not obey the law of your God and the law of the king, let judgment be strictly executed on him, whether for death or for banishment or for confiscation of his goods or for imprisonment.”

27 Blessed be the Lord, the God of our fathers, who put such a thing as this into the heart of the king, to beautify the house of the Lord that is in Jerusalem,

28 and who extended to me his steadfast love before the king and his counselors, and before all the king's mighty officers. I took courage, for the hand of the Lord my God was on me, and I gathered leading men from Israel to go up with me.



본문으로 들어가기: 아닥사스다 왕은 조서를 내려 에스라로 하여금 백성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것을 허락한다. 그가 에스라에게 위임한 사명은 성전 담당자들에게 성전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는 일과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일이다. 에스라는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의 손길이 작용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단락 구분

11 조서의 발신자와 수신자 소개

12~26 조서의 내용

A. 인사말(12)

B. 에스라가 귀환을 허락받음(13)

C. 에스라의 임무(14~26)

27~28 에스라의 찬양



배경 이해

에스라서에서 아람어로 기록된 본문은 4:8~6:18 7:12~26이다. 안에는 건너편 총독들의 상소문 고레스와 다리오 왕의 조서가 포함된다. 아람어는 주전 8세기에 아시리아 제국의 통용어(lingua franca) 되었고, 바벨론 제국에서 중요성이 증대되었다. 그리고 페르시아 시대에는 아람어가 제국의 언어가 되었다. 이런 배경에서 아람어로 기록된 편지들은 에스라서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기능을 한다. 당시 포로기 유대인들은 히브리어와 아람어를 함께 구사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성전 시대 쿰란 공동체 문헌(주전 3세기~1세기) 아람어 사본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아람어 사용은 이후에도 계속되었으며 신약 시대까지 이어진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에스라에게 지혜를 주신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금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


- 아닥사스다 왕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의 성전을 영화롭게 하려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


- 에스라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왕과 보좌관들과 권세 있는 고관들에게 총애를 받게 하여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제사장이면서 학자이며, 이스라엘이 받은 주님의 계명과 유례를 많이 배운 에스라


- 하나님의 율법에 통달한 학자 에스라 제사장에게 칙령을 내린 아닥사스다


- 에스라와 함게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은, 제사장이든 레위 사람들이든, 누구든지 가도 좋다고 칙령을 내리는 아닥사스다


-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은과 ,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 바치는 자원예물도 가지고 가라고 지시를 내리는 아닥사스다


- 에스라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아닥사스다


- 하나님께서 돌봐 주심으로 인해 힘을 얻고,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오게 에스라


- 그의 모범( 받을 )


- 그의 경고(본받지 )



< >


- 지혜와 능력의 원천이신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야


- 주님을 깊이 알아가는 일에 매진할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우리에게 길을 열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때를 기다려야


-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고, 주님께서 땅의 사람들에게 총애를 받게 주실 날을 기대하고, 주님의 돌보심 속에서 담대히 땅을 향해 나아갈 날을 기대해야


- 나의 결단(고칠 /실천할 )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에스라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있게 주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갈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두렵고 떨리는 마음 가득한데, 모든 상황들을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심을 잊지 말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면서, 그분을 깊이 알아가고, 그분의 일을 감당해 나가기 위한 준비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일 있기를...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자녀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시간을 활용하면서 최선을 다할 있기를...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진행이 되고, 아이의 영적 성장에도 도움이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고, 주님께서 우리의 길을 열어 주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실 때가 오길 잠잠히 기다리도록 하자!!!


- 지금 자리에서 내가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 그분이 어떤 것보다 크고, 어떤 걱정과 근심보다 크신 분이심을 잊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담대히 다음 발걸음을 준비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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