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9:1~18] 우리의 방패, 우리의 왕...

날짜: 2017년 8월 26일 토요일

본문: 시편 89편 1절 ~ 1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관계에서도 그렇고, 앞으로의 사역적인 면에 있어서도 그렇고,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 나가고, 어려운 문제들이 하나하나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2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

3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내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왕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셨나이다 (셀라)

5 여호와여 주의 기이한 일을 하늘이 찬양할 것이요 주의 성실도 거룩한 자들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하리이다

6 무릇 구름 위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신들 중에서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7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모임 가운데에서 매우 무서워할 이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이시니이다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

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10 주께서 라합을 죽임 당한 자 같이 깨뜨리시고 주의 원수를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나이다

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12 남북을 주께서 창조하셨으니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

13 주의 팔에 능력이 있사오며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이 들리우셨나이다

14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

15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리로다

16 그들은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

17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의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18 우리의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의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속하였기 때문이니이다

<새번역>

1 내가 영원히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렵니다. 대대로 이어 가면서, 내 입으로 주님의 신실하심을 전하렵니다.

2 참으로 내가 말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영원토록 굳게 서 있을 것이요, 주님께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하늘에 견고하게 세워 두실 것입니다."

3 (주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나는, 내가 선택한 사람과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세우며, 네 왕위를 대대로 이어지게 하겠다' 고 하였다." (셀라)

5 주님, 하늘은 주님이 행하신 기적을 찬양하게 하여 주십시오. 거룩한 회중은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게 하여 주십시오.

6 저 구름 위의 하늘에서 주님과 견줄 만한 이가 누가 있으며, 신들 가운데서도 주님과 같은 이가 누가 있습니까?

7 하나님은 하늘에 있는 무리 모임에서 심히 엄위하시며, 주님을 모시는 자들이 모두 심히 두려워하는 분이십니다.

8 주 만군의 하나님, 누가 주님 같은 용사이겠습니까? 오, 주님! 주님의 신실하심이 주님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9 주님은 소용돌이치는 바다를 다스리시며, 뛰노는 파도도 진정시키십니다.

10 주님은 라합을 격파하여 죽이시고, 주님의 원수들을 주님의 강한 팔로 흩으셨습니다.

11 하늘은 주님의 것, 땅도 주님의 것, 세계와 그 안에 가득한 모든 것이 모두 주님께서 기초를 놓으신 것입니다.

12 자폰 산과 아마누스 산을 주님이 창조하셨으니, 다볼 산과 헤르몬산이 주님의 이름을 크게 찬양합니다.

13 주님의 팔에 능력이 있으며 주님의 손에는 힘이 있으며, 주님의 오른손은 높이 들렸습니다.

14 정의와 공정이 주님의 보좌를 받들고, 사랑과 신실이 주님을 시중들며 앞장서 갑니다.

15 축제의 함성을 외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은 주님의 빛나는 얼굴에서 나오는 은총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16 그들은 온종일 주님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주님의 의로우심을 기뻐할 것입니다.

17 주님께서는 그들의 영광스러운 힘이십니다. 주님의 사랑 덕분에 우리는 승리의 뿔을 높이 쳐들게 됩니다.

18 주님, 참으로 주님은 우리의 방패이십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 참으로 주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Main Idea: 시인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약속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 능력과 힘 그리고 정의와 은총의 통치를 노래합니다.

성경 이해

시인은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이 ‘영원히’, ‘하늘에’ 견고하게 서 있다고 고백합니다(1, 2절). ‘사랑은 변한다’고 하고,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고 하지만, 그 말은 하나님께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변치 않는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3, 4절). 시인은 하나님을 하늘의 주님이시며, 땅의 위대한 용사로 묘사합니다(5~13절). 하늘에서 그 분과 견줄 이가 없고, 땅에서 그의 힘을 당할 자가 없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정의와 공정으로,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세계를 다스리십니다(11~14절). 그의 통치 아래 있는 백성은 행복합니다. 그들은 의와 통치와 은총의 보살핌 속에서 축제의 함성을 외치며, 승리의 뿔을 높이 들며 기뻐할 것입니다(15~18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그 사랑이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며, 그 신실하심을 하늘에 견고하게 세워 두신 하나님

- 당신께서 선택한 사람과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 구름도, 신들 가운데서 그 누구도 견줄 수 없이 높고 크신 하나님

- 하늘에 있는 무리 모임에서 심히 엄위하시며, 주님을 모시는 자들이 모두 심히 두려워하는 하나님

- 신실하심으로 둘러싸여 있는 하나님

- 라합을 격파하여 죽이시고, 주님의 원수들을 주님의 강한 팔로 흩으셨음

- 하늘은 주님의 것, 땅도 주님의 것, 세계와 그 안에 가득한 모든 것의 기초를 놓으신 하나님

- 산을 창조하시고, 산들이 주님을 크게 찬양하게 하신 하나님

- 주님의 팔에 능력이 있으며, 주님의 손에는 힘이 있으며, 주님의 오른손은 높이 들렸음

- 정의와 공정이 주님의 보좌를 받들고, 사랑과 신실이 주님을 시중들며 앞장서 가도록 하신 하나님

- 주님의 백성들에게 영광스러운 힘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이 되어 주시며,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어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영원히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겠다고 고백하는 시인

- 대대로 이어가면서, 자신의 입으로 주님의 신실하심을 전하겠다고 고백하는 시인

- 모든 만물들이 주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을 찬양하고, 주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할 것임

- 축제의 함성을 외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으며 주님의 빛나는 얼굴에서 나오는 은총으로 살아가게 됨

- 온종일 주님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주님의 의로우심을 기뻐하는 주님의 백성들

- 주님의 사랑 덕분에 승리의 뿔을 높이 쳐들게 되는 주님의 백성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리며,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만을 찬양해야 함

- 주님의 은총으로 살아가고,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함

- 온종일 주님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주님의 의로우심을 기뻐하는 주님의 백성이 되어야 함

- 주님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주님의 은혜 덕분에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잊지 말고, 늘 감사하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의 영광스러운 힘이 되어 주시고, 그들의 방패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영광스러운 힘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내년에 이사가는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기를, 서로 마음 상하는 일 없이 지혜롭게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② 매일매일 성장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사역을 위한 준비들도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편안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담담이의 홈스쿨링도 잘 진행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를 올려 드리고, 베풀어 주신 것에 자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오늘 하루가 되도록 하자!!!

-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을 잊지 말고,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매순간 주님을 의식하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면서,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안에 거하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