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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9:1~20] 오직 주님만을 의지함...철가방 묵상 2021. 2. 27. 09:41728x90반응형
날짜: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본문: 시편 49편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감사로 가득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렵고 힘든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오늘 하루도 의미 있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만민들아, 이 말을 들어라. 이 세상에 사는 만백성아 모두 귀를 기울여라.
2 낮은 자도 높은 자도, 부자도 가난한 자도 모두 귀를 기울여라.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고, 내 마음은 명철을 생각한다.
4 내가 비유에 귀를 기울이고, 수금을 타면서 내 수수께끼를 풀 것이다.
5 나를 비방하는 자들이 나를 에워싸는 그 재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리오.
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들과 돈이 많음을 자랑하는 자들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리오.
7 아무리 대단한 부자라 하여도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속량하지 못하는 법, 하나님께 속전을 지불하고 생명을 속량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8 생명을 속량하는 값은 값으로 매길 수 없이 비싼 것이어서, 아무리 벌어도 마련할 수 없다.
9 죽음을 피하고 영원히 살 생각도 하지 말아라.
10 누구나 볼 수 있다. 지혜 있는 사람도 죽고, 어리석은 자나 우둔한 자도 모두 다 죽는 것을! 평생 모은 재산마저 남에게 모두 주고 떠나가지 않는가!
11 사람들이 땅을 차지하여 제 이름으로 등기를 해 두었어도 그들의 영원한 집, 그들이 영원히 머물 곳은 오직 무덤뿐이다.
12 사람이 제아무리 영화를 누린다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련한 짐승과 같다.
13 이것이 자신을 믿는 어리석은 자들과 그들의 말을 기뻐하며 따르는 자들의 운명이다.
14 그들은 양처럼 스올로 끌려가고, '죽음'이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 아침이 오면 정직한 사람은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시들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될 것이다.
15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내 목숨을 건져 주시며, 스올의 세력에서 나를 건져 주실 것이다. (셀라)
16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더라도, 그 집의 재산이 늘어나더라도, 너는 스스로 초라해지지 말아라.
17 그도 죽을 때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며, 그의 재산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한다.
18 비록 사람이 이 세상에서 흡족하게 살고 성공하여 칭송을 받는다 하여도,
19 그도 마침내 자기 조상에게로 돌아가고 만다. 영원히 빛이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만다.
20 사람이 제아무리 위대하다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련한 짐승과 같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 시는 구약의 지혜서처럼 삶의 진실과 진리를 노래한 이른바 지혜시다. 무엇보다 보편적 인간의 죽을 운명과 재산 축적과 부를 향한 집착의 허망함, 삶의 오묘함을 악기로 연구하며 노래로 전한다. 시인은 사람이 존귀하나 수수께끼 같은 삶의 오묘한 진실을 깨닫지 못하면 짐승과 같을 뿐이라고 노래한다. 마치 낭만을 옷으로 입는 저항시인처럼 말이다.(출처: 묵상과 설교 2021년 1~2월호)
단락구분(출처: 묵상과 설교 2021년 1~2월호)
1~4절 서문: 들어라 뭇 백성들아
5~12절 사람은 존귀하나 짐승 같은 존재
A. 대체 불가능한 생명(5~8절)
B.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9~12절)
13~30절 깨달음 없는 사람의 짐승 같은 운명
A. 어리석은 자의 운명(13~15절)
B. 영광에서 분리되는 죽을 운명(16~20절)
배경이해
이 시편 제목도 ‘고라 자손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이다. 시의 양식은 지혜시로 분류된다. 지혜시는 일반적으로 도덕적인 교훈 형식으로, 구약의 잠언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 시는 잠언의 지혜 교훈보다 욥기나 전도서처럼 삶의 오묘함과 난해함, 그리고 죽음에 대한 성철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 방식은 수수께끼 같아서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분명하지 않다. 때문에 신앙인 독자에게 풀어야 할 과제가 된다. 이는 시인 자신도 ‘내가 나의 수수께끼를 풀겠다’라고 말하기 때문에, 시인도 삶의 수수께끼를 마음에 품고 독자에게 동참하길 바란다. 이 시의 주제를 재물의 허무함과 죽음으로 생각한 해석자들은 바벨론에서 돌아온 귀향민의 경제적 어려움에 기인한 교훈으로 읽고 이 시편의 배경을 포로후기로 추론하지만, 확실하지 않다. 시에 언급된 재물, 삶과 죽음의 문제는 어느 특정 시대를 초월하는 삶의 보편적 문제로서 깨달음 없는 인류의 어리석음을 성찰하도록 촉구한다. (출처: 묵상과 설교 2021년 1~2월호)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l 흐름 문장
1.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백성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자신이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하는 시인(1~4v)
2. 자신을 비방하는 자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들과 돈이 많음을 자랑하는 자들, 아무리 대단한 부자들도 두려워할 것이 없으니, 그 누구도 하나님께 속전을 지불하고 생명을 속량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모든 이들이 모든 것을 남겨두고 죽기 때문이다.(5~12v)
3. 어리석은 자들은 죽음을 피할 수 없으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들만이 영원한 생명에 이르고, 스올의 세력에서 건짐을 받게 될 것임(13~20v)
l 본문의 정리: 그 누구도 하나님께 속전을 지불하고 생명을 속량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두 다 죽음에 이르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목숨을 건져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실 유일한 분이시다.
l 본문의 명제: 너희의 목숨을 건져 주시고, 스올의 세력에서 건져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세상의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는 똑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a. 세상의 부와 세상의 지혜를 의지할 필요가 없는 것은 빈부귀천, 남녀노소, 지혜 있는 자와 없는 자를 불문하고, 그들은 모두 죽음 앞에서 동일한 자들일 뿐이기 때문임
b. 세상의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는 어찌할 수 없으며, 죽음을 피하고 영원히 살 수 없는 존재들일 뿐이니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만을 신뢰해야 함
2. 둘째로, 생명을 속량하실 수 있는 오직 주님뿐이시기 때문입니다.
a. 내 목숨을 건져 주시며, 스올의 세력에서 나를 건져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니, 너희가 의지하고 의뢰해야 할 분은 오직 주님뿐이심
b. 생명을 속량하시고, 죽음을 이기고 영원히 사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시니 우리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만을 신뢰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영원한 생명과 참된 안식을 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시기 때문입니다.
a. 생명을 속량하는 값은 매길 수 없는 것인데, 주님께서 인간의 생명을 속량하기 위해 친히 찾아와 주시고, 영원한 생명과 참된 안식을 주셨음
b.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이 되게 하여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과 참된 안식을 주셨으니, 우리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만을 신뢰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자신의 부를,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생명을 주시고,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에 통해 참된 안식을 주시는 당신만을 의지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자신의 부를,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지 말고, 생명을 주시고,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시며 참된 안식을 주시는 당신만을 의지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 하루도 우리가 가진 것들에 집착하고, 그것들을 의지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오로지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과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특별히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주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 속에서 통증 없이 평안히 잘 생활하실 수 있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오고,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홈스쿨링을 지혜롭게 잘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열심히 아이와 함께 주님을 알아가고, 세상의 지식들을 알아가면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그리고 주님께서 친히 이 모든 과정의 주관자가 되어 주시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길…
= 4 \* GB3 ④ 춘천우리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 위에 특별한 은혜와 복을 더하여 주시고, 교회가 더욱 더 부흥하게 하여 주시고, 교회 주변 일대의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성장해 나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청소년부 지체들과 청년대학부 지체들 가운데 찾아가 주시고,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주님과 풍성한 교제를 갖게 하여 주시길…
= 5 \* GB3 ⑤ GBT 선생님들과 그분들의 사역과 프로젝트가 주님의 주관하심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잘 진행이 되게 하여 주시고, 풍성한 결실을 가득 맺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 땅의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그 땅의 사람들이 주님을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본부 사역 위에도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시길…
= 6 \* GB3 ⑥ ACTS를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훈련 센터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고,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잘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 나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열방을 향해 선교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며, 열방을 품고 열방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는 학교가 되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새로운 학기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 7 \* GB3 ⑦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땅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존재와 당신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길, 그 땅에도 주님을 예배하고, 주님을 찬양하는 이들이 생겨나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 하나님의 교회 공동체가 세워지고, 티벳 땅을 위해 기도하고, 티벳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 8 \* GB3 ⑧ 이 나라와 이 민족을 기억하여 주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하여 주시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가 열방을 중보하고, 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제사장 나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복음으로 이 나라가 통일에 이르게 하여 주시고, 더욱 더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세상이 주는 지혜, 부, 명예, 이런 것들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부족하고, 결핍이 많고, 우둔하고, 미숙한 것 투성이일지라도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오늘을 살아가자!!!
- 주님 안에서 참된 지혜를 찾고, 삶의 목적을 찾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면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주어진 시간들을 더욱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서 더 잘 준비가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다음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해 나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이 이곳에 안착하고, 이곳에 머무르려고 하는 마음들을 내려놓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더 잘 준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들이 채워 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늦은 비와 이른 비를 주시는 주님을 경험케 하여 주시고, 성실히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매일매일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고, 오로지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신 것들에 만족하고, 자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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