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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편 132:1~18]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분의 은혜...
    철가방 묵상 2019. 11. 1.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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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11일 금요일

    본문: 시편 1321~ 1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주님, 다윗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그가 겪은 그 모든 역경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2 다윗이 주님께 맹세하고, 야곱의 전능하신 분께 서약하기를

    3 "내가 내 집 장막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도 오르지 아니하며

    4 눈을 붙이고, 깊은 잠에 빠지지도 아니할 것이며, 눈꺼풀에 얕은 잠도 들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5 주님께서 계실 장막을 마련할 때까지, 야곱의 전능하신 분이 계실 곳을 찾아낼 때까지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였습니다.

    6 법궤가 있다는 말을 에브라다에서 듣고, 야알의 들에서 그것을 찾았다.

    7 "그분 계신 곳으로 가자. 그 발 아래에 엎드려 경배하자."

    8 주님, 일어나셔서 주님께서 쉬실 그 곳으로 드십시오. 주님의 권능 깃들인 법궤와 함께 그 곳으로 드십시오.

    9 주님의 제사장들이 의로운 일을 하게 해주시고, 주님의 성도들도 기쁨의 함성을 높이게 해주십시오.

    10 주님의 종 다윗을 보시고, 주님께서 기름 부어서 세우신 그 종을 물리치지 말아 주십시오.

    11 주님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셨으니, 그 맹세는 진실하여 변하지 않을 것이다. "네 몸에서 난 자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왕으로 삼을 것이니, 그가 보좌에 앉아 네 뒤를 이을 것이다.

    12 만일 네 자손이 나와 더불어 맺은 언약을 지키고, 내가 가르친 그 법도를 지키면, 그들의 자손이 대대로 네 뒤를 이어서 네 보좌에 앉을 것이다."

    13 주님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그 곳을 당신이 계실 곳으로 삼으시기를 원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14 "이 곳은 영원히 내가 쉴 곳, 이 곳을 내가 원하니, 나는 여기에서 살겠다.

    15 이 성읍에 먹거리를 가득하게 채워 주고, 이 성읍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넉넉하게 주겠다.

    16 제사장들로 의로운 일을 하게 하고, 성도들은 기쁨의 함성을 지르게 하겠다.

    17 여기에서 나는,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3)한 사람을 뽑아서 큰 왕이 되게 하고, 4)내가 기름 부어 세운 왕의 통치가 지속되게 하겠다.

    18 그의 원수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지만, 그의 면류관만은 그의 머리 위에서 빛나게 해주겠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가 다윗의 끈질긴 수고 끝에 마침내 예루살렘에 안착한다. 이에 왕과 제사장과 백성이 다 감격하며 찬양한다. 하나님은 다윗과 언약을 맺고, 그와 그 후손이 하나님께 순종하면 그들에게 영원한 왕권을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다윗의 성 시온을 하나님의 거주지로 삼고 그곳에서 다윗과 백성을 다스릴 것을 성언하신다.

     

     

    단락 구분

    1~9절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다윗

    A. 다윗을 기억하소서(1)

    B.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다윗의 갈망(2~5)

    C. 하나님의 법궤와 함께한 즐거운 예배(6~9)

    10~18절 시온에 임재하신 하나님

    A. 다윗을 외면하지 모소서(10)

    B.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언약(11~12)

    C. 시온에서 백성과 왕을 다스리시는 하나님(13~18)

     

     

    배경이해

    시편 132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시 120~134편) 중 열두 번째로 등장한다.('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에 대해서는 시편 120편이나 123편의 '배경이해'를 참고하라). 본 시는 다윗의 통치 기간(주전 1010~970년) 중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머물러 있던 언약궤를 드디어 예루살렘으로 옮긴 사건(삼하 6:12~17; 대상 13장; 15~16장)을 주된 배경으로 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하는 다윗의 열망(삼하 7:1~2; 대상 17:1)과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언약(삼하 7장)을 함께 기술하고 있다. 하나님은 언약을 통하여 다윗에게 '영원한 왕국'을 약속해주셨다(삼하 7:16).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다윗(1~9v)

     

    2. 다윗은 주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종을 외면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구하였ㄱ,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언약을 주심(10~12v)

     

    3. 하나님께서 다윗 왕가의 왕귀를 강하고 영광스럽게 보존하실 것을 맹세하셨고, 시온을 거처로 삼아 의로움과 기쁨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에 다윗 왕가를 보존해 주실 것을 확신함(13~18v)

     

     

    * 본문의 정리: 시인은 하나님의 맹세와 약속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다윗 왕가를 보존해 주시고 시온을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님을 통해 성취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맹세와 약속을 기억하고, 약속의 성취를 고대하며 그분만을 높이며 살아가야 한다.

     

     

    하인된 나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야곱의 전능하신 하나님

     

    - 다윗을 보시고, 기름을 부어 세우신 하나님

     

    - 다윗에게 네 몸에서 난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을 왕으로 세울 것이니, 그가 보좌에 앉아 네 뒤를 이을 것이라고 약속하신 하나님

     

    - 시온을 택하시고, 그 곳을 당신이 계실 곳으로 삼으시기를 원하신 하나님

     

    -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큰 왕이 되게 하고, 당신께서 기름 부어 세운 왕의 통치가 지속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성취하여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다윗을 기억하여 주시기를, 그가 겪은 모든 역경을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 주님께서 계실 장막을 마련할 때까지, 야곱의 전능하신 분이 계실 곳을 찾을 때까지 내 집 장막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도 오르지 않겠다고 서약한 다윗

     

    - 법궤가 있다는 말을 에브라다에서 듣고, 야알의 들에서 그것을 찾았던 다윗

     

    - 그분 계신 곳으로 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려 경배하자고 했던 다윗

     

    - 성전을 완공한 후 그곳에서 주님께서 쉬시고, 주님의 권능이 깃들인 법궤과 함께 그곳에 드시고, 주님의 제사장들이 의로운 일을 하게 해주시고, 주님의 성도들도 기쁨의 함성을 높이게 해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 우리의 마음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지성소를 마련하고, 그곳에서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예배해야 하는 나

     

    -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해 주시는 일이 훨썬 더 크다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하는 나

     

    - 우리의 죄를 위해,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다윗 자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우리의 왕이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여 주시고, 통치하여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큰 은혜에 감사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성취해 주셨습니다.

     

    Keyword: What kinds of grace we must remember?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를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가 겪은 모든 역경을 기억하여 주셨습니다.

    a. 다윗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가 겪은 그 모든 역경을 기억하여 주신 하나님

    b. 우리를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가 겪은 그 모든 역경을 기억하여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

     

    2. 둘째로, 우리를 택정하여 주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a. 주님의 종 다윗을 보시고, 기름을 부어 세우시고, 그 종의 자손을 통해 성전을 짓게 하신 하나님

    b. 우리를 택정하여 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은혜의 하나님

     

    3.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a.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큰 왕이 되게 하시고, 기름 부어 세운 왕의 통치가 지속되게 하신 하나님

    b.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지금부터 영원까지 통치하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다윗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가 겪은 그 모든 역경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를 택하여 기름을 부으시고, 그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을 뽑아 큰 왕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성취하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가 겪은 모든 역경을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를 택하여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새로운 성전에 잘 이사를 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마지막 정리까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성도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주님의 참된 백성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다시금 섬길 수 있는 기회와 문이 활짝 열릴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 때를 대비하여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지금 이 곳에서 허락하신 영혼들을 기쁨으로 섬기면서 그들과 함께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기뻐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특별히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회복의 과정 속에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다음 스텝을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와 제반 여건도 온전히 주님께서 갖추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나를 기억하여 주시고, 내가 겪은 그 모든 역경까지도 기억하여 주시는 주님을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날마다 나를 꺾고 또 꺾도록 하자!!!

     

    나를 택정하여 주시고, 나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나를 당신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하여 주심에 늘 감사하고,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나를 위해, 나의 죄를 구속하여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시고, 나를 구원하여 주신 그 큰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주님과 더 큰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말씀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묵상하면서, 매일매일 주시는 그 말씀의 의미들을 더 깊이 있게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통해 내게 주시는 말씀을 잘 이해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즐겁게 찬양하고, 풍성한 예배를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하고,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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