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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편 130편~131편] 오직 주님만...
    철가방 묵상 2019. 10. 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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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031일 수요일

    본문: 시편 1301~ 8, 1311~ 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말씀 앞에 나아오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을 온전히 주님께 올려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위로와 격려,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주님, 내가 깊은 물 속에서 주님을 불렀습니다.

    2 주님, 내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나의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주님, 주님께서 죄를 지켜 보고 계시면, 주님 앞에 누가 감히 맞설 수 있겠습니까?

    4 용서는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므로, 우리가 주님만을 경외합니다.

    5 내가 주님을 기다린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며 내가 주님의 말씀만을 바란다.

    6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진실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7 이스라엘아,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주님께만 인자하심이 있고, 속량하시는 큰 능력은 그에게만 있다.

    8 오직, 주님만이 이스라엘을 모든 죄에서 속량하신다.

    1 주님, 이제 내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2 오히려,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젖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내 영혼도 젖뗀 아이와 같습니다.

    3 이스라엘아, 이제부터 영원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며,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용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포함하여 이스라엘 공동체의 모든 죄를 속량함으로써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기를 간구한다(130).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여 평안하다고 고백한다. 시인과 마찬가지로, 각 성도의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속되어야 한다(131).

     

     

    단락 구분

    130

    1~2절 깊은 곳에서 부르짖는 시인

    3~4절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5~6절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인

    7~8절 이스라엘을 모든 죄에서 속량하시는 여호와

    131

    1절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려는 시인

    2절 젖 뗀 아이와 같이 평온한 시인

    3절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라라

     

     

    배경이해

    시편 130, 131편은 '선정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묶인 모음집(시편 120~134편) 중 열한 번째와 열두 번째에 나오는 시다(시편 127편의 '배경이해' 참고). 시편 130편은 시인과 이스라엘의 죄를 언급하며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간구하고 있으므로, 전통적으로 일곱 개의 참회시(시 6; 32; 38; 51; 102; 130; 143편) 중 한 편으로 알려졌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깊은 곳에서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시인(1~4v)

     

    2. 이스라엘을 모든 죄에서 속량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인(5~8v)

     

    3.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려는 시인은 온전히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람(1~3v)

     

     

    * 본문의 정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고통에서 건지실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참된 만족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뿐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의지할 분도 하나님뿐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만을 기다리며, 하나님만을 바라야 한다.

     

     

    하인된 나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우리의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하나님

     

    - 죄를 지켜 보고 계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을 모든 죄에서 속량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

     

    - 인자하시고, 속량하시는 큰 능력을 가지고 계신 유일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깊은 물 속에서 주님을 부르면서 자신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간구하는 시인

     

    -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말씀만을 바라는 시인

     

    -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한 시인

     

    - 주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이스라엘

     

    -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만한 길에서 돌아서서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은 시인

     

    - 고요하고 평온한 마음을 갖게 된 시인

     

    - 이제부터 영원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해야 하는 이스라엘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 내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말씀만을 바라고 의지해야 하는 나

     

    -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면서 주님을 의지해야 하는 나

     

    -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말고,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말고,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만한 길에서 돌아서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죄를 깨달은 즉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회개와 용서의 기도를 올려 드려야 합니다.

    a.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말씀만을 바라고 의지해야 한다고 말하는 시인

    b. 죄를 깨달은 즉시 우리는 회개와 용서의 기도를 올려 드려야 함

     

    2. 둘째로,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a.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면서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고 말하는 시인

    b. 죄를 깨달은 즉시 우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려야 함

     

    3. 마지막으로,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만한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a.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만한 길에서 돌아서고,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말고,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시인

    b. 죄를 깨달은 즉시 우리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만한 길에서 돌아서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죄를 용서하시고, 고통에서 건지시며, 참된 만족을 주시고,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고통에서 건지시며, 우리에게 참된 만족을 주시고, 우리가 의지할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 가정의 다음 스텝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하면서 주님의 역사하심을 잠잠히 기다리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준비들을 차근차근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은혜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리탕과 바탕으로 들어가는 길이 활짝 열리고, 그 땅의 사람들이 새로운 세계관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눈을 뜰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지금 내가 이 땅에서 섬기는 영혼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면서, 그 땅의 사람들을 주님께로 잘 인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회복의 과정 속에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우리 가정이 장기적으로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 공산에서 본격적인 홈스쿨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고,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의 기도를 주님께 올려 드리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기뻐하고, 우리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주님을 기대하도록 하자!!!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 것을 기다리고, 매순간 주님을 의지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만한 길에서 돌아서기 위해 항상 주의하고,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말고,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말고, 주신 것에 자족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오만한 길에서 돌아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게 하여 주시고,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족하면서,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기쁘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한 하루,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고,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시는 주님을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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