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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편 129:1~8] 원수가 박해해도...
    철가방 묵상 2019. 10. 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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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030일 수요일

    본문: 시편 1291~ 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날마다 이렇게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리로 나아오게 하여 주시고, 매일매일 주시는 그 말씀에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렇게 주님을 만나는 시간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고, 이 시간이 제 신앙의 밑거름이 되고, 기초가 되는 시간으로 만들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 이스라엘아, 이렇게 고백하여라. "내가 어릴 때부터, 나의 원수들이 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다.

    2 비록 내가 어릴 때부터, 내 원수들이 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으나, 그들은 나를 이겨 내지를 못했다.

    3 밭을 가는 사람이 밭을 갈아엎듯 그들이 나의 등을 갈아서, 거기에다가 고랑을 길게 냈으나,

    4 의로우신 주님께서 악인의 사슬을 끊으시고, 나를 풀어주셨다."

    5 시온을 미워하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고 만다.

    6 그들은 지붕 위의 풀같이 되어,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고 만다.

    7 베는 사람의 품에도 차지 않고, 묶는 사람의 품에도 차지 않아

    8 지나가는 사람 가운데 어느 누구도 "주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베푸시기를 빈다" 하지 아니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도 아니할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스라엘은 오랜 기간 동안 이방인들로 인해 핍박을 받아왔으나, 하나님이 그들의 압박을 끌어내시고 이스라엘을 건지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심판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과 공의가 나타난다.

     

     

    단락 구분

    1~2절 이스라엘이 받은 핍박

    3~4절 핍박의 고통과 하나님의 심판

    5~8절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기원

     

     

    배경이해

    시편 129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묶인 모음집(시편 120~134) 중 열 번째에 나오는 시다(시편 127편의 배경이해참고). 본 시 129:5~8은 이스라엘의 원수를 향한 저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저주의 근본적인 근거는 개인의 사사로운 보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원수의 악행에 직접 보복하지 않고(19:18) 하나님께 맡기는 데서 시작한다(32:35).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자에게 불의와 부정을 저지르는 자는 결국 하나님께 불의와 부정을 저지르는 셈이므로, 시인은 하나님이 이들의 죄에 따라 공정하게 심판하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이 청년의 때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꽤 많은 시간이 흘렀음(1~2v)

     

    2. 오랫동안 받아온 이스라엘의 핍박은 고통스럽고 비참했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주셨음(3~4v)

     

    3. 이 역사를 기억하는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을 적대하는 모든 세력의 운명을 선언하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에 맞서다가 도리어 망신당하고 도망치게 될 것임(5~8v)

     

     

    * 본문의 내용: 이스라엘을 집어삼키려던 강대국이 여럿 있었으나, 도리어 그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이스라엘은 건재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압제하는 세력을 소멸하시고, 압제받는 자기 백성을 해방하신다.

     

     

    하인된 나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의로우신 하나님

     

    - 악인의 사슬을 끊으시고, 이스라엘을 고통으로부터 풀어주신 하나님

     

    -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인간>

     

    - 어릴 때부터 여러 번 이스라엘을 잔인하게 박해한 원수들

     

    - 어릴 때부터 여러 번 이스라엘을 잔인하게 박해하였으나, 이스라엘을 이겨내지 못한 원수들

     

    - 밭을 가는 사람이 밭을 갈아엎듯 이스라엘의 등을 갈아서, 거기에다가 고랑을 길게 낸 원수들

     

    - 의로우신 주님으로 인해 악인의 사슬을 끊고, 풀려난 이스라엘 백성들

     

    - 시온을 미워하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고 말 것임

     

    - 지붕 위의 풀같이 되어, 자라기도 전에 말러 버리고 말게 되는 시온을 미워하는 사람들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하인된 나>

     

    - 반대와 박해와 핍박 속에서도 주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이겨내야 하는 나

     

    -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다가 어려움을 만나도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나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내게 주신 고난과 시련까지도 성장의 도구로 생각하고 이겨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지금 우리가 처한 박해와 고난까지도 이겨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의 박해와 고난의 사슬을 풀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a. 악인들의 박해와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풀어주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의로우신 하나님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처한 고난과 역경에서 반드시 풀어 주실 것임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물리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a. 이스라엘에 맞선 악인들은 도리어 망신을 당하고 도망치게 될 것이며, 풀처럼 시들어 버리고 말 것임

    b. 하나님께서는 악인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고, 그들을 완전히 물리치실 것임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박해와 고난까지도 성장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다가 어려움을 만나는 것은 하나님께 소속되었다는 증거이며, 그 시간을 통해 더욱 더 굳건한 믿음을 갖게 하심

    b. 하나님께서는 박해와 고난까지도 우리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을 악인들의 압제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그들을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하나님을 반대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는 가치관과 시대정신 속에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매일매일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하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길⋯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시고, 새로운 사역의 문을 열어 주시길 간구하고, 매순간 우리에게 맡겨 주시는 영혼들을 기쁨으로 섬기면서 그들을 하나님께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섬김의 마음을 부어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시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시길, 그리고 저희 가족이 장기적으로 머물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집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예담이와 함께 홈스쿨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우리 앞에 놓인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반드시 회복시켜 주시고 주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 순간을 이겨내자!!!

     

    ② 지금까지 나를 다시 세워주시고, 나를 위로하여 주시고, 격려하여 주셨던 것처럼 그렇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힘이 되어 주시고, 나의 방패가 되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믿음의 발걸음을 담대하게 내딛도록 하자!!!

     

    ③ 어렵고 힘든 상황을 통해서 우리가 주님을 더 깊이 의지하게 되고, 더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으니, 그 모든 과정이 성장과 성숙을 위한 도구임을 잊지 말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에게 처한 고난과 역경을 잘 견뎌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면서, 우리의 위로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심을 매순간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어렵고 힘든 이런 상황들까지도 우리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부족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전히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여 나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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