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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편 133~134] 연합과 영생의 복...
    철가방 묵상 2019. 11. 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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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12일 토요일

    본문: 시편 133~ 13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그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가! 형제자매가 어울려서 함께 사는 모습!

    2 머리 위에 부은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을 타고 흘러서 그 옷깃까지 흘러내림 같고,

    3 헤르몬의 이슬이 시온 산에 내림과 같구나. 주님께서 그곳에서 복을 약속하셨으니, 그 복은 곧 영생이다.

    1 밤에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주님의 모든 종들아, 주님을 송축하여라.

    2 성소를 바라보면서, 너희의 손을 들고 주님을 송축하여라.

    3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님께서 시온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를!

     

     

    본문으로 들어가기: 133편은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 거주하는 모습이 얼마나 선하고,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노래한다. 가족과 사회 공동체 간의 관계, 개인과 하나님 간의 관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한다. 134편은 밤에 예루살렘 성전에 모인 제사장과 무리가 하나님을 송축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마땅히 그를 송축하므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축복으로 응답하실 것이다.

     

     

    단락 구분

    시편 133

    1절 형제가 연합함에 대한 칭송

    2~3a절 형제가 연합함에 대한 비유

    3b절 하나님의 축복

    시편 134

    1~2절 여호와를 송축하라

    3절 여호와께서 축복하시리라

     

     

    배경이해

    시편 133:3에서는 형제가 연합한 모습을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음으로 비유한다. 헐몬은 갈릴리 동북쪽에 자리 잡은 바산 지역의 북쪽에 위치한 산이다. 해발 2,850미터의 고산으로서, 사시사철 세 봉우리에 눈이 녹지 않는 곳이다. 이곳에서 물이 녹아 산 아래만이 아니라 남부의 요단과 사해로 흘러간다. 고산의 특성으로 밤에 많은 양의 이슬이 내린다. 시편 134:1에서는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과 레위인 무리가 나오는데, 이들은 각자에게 분담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또는 절기 때문에 모였다. 레위인들은 매일 아침과 밤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뿐 아니라(민 28:4) 성전에 서서 찬양과 감사를 드려야 할 책임을 맡았다(대상 23:30). 이들은 보통 25세나 30세부터 50세까지 성전의 예배와 관리 등을 위해 필요한 곳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해야 했다(민 4장; 8:24~26; 대상 23:28~32).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의 백성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에 경탄하면서, 공동체의 연합이 하나님의 거룩한 모습이며, 시온 공동체의 평화와 일치가 하나님이 내려 주신 복이며 영생의 결과임(1~3v)

     

    2. 성전 봉사자들이 밤에도 불을 밝히며 남아 있고, 순례자들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송축하는 일을 지속해 달라고 부탁하였고, 성전 봉사자들은 돌아가는 순례자들에게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빌어 주며 화답함(1~3v)

     

     

    * 본문의 정리: 성전에 올라가며 부르는 순례자의 노래가 마무리됩니다. 133편은 공동체가 연합하는 복을 노래하고, 134편은 하나님을 송축하는 복을 노래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공동체가 연합하여 더불어 살아가며 하나님을 송축해야 한다.

     

     

    하인된 나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시온에서 영생의 복을 약속하신 하나님

     

    -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

     

    - 시온에서 성도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형제자매가 어울려서 살아가야 함

     

    - 밤에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주님의 모든 종들은 주님을 송축해야 함

     

    - 성소를 바라보면서, 손을 들고 주님을 송축해야 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 공동체에서 함께 어울려 사는 아름답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 나

     

    - 주님을 바라보면서, 손을 들고 기쁨으로 주님을 노래해야 하는 나

     

    -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복에 감사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공동체는 즐거움과 아름다움,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a. 형제자매가 어울려서 사는 모습이 아름답고 즐거움

    b. 하나님의 공동체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줄 것임

     

    2. 둘째로, 하나님의 공동체는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a. 주님께서 형제자매가 연합하는 곳에 영생의 복을 약속하셨음

    b. 하나님의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의 복을 누릴 수 있음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공동체는 찬양과 예배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의 공동체는 기쁨으로 주님을 송축하고,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곳임

    b. 하나님의 공동체는 찬양와 예배, 그리고 하나님의 복이 임하는 장소가 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공동체에 영생의 복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공동체에 영생의 복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부디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들이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지금 이 곳에서 섬기는 영혼들을 기쁨으로 섬기고, 사랑과 나눔의 모범을 보이면서 그들을 주님께로 잘 인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 가족들이 부모님의 병 간호를 하면서 왔다갔다하는 어려운 상황들을 청산하고 평안 가운데 아무런 걱정 없이 지내면서 홈스쿨링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즐겁고 아름다운 사랑의 교회 공동체, 그리고 가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영생의 복을 기대하면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고난과 역경도 잘 견뎌 내도록 하자!!!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향해 찬양과 예배를 올려 드리는 우리 가정, 우리교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고,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일에서 참 미숙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제가 지혜롭게 잘 대처하고, 솔직하고 진솔하게 사람들을 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즐겁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과 교회가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의 모든 일정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기쁨이 가득하고, 기적과도 같은 일로 풍성한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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