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2월 7일 목요일
본문: 스가랴 6장 1절 ~ 1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담 갖지 말고, 좀 더 자유로운 사고 속에서 하루를 좀 더 의미 있게, 더 알차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언어도 열심히 배우면서, 저희들의 섬기게 될 부족에게 다가갈 날을 기대하고, 그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맡겨 주신 가정과 사역지를 성실히 돌볼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체력과 끈기, 그리고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6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7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8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9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0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받되
11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12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14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1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새번역>
1 내가 또 고개를 들고 바라보니, 내 앞에 두 산 사이에서 병거 네 대가 나왔다. 두 산은 놋쇠로 된 산이다.
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끌고 있고,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얼룩말들이 끌고 있었다. 말들은 모두 건장하였다.
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그것이 무엇들이냐고 물었다.
5 그 천사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그것들은 하늘의 네 영이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뵙고서, 지금 떠나는 길이다.
6 검은 말들이 끄는 병거는 북쪽 땅으로 떠나고, 흰 말들이 끄는 병거는 서쪽으로 떠나고, 얼룩말들이 끄는 병거는 남쪽 땅으로 떠난다."
7 그 건장한 말들이 나가서 땅을 두루 돌아다니고자 하니, 그 천사가 말하였다. "떠나거라. 땅을 두루 돌아다녀라." 병거들은 땅을 두루 돌아다녔다.
8 천사가 나를 보고, 소리를 치면서 말하였다. "북쪽 땅으로 나간 말들이 북쪽 땅에서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다."
9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0 "너는 사로잡혀 간 사람들, 곧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에게서 예물을 받아라. 그들이 바빌론에서 와서, 지금 스바냐의 아들 요시야의 집에 와 있으니, 너는 오늘 그리로 가거라.
11 너는 은과 금을 받아서, 그것으로 왕관을 만들고, 그것을 여호사닥의 아들 여호수아 대제사장의 머리에 씌워라.
12 너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이렇게 말한다. 이 사람을 보아라. 그의 이름은 '새싹'이다. 그가 제자리에서 새싹처럼 돋아나서, 주의 성전을 지을 것이다.
13 그가 주의 성전을 지을 것이며, 위엄을 갖추고, 왕좌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다. 한 제사장이 그 왕좌 곁에 설 것이며, 이 두 사람이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며, 함께 일할 것이다.'
14 그 왕관은,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 곧 요시야를 기념하려고, 주님의 성전에 둘 것이다."
15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이 와서, 주님의 성전 짓는 일을 도울 것이다. 그 때에야 너희가,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주 너희 하나님께 진심으로 순종하면,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Main Idea: 스가랴는 마지막으로 ‘네 병거 환상’을 봅니다. 그리고 이어서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왕관을 씌우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성경 이해
스가랴는 놋쇠 산 사이에서 ‘네 병거가 나오는 환상’을 봅니다(1절). 그들은 하늘의 네 영으로서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온 땅 사방으로 떠납니다(2~7절). 그 중에 북쪽 땅으로 간 말들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는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방 세력이 심판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8절). 하나님께서는 스가랴에게 바빌론에서 귀환한 사람들에게서 은과 금을 받아 왕관을 만들어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씌우라고 명하십니다(9~11절). 그리고 이어서 주님의 성전을 지을 ‘새싹’에 대해 예언하십니다(12, 14절). ‘새싹’은 성전을 지을 스룹바벨을 가리키며, 스룹바벨과 여호수아가 평화롭게 협력하여 나라를 다스릴 것입니다. 이 예언은 장차 오실 진정한 ‘새싹’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왕과 제사장의 두 직분이 통함됨으로 성취됩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 두 산 사이에서 나온 병거 네 대에게 떠나라고 하면서 땅을 두루 돌아다니라고 말하는 천사
- 스가랴를 보고, 소리를 치면서 북쪽 땅으로 나간 말들이 북쪽 땅에서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다고 말하는 천사
- 스가랴에게 이르시기를 사로잡혀 간 사람들에게 예물을 받고, 그것으로 왕관을 만들어 여호수아 대제사장의 머리에 씌우라고 하시는 주님
- 이 사람의 이름은 새싹이며, 그가 제자리에서 새싹처럼 돋아나서, 주의 성전을 지을 것이며, 위엄을 갖추고, 왕좌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 너희가 진심으로 순종하면 이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고개를 들어 자신의 앞에 두 산 사이에서 병거 네 내가 나오는 것을 보는 스가랴
- 그것들이 무엇이냐고 천사에게 물었고, 천사로부터 그것들은 하늘의 네 영이며,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뵙고서 떠나는 길이라는 답을 듣게 된 스가랴
- 주님의 성전 짓는 일을 돕기 위해 먼 곳에서 오는 사람들을 보게 될 것이며, 스가랴는 곧 주님께서 그들을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임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의 말씀에 따라 복음의 씨앗을 들고 땅을 두루 돌아다닐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야 함
- 주님께 진심으로 순종하고, 주님께서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함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새싹이 되어 주셨고, 우리 심령 안에 주님의 성전을 지을 수 있게 해 주셨음을 잊지 말고, 거룩하고 정결한 성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복음의 씨앗을 들고 땅을 두루 돌아다니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앗을 들고, 땅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주님의 말씀에 따라 복음의 씨앗을 들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땅을 두루 돌아다니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② 진심으로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주님께서 행하시는 그 크고 놀라운 일들의 증인이 될 수 있길...
③ 주님께서 맡겨 주신 가정과 사역지를 잘 돌볼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체력, 끈기와 인내를 넘치도록 부어 주셔서 맡겨 주신 책임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때에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복음의 씨앗을 들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땅으로 두루 돌아다니며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될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자!!!
- 주님의 말씀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또 멈추라고 하시면 기꺼이 멈추어 서서 주변을 돌아보며 정비의 시간을 알차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자!!!
- 시간을 더욱 더 알차게 만들어 가고, 더 알차게 준비를 해 나감으로써 언제든지 보냄을 받을 준비를 하고,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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