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2월 5일 화요일
본문: 스가랴 4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열심히 글도 쓰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열심히 책도 읽으면서 그렇게 알찬 하루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주님과 더 깊은 교제 안에 거하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삶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1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새번역>
1 내게 말하는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는데, 나는 마치 잠에서 깨어난 사람 같았다.
2 그가 나에게 무엇을 보느냐고 묻기에, 내가 대답하였다. "순금으로 만든 등잔대를 봅니다. 등잔대 꼭대기에는 기름을 담는 그릇이 있고, 그 그릇 가장자리에는 일곱 대롱에 연결된 등잔 일곱 개가 놓여 있습니다.
3 등잔대 곁에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데, 하나는 등잔대 오른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등잔대 왼쪽에 있습니다."
4 나는 다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었다. "천사님,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에게, 그것들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모르겠느냐고 묻기에, 천사에게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
6 그가 내게 이렇게 말해 주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스룹바벨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힘으로도 되지 않고,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될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는 평지일 뿐이다. 그가 머릿돌을 떠서 내올 때에, 사람들은 그 돌을 보고서 '아름답다, 아름답다!' 하고 외칠 것이다."
8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9 "스룹바벨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으니, 그가 이 일을 마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0 "시작이 미약하다고 비웃는 자가 누구냐? 스룹바벨이 돌로 된 측량추를 손에 잡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다. 이 일곱 눈은 온 세상을 살피는 나 주의 눈이다."
11 나는 그 천사에게 물었다. "등잔대의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올리브나무 두 그루는 무엇을 뜻합니까?"
12 나는 또 그에게 물었다. "기름 담긴 그릇에서 등잔으로 금빛 기름을 스며들게 하는 금대롱 두 개가 있고, 그 옆에 올리브 나무 가지가 두 개 있는데, 이 가지 두 개는 무엇을 뜻합니까?"
13 그 천사가 나에게, 그것들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모르겠느냐고 묻기에, 나는 천사에게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
14 그 천사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와 가지 두 개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섬기도록, 주님께서 기름 부어서 거룩히 구별하신 두 사람이라고 말해 주었다.
Main Idea: 일곱 등잔대와 두 올리브 나무 환상을 통해 스룹바벨의 성전 건축 사역을 하나님의 영으로 완성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 이해
스가랴는 다섯 번째로 ‘일곱 등잔대와 두 올리브 나무 환상’을 봅니다(1~3절). 말하는 천사(해석 천사)는 이 환상이 스룹바벨을 두고 하신 말씀이며(6절), 그에 의해 성전이 완공될 것이라고 말합니다(7~10절). 일곱 등잔대가 무엇인지 묻는 스가랴의 질문에는 ‘온 세상을 살피는 하나님의 눈’이라고 답합니다(5, 10절). 스룹바벨에 의한 성전 건축은 사람의 힘과 권력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될 것이기에(6절), 어떤 방해도 무력할 것이며, 반드시 완공될 것입니다(7~10절). 하나님은 그 성전에서 온 세상을 두루 살펴보실 것입니다. 한편, 스가랴가 올리브 나무 ‘두 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자, 천사는 거룩하게 구별된 두 사람이라고 답합니다(11~14절). 하나님의 거룩한 종인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을 가르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힘으로도 되지 않고,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만군의 하나님
- 스룹바벨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으니, 그가 이 일을 마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스룹바벨이 일을 마치게 될 때에야 만군의 주님께서 스가랴를 보내셨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
- 일곱개의 눈으로 온 세상을 살피는 주님
- 올리브 나무 두 그루와 가지 두 개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섬기도록, 주님께서 기름 부어서 거룩히 구별하신 두 사람이라고 말해 주는 천사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천사가 와서 다시 스가랴를 깨움
- 환상을 통해 순금으로 만든 등잔대를 보고, 등잔대 꼭대기에는 기름을 담는 그릇이 있고, 그 그릇 가장자리에는 일곱 대롱에 연결된 등잔 일곱 개가 놓여 있는 것을 본 스가랴
- 등잔대 곁에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데, 하나는 등잔대 오른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등잔대 왼쪽에 있는 것을 본 스가랴
- 자신이 본 것이 무엇인지 천사에게 묻는 스가랴
- 등잔대의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는 무엇을 뜻하느냐고 천사에게 묻는 스가랴
- 기름 담긴 그릇에서 등잔으로 금빛 기름을 스며들게 하는 금대롱 두개가 있고, 그 옆에 올리브 나무 가지가 두 개 있는데, 이 가지 두 개는 무엇을 뜻하느냐고 천사에게 묻는 스가랴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사람의 힘으로, 사람의 권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영으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을 의뢰하고, 그분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야 함
- 늘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늘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지금도 주님께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고, 사람들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히 구별하시고,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시며, 그 일에 조금이라도 쓰임 받게 해 주신 것에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섬기도록 두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서 거룩하게 구별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섬기도록 우리에게 기름을 부어서 거룩하게 구별하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열심히 글 쓰고, 열심히 책 읽고, 열심히 언어 연습하고, 열심히 운동하면서, 오늘 하루를 알차고 보람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넘치도록 부어 주시길...
②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주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매일매일 성실히, 그리고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하루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눈동자처럼 우리 가족을 지켜 주시고,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담담이가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자녀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은 사람의 힘으로도, 사람의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주님께서 도와 주실 때에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더욱 더 그분을 의지하고, 더욱 더 그분을 신뢰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 늘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만을 의뢰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주님의 일에 쓰임 받도록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고, 이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주님과 더 깊이 경험하고,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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