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3:1~16]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작은 계기...

 

 

날짜: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본문: 사무엘하 3장 1절 ~ 1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사울의 집안과 다윗의 집안 사이의 싸움은 오랫동안 계속됐습니다. 다윗 집안은 점점 더 강해졌고 사울 집안은 점점 더 약해졌습니다.

2 헤브론에서 다윗이 낳은 아들들은 이렇습니다. 그의 맏아들은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이 낳은 암논이고

3 둘째는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이 낳은 길르압이고 셋째는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가 낳은 압살롬이고

4 넷째는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고 다섯째는 아비달의 아들 스바댜고

5 여섯째는 다윗의 아내 에글라가 낳은 이드르암입니다.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 있을 때 낳은 아들들입니다.

6 사울의 집안과 다윗의 집안 사이에 싸움이 있는 동안 아브넬은 사울의 집안에서 자신의 세력을 키워 가고 있었습니다.

7 사울에게 첩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리스바고 아야의 딸입니다.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말했습니다. “어째서 내 아버지의 첩과 잠자리를 같이 할 수 있소?”

8 그러자 아브넬은 이스보셋의 말에 몹시 화를 내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유다의 개인 줄 압니까? 오늘까지 나는 당신 아버지 사울의 집안과 그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충성을 다했고 당신을 다윗에게 넘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여자 때문에 나를 비난하다니

9 이제 나는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행할 생각입니다. 내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이 아브넬에게 심한 벌을 내리고 또 내리셔도 좋습니다.

10 여호와께서는 이 나라를 사울의 집안으로부터 옮겨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과 유다 위에 다윗의 보좌를 세우실 것입니다.”

11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두려워 더 이상 대꾸하지 못했습니다.

12 아브넬은 곧 심부름꾼들을 다윗에게 보내 말했습니다. “이 땅이 누구의 것입니까? 나와 조약을 맺읍시다. 내가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을 당신에게 돌려 드리겠습니다.”

13 다윗이 말했습니다. “좋다. 내가 너와 조약을 맺겠다. 그러나 조건이 하나 있다. 네가 나를 보러 올 때 사울의 딸 미갈을 먼저 데려오지 않고서는 내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다.”

14 그러고 나서 다윗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심부름꾼들을 보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아내 미갈을 주시오. 그녀는 내가 블레셋 사람 100명의 포피를 대가로 바치고 결혼했던 사람이오.”

15 그러자 이스보셋은 사람을 보내 미갈을 라이스의 아들인 남편 발디엘에게서 데려왔습니다.

16 남편은 바후림까지 울며 아내를 따라왔지만 아브넬이 그에게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자 그는 되돌아갔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사울의 집안과 다윗의 집안 사이의 싸움은 오랫동안 계속됐음. 다윗 집안은 점점 더 강해졌고, 사울 집안은 점점 더 약해졌음

(2v) 헤브론에서 다윗이 낳은 아들들은 이러한데, 그의 맏아들은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이 낳은 암논이고

(3v) 둘째는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이 낳은 길르압이고 셋째는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가 낳은 압살롬이고

(4v) 넷째는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고, 다섯째는 아비달의 아들 스바댜고

(5v) 여섯째는 다윗의 아내 에글라가 낳은 이드르암임.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 있을 때 낳은 아들들임

(6v) 사울의 집안과 다윗의 집안 사이에 싸움이 있는 동안 아브넬은 사울의 집안에서 자신의 세력을 키워 가고 있었음

(7v) 사울에게 첩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리스바고 아야의 딸임. 이스보셋은 아브넬에게 어째서 자기 아버지의 첩과 잠자리를 같을 할 수 있느냐고 말했음

(8v) 그러자 아브넬은 이스보셋의 말에 자신이 유다의 개인줄 아느냐고 하며 오늘까지 자신은 당신 아버지 사울의 집안과 그 형제들과 친구들에게 충성을 다했고 당신을 다윗에게 넘겨주지 않았다고 하면서 몹시 화를 냄

(9v) 그런데 오늘 이 여자 때문에 자신을 비난하니 이제 자신은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행할 생각이라고 함. 자신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이 아브넬에게 심한 벌을 내리고 또 내리셔도 좋다고 말함

(10v) 여호와께서는 이 나라를 사울의 집안으로부터 옮겨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과 유다 위에 다윗의 보좌를 세우실 것이라고 함

(11v)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두려워 더 이상 대꾸하지 못했음

(12v) 아브넬은 곧 심부름꾼들을 다윗에게 보내 이 땅의 누구의 것이냐고 하면서 자신과 조약을 맺자고 함. 자신이 다윗을 도와 온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함

(13v) 다윗은 아브넬과 조약을 맺겠지만 조건이 하나 있다고 함. 자신을 보러 올 때 사울의 딸 미갈을 먼저 데려오지 않고서는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함

(14v) 그러고 나서 다윗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심부름꾼들을 보내 자신의 아들 미갈을 달라고 하면서 그녀는 자신이 블레셋 사람 100명의 포피를 대가로 바치고 결혼했던 사람이라고 함

(15v) 그러자 이스보셋은 사람을 보내 미갈을 라이스의 아들인 남편 발디엘에게서 데려왔음

(16v) 남편은 바후림까지 울려 아내를 따라왔지만 아브넬이 그에게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자 그는 되돌아갔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사울의 집안과 다윗의 집안 사이에 싸움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는데, 사울의 집안은 점점 약해졌고, 다윗의 집안은 점점 더 세력을 키웠음(1~5v)

 

2. 사울과 다윗의 집안 사이에 싸움이 있는 동안 오히려 아브넬이 자신의 세력을 키웠고, 왕보다 더 큰 권력을 쥐고 흔들었음(6~11v)

 

3. 이스보셋의 말에 마음이 상한 아브넬은 다윗에게 자신과 조약을 맺자고 하면서 당신을 도와 이스라엘을 당신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하였음(12~16v)

 

 

* 본문의 정리: 사울의 집안과 다윗의 집안 사이에 싸움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스라엘의 권력을 쥐고 있었던 아브넬의 마음을 돌리신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일들이 진행이 되게 하십니다. 아브넬은 다윗과 조약을 맺고, 이스라엘을 당신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하였고, 다윗은 사울의 딸 미갈을 먼저 데려오면 조약을 맺겠다고 약속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게 하실 것이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사울의 집안은 쇠하고, 다윗의 집안은 흥함

a. 사울의 집안과 다윗의 집안 사이에 오랫동안 싸움이 지속되었는데, 다윗 집안은 점점 더 강해졌고, 사울 집안은 점점 더 약해졌음

b. 하나님께서 우리를 쇠하게 하시고, 우리를 흥하게 하실 수 있음을 기억하면서 그분 앞에서 거룩하고 정직하게 행해야 함

 

2. 오히려 세력을 키워 나간 아브넬

a. 사울의 집안에서 오히려 세력을 키워 나갔던 사람은 아브넬이었고,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행하기로 마음을 먹게 됨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행하시기를 기대하면서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그 뜻을 이루어가야 함

 

3. 조약을 맺기 위한 단 하나의 조건

a. 아브넬은 심부름꾼을 보내 다윗과 조약을 맺고, 나라를 다윗에게 넘기려고 하는데, 다윗은 미갈만 데리고 오면 된다는 조건을 내걸었음

b. 우리의 마음 속에 남긴 앙금 하나까지도 내려놓고 그분께 온전히 맡겨 드리고, 그분께서 이루어가실 일들을 기대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브넬이 이스보셋에게 한 말 한 마디를 계기로 해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그 뜻대로 일이 진행되도록 이끌어 가시고, 당신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아주 작은 행동, 말 한 마디를 계기로 해서 당신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뜻대로 모든 일들이 진행되도록 이끌어 가시며, 온전히 성취되게 하실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때 더 큰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주실 것을 기대하자!!!

 

- 아주 작은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 가운데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지길 소망하자!!!

 

- 우리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앙금 하나까지도 내려놓고, 온전히 그분의 뜻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순종하며 나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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