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본문: 사무엘하 2장 12절 ~ 3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2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하들은 마하나임을 떠나 기브온으로 갔습니다.
13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부하들도 나가 기브온 못에서 그들과 마주쳤습니다. 한쪽은 못 이쪽에, 다른 한쪽은 못 저쪽에 자리잡았습니다.
14 그때 아브넬이 요압에게 제안했습니다. “청년들을 뽑아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 그러자 요압도 “좋다. 청년들을 세워 그렇게 해 보자” 하고 대답했습니다.
15 그리하여 젊은이들이 일어나 정해진 수대로 나갔습니다. 베냐민, 곧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 쪽에서 12명이 나갔고 다윗의 부하들 가운데서 12명이 나갔습니다.
16 그들은 서로 자기 적수의 머리를 잡고 칼로 그 적수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함께 쓰러졌습니다. 그래서 기브온에 있는 그곳을 헬갓핫수림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17 그날의 싸움은 매우 치열했습니다. 결국 아브넬과 이스라엘 군사들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18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거기 있었는데 아사헬은 들노루같이 발이 빠른 사람이었습니다.
19 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갔는데 그는 좌우로 한눈 한 번 팔지 않고 그를 따라갔습니다.
20 아브넬이 뒤를 돌아다보고 말했습니다. “아사헬아, 너로구나?” 아사헬이 대답했습니다. “그래, 나다.”
21 그러자 아브넬이 그에게 “너는 좌우를 돌아보아 젊은 녀석을 하나 잡아 무기를 빼앗아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사헬은 옆을 보지 않고 계속 그에게 따라붙었습니다.
22 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경고했습니다. “나를 쫓지 말고 돌아가라.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쓰러뜨리게 할 이유가 무엇이냐? 그러면 내가 네 형 요압의 얼굴을 어떻게 보겠느냐?”
23 그래도 아사헬이 물러가지 않자 아브넬은 창끝으로 아사헬의 배를 찔렀습니다. 창은 그의 등을 꿰뚫었고 그는 거기 쓰러져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그러자 모두가 아사헬이 쓰러져 죽은 곳에 이르러 멈추어 섰습니다.
24 그러나 요압과 아비새는 아브넬을 계속 뒤쫓았습니다. 그들이 기브온 황무지로 가는 길가에 있는 기아 맞은편 암마 산에 다다르자 날이 저물었습니다.
25 베냐민쪽 군사들은 아브넬 뒤를 에워싸고 무리를 지어 산꼭대기에 섰습니다.
26 아브넬이 큰 소리로 요압에게 말했습니다. “언제까지 그 칼이 사람을 집어삼켜야 하겠느냐? 이 일이 결국 고통으로 끝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언제쯤 네 부하들에게 형제들을 쫓지 말라고 명령하겠느냐?”
27 요압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네가 이 말을 하지 않았다면 내 군대가 내일 아침까지 형제들을 쫓았을 것이다.”
28 요압이 나팔을 불자 모든 군사들이 다 멈추어 서서 더 이상 이스라엘을 쫓지 않았고 싸우지도 않았습니다.
29 아브넬과 그의 군사들은 그날 밤 내내 행군해 아라바를 지나 요단 강을 건넜고 계속해 비드론 지역을 지나 마하나임으로 갔습니다.
30 그때 요압이 아브넬을 쫓던 길에서 돌이켜 군사들을 모아 보니 다윗의 부하들 가운데 19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습니다.
31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이 죽인 베냐민과 아브넬의 군사들은 360명이었습니다.
32 그들은 아사헬을 베들레헴에 있는 그 아버지의 무덤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요압과 그의 군사들은 밤새 행군해 동틀 무렵 헤브론에 닿았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2v) 넬의 아들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하들은 마하나임을 떠나 기브온으로 갔음
(13v)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다윗의 부하들도 나가 기브온 못에서 그들과 마주쳤음. 한쪽은 못 이쪽에, 다른 한쪽은 못 저쪽에 자리잡았음
(14v) 그때 아브넬이 요압에게 청년들을 뽑아 우리 앞에서 겨루게 하자고 제안했고, 요압도 동의를 하였음
(15v) 그리하여 젊은이들이 일어나 정해진 수대로 나갔음.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 쪽에서 12명이 나갔고 다윗의 부하들 가운데서 12명이 나갔음
(16v) 그들은 서로 자기 적수의 머리를 잡고 칼로 그 적수의 옆구리를 찔렀음. 그러자 그들은 함께 쓰러졌음. 그래서 기브온에 있는 그곳을 헬갓핫수림이라고 부르게 됐음
(17v) 그날의 싸움은 매우 치열했음. 결국 아브넬과 이스라엘 군사들이 다윗의 부하들에게 지고 말았음
(18v)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거기 있었는데 아사헬의 들노루같이 발이 빠른 사람이었음
(19v) 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갔는데 그는 좌우로 한눈 한 번 팔지 않고 그를 따라갔음
(20v) 아브넬이 뒤를 돌아다보고 아사헬 너냐고 말했고, 아사헬은 그렇다고 대답했음
(21v) 그러자 아브넬에 그에게 너를 좌우를 돌아보아 젊은 녀서을 하나 잡아 무기를 빼앗으라고 말했고, 아사헬은 옆을 보지 않고 계속 그에게 따라 붙었음
(22v) 아브넬에 다시 아사헬에게 나를 쫓지 말고 돌아가라고 경고하면서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쓰러뜨리게 할 이유가 없고, 내가 네 형 요압의 얼걸을 어떻게 보겠느냐고 함
(23v) 그래도 아사헬이 물러가지 않자 아브넬은 창끝으로 아사헬의 배를 찔렀음. 창은 그의 등을 꿰뚫었고 그는 거기 쓰러져 그 자리에서 죽었음. 그러자 모두가 아사헬이 쓰러져 죽은 곳에 이르러 멈추어 섰음
(24v) 그러나 요압과 아비새는 아브넬을 계속 뒤쫓았음. 그들이 기브온 황무지로 가는 길가에 있는 기아 맞은편 암마 산에 다다르자 날이 저물었음
(25v) 베냐민쪽 군사들은 아브넬 뒤를 에워싸고 무리를 지어 산꼭대기에 섰음
(26v) 아브넬에 큰 소리로 요압에게 언제까지 그 칼이 사람을 집어삼켜야 하겠느냐고 하면서 이 일이 결국 고통으로 끝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함. 네가 언제쯤 네 부하들에게 형제들을 쫓지 말라고 명령할 것이냐고 함
(27v) 요압은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네가 이 말을 하지 않았다면 내 군대가 내일 아침까지 형제들을 쫓았을 것이라고 대답했음
(28v) 요압이 나팔을 불자 모든 군사들이 다 멈추어 서서 더 이상 이스라엘을 쫓지 않았고 싸우지도 않았음
(29v) 아브넬과 그의 군사들은 그날 밤 내내 행군해 아라바를 지나 요단 강을 건넜고 계속해서 비드론 지역을 지나 마하나님으로 갔음
(30v) 그때 요압이 아브넬을 쫓던 길에서 돌이켜 군사들을 모아 보니 다윗의 부하들 가운데 19명과 아사헬이 없어졌음
(31v)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이 죽인 베냐민과 아브넬의 군사들은 360명이었음
(32v) 그들은 아사헬을 베들레헴에 있는 그 아버지의 무덤에 묻어 주었음. 그러고 나서 요압과 그의 군사들은 밤새 행군해 동틀 무렵 헤브론에 닿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과 유다가 전쟁을 하는데 아브넬이 먼저 청년들을 뽑아 겨루게 하자고 제안을 하였고, 요압도 동의하였음(12~16v)
2. 그날의 싸움을 치열했고, 다윗의 군대가 좀 더 우세를 점하고 있었는데, 아브넬을 쫓던 아사헬은 아브넬의 창에 전사했음(17~23v)
3. 요압과 아비새는 계속 아브넬을 뒤쫓았고, 아브넬은 전투 중단을 제안하였고, 요압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휴전을 하게 되었음(24~32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과 유다가 전쟁을 하게 됩니다. 먼저 청년들을 뽑아 겨루게 하였고, 치열한 전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압의 동생 아사헬은 아브넬을 쫓다가 전사하였고, 아브넬의 전투 중단 제안을 받아들여서 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군대는 그 타격이 크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군대는 많은 전사자를 남겼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너희 가운데 개입하지 않으시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인간의 방법으로 싸우는 이스라엘과 유다
a. 아무런 의미 없이 이스라엘과 유다 사이에게 전투가 시작되었고, 청년들을 뽑아 대리전을 벌였음
b. 하나님께서 인도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방법과 뜻대로 하는 모든 일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
2. 하나님의 개입 없이 진행된 전투
a. 하나님의 개입 없이 진행된 전투 속에서 사상자들은 늘어 났고, 아브넬을 뒤쫓던 아사헬은 전사하게 됨
b. 하나님께서 개입하지 않으시면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수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함
3. 사상자만 남긴 의미 없는 전쟁
a. 비록 이스라엘 보다 적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양족 모두 많은 사상자를 남긴 채 휴전을 하게 되었음
b.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 하나님의 개입 없이 우리끼리만 우리 생각대로 행하는 모든 일들은 그저 시간 낭비, 인력 낭비일 수 있음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개입하지 않으시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매순간 당신께 묻고, 당신의 인도함을 따라 나아가고, 당신과 동행하면서 당신의 일들을 계획하고, 진행시켜 나가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매순간 당신께 묻고, 당신의 인도함을 따라 나아가고, 당신과 동행하면서 당신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계획하고, 진행시켜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 먼저 여쭙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움직여 나가도록 노력하자!!!
- 하나님께서 개입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서 동행하지 않으시면 우리의 노력과 수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동행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일들을 주관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고,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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