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17~27] 다윗이 부른 "활의 노래"...

 

 

날짜: 2022년 9월 18일 주일

본문: 사무엘하 1장 17절 ~ 2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7 다윗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을 생각하며 이 노래로 슬퍼하고

18 유다 사람들에게 이 ‘활의 노래’를 가르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것은 야살의 책에 기록돼 있습니다.

19 “이스라엘아, 너희 지도자들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했다. 용사들이 쓰러져 버렸구나.

20 이 일을 가드에도 말하지 말고 아스글론 거리에서도 전하지 말라. 블레셋의 딸들이 즐거워할지 모른다.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의 딸들이 기뻐할지 모른다.

21 길보아 산들아, 이제 네게 이슬과 비를 내리지 않고 제물을 낼 밭도 없을 것이다. 그곳에 용사들의 방패가 버려져 있구나. 사울의 방패는 기름칠도 않은 채 버려져 있구나.

22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피에서, 용사들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았고 사울의 칼은 그냥 돌아오지 않았다.

23 사울과 요나단은 그들이 살아서도 다정하고 좋아하더니 죽어서도 헤어지지 않는구나. 그들은 독수리보다 빨랐고 사자보다 강했다.

24 이스라엘의 딸들아, 사울을 위해 울라. 그는 너희를 자줏빛 좋은 옷으로 입혔고 너희 겉옷을 금장식으로 꾸며 주지 않았느냐?

25 두 용사들이 저 전장에 쓰러졌구나. 요나단이 산 위에서 죽임당했구나.

26 내 형제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두고 슬퍼하니 그대는 내게 진정한 친구였기 때문이오. 나를 향한 그대의 사랑은 여인의 사랑보다 더욱 큰 것이었소.

27 용사들이 쓰러졌구나. 전쟁의 무기들도 사라졌구나.”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7v) 다윗은 사물과 그 아들 요나단을 생각하며 이 노래로 슬퍼하고

(18v) 유다 사람들이게 이 활의 노래를 가르치라고 명령했음. 이것은 야살의 책에 기록돼 있음

(19v) 이스라엘아, 너희 지도자들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했고, 용사들이 쓰러져 버렸음

(20v) 이 일을 가드에게 말하지 말고,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하지 말아야 함. 블레셋의 딸들이 즐거워하지 모름.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의 딸들이 기뻐할지 모름

(21v) 길보아 산들에게 이슬과 비를 내리지 않고 제물을 낼 밭도 없을 것임. 그곳에 용사들의 방패가 버려져 있음. 사울의 방패는 기름침도 않은 채 버려져 있음

(22v)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피에서, 용사들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았고, 사울의 칼도 그냥 돌아오지 않았음

(23v) 사울과 요나단은 그들이 살아서도 다정하고 좋아하더니 죽어서도 헤어지지 않았음. 그들은 독수리보다 빨랐고 사자보다 강했음

(24v) 이스라엘의 딸들은 사울을 위해 울어야 함. 그는 너희를 자줏빛 좋은 옷으로 입혔고, 너희 겉옷을 금장식으로 꾸며 주었음

(25v) 두 용사들이 저 전장에서 쓰러졌음. 요나단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했음

(26v) 내 형제 요나단을 두고 슬퍼하니 그대는 진정한 친구였고, 다윗을 향한 그대의 사랑은 여인의 사랑보다 더욱 큰 것이었음

(27v) 용사들이 쓰러졌고, 전쟁의 무기들도 사라졌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다윗은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을 생각하며 활의 노래를 지어서 유다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함(17~18v)

 

2.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죽임을 당했으니,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은 기뻐할 것이고, 죽임 당한 사람들은 결코 돌아오지 않을 것임(19~22v)

 

3. 그들은 독수리보다 빨랐고 사자보다 강한 용사였으며, 이스라엘에 번영을 가져다 준 지도자였으며, 진정한 친구 요나단을 잃었음을 슬퍼함(23~27v)

 

 

* 본문의 정리: 다윗은 그토록 자신을 괴롭혔던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 앞에서 슬퍼하며 활의 노래를 지어서 부릅니다. 그 노래에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잃은 아픔과 슬픔이 담겨져 있으며, 그들이 얼마나 강한 용사였고, 이스라엘에게 얼마나 큰 번영을 가져왔는지를 칭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별한 애정을 가졌던 요나단을 잃은 슬픔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진심을 담아 지도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을 애도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애가를 가르치는 다윗

a.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생각하며 활의 노래를 지어 부르고 유다 사람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함

b.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의 죽음 앞에서 진심을 담은 애가를 만들고, 슬픔을 통감하는 다윗의 성숙을 본받아야 함

 

2. 지도자를 잃은 슬픔

a.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죽음을 당했으니, 그 사실을 할례받지 못한 자들이 알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돌아오지 못한 그들을 안타까워함

b. 한때는 하나님의 기대를 바라던 사람일지라도 순식간에 다른 길을 갈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함

 

3. 그들이 가져온 번영과 헌실을 기억함

a.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이 함께 이스라엘에게 얼마나 큰 번영을 가져다 주었으며 헌신했었는지를 기억하며, 그들을 찬송암

b.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삶을 기억하고, 그것들을 우리 삶의 토대가 되고, 동력이 되게 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를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새롭게 도모하실 일들을 기대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진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뒤로하면서 한 인생을 기억하게 하시고, 새롭게 회복되고, 새롭게 도모하실 인생을 꿈꾸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진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롭게 회복되고, 새롭게 도모하실 놀라운 인생을 꿈꾸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진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에 너무 천착하지 말고, 새롭게 시작될 인생, 새롭게 도모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자!!!

 

- 우리가 지탱해 왔던 과거의 일들을 새롭게 만들어갈 미래를 위한 토대와 동력으로 삼아 더욱 더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자!!!

 

- 하나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생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를 통해 새롭게 도모하시고, 새롭게 만들어 가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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