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본문: 사무엘상 25장 23절 ~ 4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23 아비가일은 다윗을 보고 재빨리 나귀에서 내려와 다윗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습니다.
24 그는 다윗의 발 아래에서 말했습니다. “내 주여, 저만을 탓해 주십시오. 이 종이 말 한마디 하겠사오니 이 종이 하는 말을 들어주십시오.
25 내 주께서 악한 사람 나발에게 신경 쓰지 않으시길 빕니다. 그는 자기 이름과 똑같습니다. 그 이름은 ‘바보’라는 뜻이니 어리석음이 항상 그를 따라다닙니다. 하지만 주의 여종인 저는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26 내 주여, 여호와께서는 당신이 피 흘리지 않도록, 또 당신의 손으로 직접 복수하지 않도록 막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내 주 당신이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는데 당신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치려는 모든 사람들이 나발과 같게 되기를 바랍니다.
27 그리고 이 선물은 당신의 여종이 내 주께 드리는 것으로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28 이 종의 무례함을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의 집안을 든든히 세워 주실 것입니다.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를 위해 싸우셨고 또 사는 동안 그 어떤 악한 일도 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29 비록 누군가가 당신을 죽이려고 쫓아온다 해도 당신의 생명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생명 보자기에 안전하게 싸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원수들은 물매로 돌을 던지듯 던져 버리실 것입니다.
30 이제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일을 이루셔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지도자로 삼으실 터인데
31 지금 내 주께서 이유 없이 피를 흘리시거나 직접 복수를 해 왕이 되실 때 후회하시거나 마음에 거리낄 일을 남겨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당신을 그처럼 선대하시는 날 이 여종을 기억해 주십시오.”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당신을 보내 나를 만나게 하신 여호와께 찬양을 드리오.
33 당신이 오늘 내가 사람을 죽여 내 손으로 직접 복수하는 일을 막아 주었으니 당신의 지혜가 복되고 당신에게도 복이 있을 것이오.
34 당신을 해치지 못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당신이 이토록 빨리 나를 만나러 오지 않았더라면 아침쯤에는 분명 나발에게 살아남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을 것이오.”
35 그러고 나서 다윗은 아비가일이 자기에게 가져온 것을 모두 받고 말했습니다. “집으로 평안히 가시오. 내가 당신의 말을 충분히 들었으니 당신이 말한 대로 하리다.”
36 아비가일이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나발은 자기 집에서 마치 왕처럼 큰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흥에 겨워 취할 대로 취해 있었습니다. 아비가일은 날이 샐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37 아침이 돼 나발이 정신이 들자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나발은 낙담해 몸이 돌처럼 굳어 버렸습니다.
38 10일 정도가 지난 뒤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자 그는 죽었습니다.
39 다윗은 나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내가 나발에게 망신당한 것을 여호와께서 톡톡히 갚아 주시고 이 종이 악을 행하지 않도록 지켜 주셨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을 그 머리에 돌리신 것이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아비가일을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 청혼했습니다.
40 그의 부하들이 갈멜로 가서 아비가일에게 말했습니다. “다윗께서 당신을 아내로 삼기 위해 저희를 보내셨습니다.”
41 아비가일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말했습니다. “이 여종은 내 주를 섬기고 내 주의 종들의 발을 씻기겠습니다.”
42 아비가일은 서둘러 나귀를 타고 다섯 하녀의 시중을 받으며 다윗의 사자들을 따라 다윗에게로 가서 다윗의 아내가 됐습니다.
43 다윗은 또 이스르엘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이했으므로 그 둘이 다 그의 아내가 됐습니다.
44 원래 다윗의 아내는 사울의 딸 미갈이었으나 사울이 갈림 출신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어 버렸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2v) 아비가일은 다윗을 보고 재빨리 나귀에서 내려와 다윗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음
(23v) 그는 다윗의 발 아래에서 자신만을 탓해 달라고 하면서 이 종이 말 한 마디 하겠사이오 이 종이 하는 말을 들어달라고 함
(24v) 내 주께서 악한 사람 나발에게 신경 쓰지 않으시길 빈다고 하면서 그는 자기 이름과 같이 어리석음이 항상 그를 따라다닌다고 함. 하지만 주의 여종인 저는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도 못했다고 함
(25v) 여호와께서는 당신이 피 흘리지 않도록, 당신의 손으로 직접 복수하지 않도록 막아 주셨다고 하면서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내 주 당신이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는데 당신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치려는 모든 사람들이 나발과 같게 되기를 바란다고 함
(26v) 그리고 이 선물은 당신의 여종이 내 주께 드리는 것으로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주시기 바란다고 함
(27v) 그리고 이 선물은 당신의 여종이 내 주께 드리는 것으로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주시기 바란다고 함
(28v) 이 종의 무혜함을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의 집안을 든든히 세워 주실 것이라고 함.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를 위해 싸우셨고 또 사는 동안 그 어떤 악한 일도 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라고 함
(29v) 비록 누군가가 당신ㅇ르 죽이려고 쫓아온다 해도 당신의 생명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생명 보자기에 안전하게 싸 주실 것이라고 함. 하지만 당신의 원수들은 물매로 돌을 던지듯 던져 버리실 것이라고 함
(30v) 이제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일을 이루셔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지도자로 삼으실 것이라고 함
(31v) 그러니 지금 내 주께서 이유 없이 피를 흘리시거나 직접 복수를 해 왕이 되실 때 후회하시거나 마음에 거리낄 일을 남겨 두지 말라고 함. 그리고 여호와께서 당신을 그처럼 선대하시는 날 이 여종을 기억해 달라고 함
(32v)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오늘 당신을 보내 나를 만나게 하신 여호와께 찬양을 드린다고 함
(33v) 당신이 오늘 내가 사람을 죽여 내 손으로 직접 복수하는 일을 막아 주셨으니 당신의 지혜가 복되고 당신에게도 복이 있을 것이라고 함
(34v) 당신을 해치지 못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당신이 이토록 빨리 나를 만나러 오지 않았더라면 아침쯤에는 분명 나발에게 살아남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함
(35v) 그러고 나서 다윗은 아비가일이 자기에게 가져온 것을 모두 받고 집으로 평안히 가라고 말했음. 내가 당신의 말을 충분히 들었으니 당신이 말한 대로 할 것이라고 함
(36v) 아비가일이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나발은 자기 집에서 마치 왕처럼 큰 잔치를 벌이고 있었음. 그는 흥에 겨워 취할 대로 취해 있었음. 아비가일은 날이 샐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음
(37v) 아침이 돼 나발이 정신이 들자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에 대해 말해 주었음. 그러자 나발은 낙담해서 몸이 돌처럼 굳어 버렸음
(38v) 10일 정도가 지난 뒤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자 그는 죽었음
(39v) 다윗은 나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함. 자신이 나발에게 망신당한 것을 여호와께서 톡톡히 갚아 주시고, 이 종이 악을 행하지 않도록 지켜 주셨다고 함.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을 그 머리에 돌리신 것이라고 함. 그러고 나서 다윗은 아비가일을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 청혼했음
(40v) 그의 부하들이 갈멜ㄹ로 가서 아비가일에게 다윗께서 당신을 아내로 삼기 위해 우리를 보냈다고 함
(41v) 아비가일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이 여종은 내 주를 섬기고 내 주의 종들의 발을 씻기겠다고 말했음
(42v) 아비가일은 서둘러 나귀를 타고 다섯 하녀의 시중을 받으며 다윗의 사자들을 따라 다윗에게로 가서 다윗의 아내가 됐음
(43v) 다윗은 또 이스르엘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이했으므로 그 둘이 다 그의 아내가 됐음
(44v) 원래 다윗의 아내는 사울의 딸 미갈이었으나 사울이 갈림 출신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어 버렸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다윗을 찾아온 아비가일은 선물을 주면서 나발은 어리석음이 항상 그를 따라 다니니 그를 신경 쓰지 말라고 하면서 여호와께서 복수해 주시도록 맡겨 드려야 한다고 지혜롭게 말함(23~31v)
2. 아비가일의 말에 설득을 당한 다윗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복수하는 일을 막아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발걸음을 돌렸음(32~35v)
3. 집으로 돌아온 아비가일은 술에 취한 나발이 정신을 들 때까지 기다렸다고 이 모든 사정을 말해 주었고, 나발은 돌처럼 굳어 버렸다고 10일후에 죽었음. 나발의 죽음 소식을 듣고는 다윗은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이하였음(36~44v)
* 본문의 정리: 아비가일은 다윗을 만나 나발의 어리석음을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당신의 손으로 직접 복수하지 말라고 설득합니다. 이 설득은 다윗의 마음을 움직였고, 다윗은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갑니다. 아비가일은 집으로 돌아와 나발에게 이 모든 사정을 말해 주었고, 나발은 돌처럼 딱딱하게 굳었다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 아비가일을 자신의 아내로 맞이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지혜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
a. 아비가일은 지혜로운 말로 다윗을 설득하는데, 그가 나발과 다윗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임을 보여주었음
b. 하나님과 더 깊고 친밀한 관계 안에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갈 때 사람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음
2. 하나님께 맡겨 드리는 다윗
a. 아비가일을 통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복수하는 일을 막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온전히 순종하면서 오던 길로 돌아가는 다윗
b.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온전히 순종해야 함
3. 하나님의 복수, 하나님의 선물
a. 아비가일의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친히 복수를 해 주셔서 나발은 돌처럼 딱딱하게 굳었다가 죽음을 맞이함. 이후 아비가일은 다윗의 아내가 됨
b.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 드렸을 때에 하나님께서 일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실 것임을 믿고, 기대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의 지혜를 적절하게 활용하며 나아갈 때 우리를 게임 체인저로 사용하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지혜롭고 현숙한 여인을 통해 다윗의 복수를 막으시고, 오히려 당신께서 친히 복수해 주시고, 더 큰 선물을 허락하시는 상황을 경험케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지혜로운 당신의 사람을 통해 일의 방향이 완전히 다르게 전개 되도록 하시고, 당신께서 친히 일하시는 모습을 경험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상황을 다른 방향으로 전개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전적인 순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분께 모든 걸 맡겨 드리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가자!!!
-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고, 더 크고 놀라운 일들을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일들을 목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그분께 맡겨 드리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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