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19일 주일
본문: 사무엘상 26장 13절 ~ 2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3 그러고 나서 다윗은 건너편으로 가서 멀리 떨어진 산꼭대기에 섰습니다. 사울의 진영과는 거리가 꽤 멀었습니다.
14 그가 사울의 군대와 넬의 아들 아브넬에게 소리쳤습니다. “아브넬아, 내게 대답하여라.” 그러자 아브넬이 대답했습니다. “왕에게 소리치는 녀석이 누구냐?”
15 다윗이 아브넬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용사가 아니냐? 이스라엘에 너만한 사람이 또 어디 있느냐? 어떻게 네 주인인 왕을 지키지 못하느냐? 누군가 네 주인인 왕을 죽이러 들어갔었다.
16 너는 제대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너와 네 군사들은 죽어 마땅하다. 네가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네 주를 지키지 못했으니 말이다. 자, 왕의 머리맡에 있던 창과 물통이 어디 있는지 똑똑히 보아라.”
17 사울이 다윗의 목소리임을 알아채고 말했습니다. “내 아들 다윗아, 네 목소리가 아니냐?”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주 왕이시여.”
18 그리고 이어 말했습니다. “왕께서는 왜 종을 잡으러 다니십니까?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내 손으로 저지른 죄악이 무엇이기에 그러시는 겁니까?
19 이제 내 주 왕께서는 종의 말을 들어주십시오. 만약 왕더러 나를 치라고 하신 분이 여호와시라면 기꺼이 그분의 제물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그렇게 했다면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그들은 내게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라’ 하고 말하며 나를 내쫓고는 나를 여호와의 기업 안에 있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20 그러니 여호와 앞에서 멀리 떨어진 이 이방 땅에서 내 피를 흘리지 않게 해 주십시오. 이는 왕께서 마치 사냥꾼이 산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것처럼 벼룩 한 마리를 찾으러 나오신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21 그러자 사울이 말했습니다. “내가 잘못했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가자. 네가 오늘 내 목숨을 귀하게 여겼으니 내가 다시는 너를 해치지 않겠다. 내가 정말 어리석었구나. 내 잘못이 너무 크다.”
22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여기 왕의 창이 있습니다. 소년 하나를 보내어 가져가십시오.
23 여호와께서는 의롭고 신실한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을 내 손에 넘겨주셨지만 나는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왕에게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24 오늘 내가 왕의 목숨을 소중히 여긴 것처럼 여호와께서 내 목숨도 소중히 여겨 나를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25 그러자 사울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내 아들 다윗아, 네게 복이 있기를 바란다. 네가 큰일을 할 것이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그러고 나서 다윗은 자기 길을 갔고 사울도 자기 궁으로 돌아갔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3v) 그러고 나서 다윗은 건너편으로 가서 멀리 떨어진 산꼭대기에 섰음. 사울의 진영과는 거리가 꽤 멀었음
(14v) 그가 사울의 군대와 넬의 아들 아브넬에게 소리쳤고, 아브넬은 왕에게 소리치는 녀석이 누구냐고 대답했음
(15v) 다윗이 아브넬에게 너는 용사이고, 이스라엘에 너만한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네 주인인 왕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냐고 하면서 누군가 네 주인인 왕을 죽이러 들어갔었다고 함
(16v) 너는 제대로 책임을 다하지 못했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너와 네 군사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함. 네가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네 주를 지키지 못했으니 말이라고 함. 왕이 머리맡에 있던 창과 물통이 어디에 있는지 똑똑히 보라고 함
(17v) 사울이 다윗의 목소리임을 알아채고는 내 아들 다윗의 목소리가 맞냐고 하였고, 다윗은 그렇다고 대답했음
(18v) 그리고는 이어서 왕께서는 왜 종을 잡으러 다니는 것이냐고 하면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내 손으로 저지른 죄악이 무엇이시기에 그러시는 것이냐고 함
(19v) 이제 내 주 왕께서는 종의 말을 들어 달라고 하면서 만약 왕더러 나를 치라고 하신 분이 여호와시라면 기꺼이 그분의 제물이 되겠다고 함. 그러나 사람이 그렇게 했다면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함. 그들은 내게 가서 다른 신들을 섬기라고 말하며 나를 내쫓고는 나를 여호와의 기업 안에 있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함
(20v) 그러니 여호와 앞에서 멀리 떨어진 이 이방 땅에서 내 피를 흘리지 않게 해 달라고 함. 이는 왕께서 마치 사냥꾼이 산에서 메추라기를 사냥하는 것처럼 벼룩 한 마리를 찾으러 나오신 것과 다르지 않다고 함
(21v) 그러자 사울이 내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네가 오늘 내 목숨을 귀하게 하였으니 내가 다시는 너를 해치지 않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잘못이 크다고 함
(22v) 다윗은 여기 왕의 창이 있으니 소년 하나를 보내어 가져가라고 하였음
(23v) 여호와께서는 의롭고 신실한 사람에게 상을 주시고,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을 내 손에 넘겨주셨지만 나는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왕에게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함
(24v) 오늘 내가 왕의 목숨을 소중히 여긴 것처럼 여호와께서 내 목숨도 소중히 여겨 나를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실 것이라고 함
(25v) 그러자 사울이 다윗에게 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네가 큰 일을 할 것이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함. 그러고 나서 다윗은 자기 길을 갔고 사울도 자기 궁으로 돌아갔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l 흐름 문장
1. 다윗은 사울의 진영 건너편으로 돌아가서는 왕을 지키지 않고 잠을 잔 아브넬을 꾸짖었음(13~16v)
2. 다윗은 사울에게 왜 자신을 잡으러 다니는 것이냐고 하면서 자신을 치라고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면 자신이 그분의 제물이 되겠지만, 사람이 그렇게 했다면 그딜이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함(17~20v)
3. 사울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고, 다윗은 사울의 창을 다시 돌려 보내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를 소중히 여겨 나를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실 것이라고 고백함(21~23v)
l 본문의 정리: 다윗은 사울의 진영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서는 사울을 깨우치고, 맡겨진 책임을 다하지 못한 아브넬을 꾸짖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사울에게 창을 다시 돌려 주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을 소중히 여겨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l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를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실 것이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사울과 아브넬을 꾸짖는 다윗
a. 사울의 진영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울을 깨우치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아브넬을 꾸짖는 다윗
b.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책임을 다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함
2.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사울을 꾸짖는 다윗
a. 자신을 치라고 하신 분이 여호와시라면 기끼어 그분의 제물이 되겠지만, 사람이 그렇게 했다면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포하는 다윗
b.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뜻과 계획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움직이는 삶이 되어야 함
3. 의롭고 신실한 사람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
a. 여호와께서는 의롭고 신실한 사람에게 상을 주시고, 여호와께서 자신의 목숨도 소중히 여겨 자신을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다윗
b. 의롭고 신실한 사람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실 것이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의롭고 신실한 사람에게 상을 주시고,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의롭고 신실한 사람에게 상을 주시고, 우리는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깨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책임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끝까지 완수하자!!!
- 내 뜻과 계획대로 움직이려는 노력들을 내려놓고, 그분의 뜻과 계획,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자!!!
- 의롭고 신실한 사람에서 상을 주시고, 모든 고난에서 구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우리말성경으로묵상하기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상 28:3~25] 두렵고 떨려도 그분 안에서... (0) | 2022.06.21 |
---|---|
[사무엘상 27:1~28:2] 다윗의 이중생활... (0) | 2022.06.20 |
[사무엘상 26:1~12] 여호와 하나님께 맡겨 드리자... (0) | 2022.06.18 |
[사무엘상 25:23~44] 하나님의 게임 체인저... (0) | 2022.06.17 |
[사무엘상 25:1~22] 그분의 백성이라면... (0) | 2022.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