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3일 금요일
본문: 사무엘상 17장 1절 ~ 2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그때 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군대를 소집해 유다 땅 소고에 모이게 한 후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을 쳤습니다.
2 사울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 모아 엘라 골짜기에 진을 치고 블레셋 군사들과 맞서기 위해 전열을 갖추었습니다.
3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한쪽 언덕은 블레셋 사람들이, 다른 한쪽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차지한 것입니다.
4 그때 블레셋 진영에서 골리앗이라는 장수가 싸움을 걸어 왔습니다. 가드 사람인 그는 키가 6규빗이나 됐습니다.
5 그는 머리에 청동 투구를 쓰고 5,000세겔이나 나가는 청동으로 된 비늘 갑옷을 입었으며
6 다리에는 청동받이를 차고 어깨에는 청동 단창을 메고 있었습니다.
7 그 창 자루는 베틀채 같고 창 머리는 무게가 600세겔이나 됐습니다. 그의 앞에는 방패를 든 사람이 걸어 나왔습니다.
8 골리앗이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너희는 왜 전열을 갖추고 나왔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고 너희는 사울의 부하들이 아니냐? 누구든 하나만 골라서 내게 보내라.
9 만약 나와 싸워서 그가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 종이 되겠고 내가 그를 쳐서 죽이면 너희가 우리 종이 돼 섬겨야 한다.”
10 그러고 나서 그 블레셋 장수는 다시 소리쳤습니다. “오늘 내가 이렇게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으니 한 사람을 내게 보내라. 서로 싸우자.”
11 이 블레셋 사람의 말을 듣고 사울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가 죽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12 다윗은 유다 땅 베들레헴에 있는 에브랏 사람 이새의 아들입니다. 이새에게는 여덟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사울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무렵 이새는 나이 많은 노인이었습니다.
13 이새의 아들 가운데 위로 세 아들이 사울을 따라 싸움터에 나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맏아들 엘리압, 둘째 아들 아비나답, 셋째 아들 삼마입니다.
14 다윗은 막내 아들입니다. 위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갔지만
15 다윗은 이따금씩 사울에게 갔다 와서는 베들레헴에서 자기 아버지의 양들을 돌보았습니다.
16 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은 40일 동안 밤낮으로 앞에 나와서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17 그때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이 볶은 곡식 1에바와 빵 열 덩이를 네 형들이 있는 진영으로 빨리 가져다주어라.
18 이 열 개의 치즈는 그들의 천부장에게 가져다주고 네 형들이 잘 있는지 물어본 뒤 형들이 잘 있다는 증표를 가져오너라.”
19 그때 그의 형들은 사울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인들과 함께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20 다음날 아침 일찍 다윗은 양들을 양치기에게 맡기고 그의 아버지 이새가 말한 대로 짐을 챙겨 길을 떠났습니다. 그가 진영에 도착했을 때 마침 군대는 함성을 지르며 전장으로 나가고 있었습니다.
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은 전열을 갖추고 서로 맞서고 있었습니다.
22 다윗은 가져온 물건들을 보급 장교에게 맡기고 전선으로 달려가 형들을 만났습니다.
23 형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가드 출신의 그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자기 쪽 전열에서 나와 늘 하던 대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며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다윗도 그 말을 듣게 됐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그때 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군대를 소집해 유다 땅 소고에 모이게 한 후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을 쳤음
(2v) 사울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 모아 엘라 골짜기에 진을 치고 블레셋 군대들과 맞서기 위해 전열을 갖추었음
(3v)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한쪽 언덕은 블레셋 사람들이, 다른 한쪽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차지한 것임
(4v) 그때 블레셋 진영에서 골리앗이라는 장수가 싸움을 걸어 왔음. 가드 사람인 그는 키가 6규빗이나 됐음
(5v) 그는 머리에 청동 투구를 쓰고 5,000세겔이나 나가는 청동으로 된 비늘 갑옷을 입었으며
(6v) 다리에는 청동받이를 차고 어깨에는 창동 단창을 메고 있었음
(7v) 그 창 자루는 베틀채 같고 창 머리는 무게가 600세겔이나 됐음. 그의 앞에는 방패를 든 사람이 걸어 나왔음
(8v) 골리앗이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너희는 왜 전열을 갖추고 나왔으냐고 하였고, 자신은 블레셋 사람이고 너희는 사울의 부하들이 아니냐고 하면서 누구든 하나만 골라서 내게 보내라고 소리쳤음
(9v) 만약 자신과 싸워서 그가 자신을 죽이면 우리가 너희 종이 되겠고 자신이 그를 쳐서 죽이면 너희가 우리 종이 돼 섬겨야 한다고 함
(10v) 그러고 나서 그 블레셋 장수는 다시 오늘 내가 이렇게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으니 한 사람은 내게 보내서 서로 싸우자고 소리쳤음
(11v) 이 블레셋 사람의 말을 듣고 사울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가 죽어 두려움에 떨었음
(12v) 다윗은 유다 땅 베들레헴에 있는 에브랏 사람 이새의 아들임. 이새에게는 여덟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사울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런 무렵 이새는 나이 많은 노인이었음
(13v) 이새의 아들 가운데 위로 세 아들이 사울을 따라 싸움터에 나가 있었음. 그들은 맏아들 엘리압, 둘째 아들 아비나답, 셋째 아들 삼마임
(14v) 다윗은 막내 아들임. 위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갔음
(15v) 하지만 다윗은 이따금씩 사울에게 갔다 와서는 베들레헴에서 자기 아버지의 양들을 돌보았음
(16v) 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은 40일 동안 밤낮으로 앞에 나와서 싸움을 걸어왔음
(17v) 그때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 볶은 곡식 1에바와 빵 열 덩이를 네 형들이 있는 진영으로 빨라 가져다주라고 함
(18v) 이 열 개의 치즈는 그들의 천부장에게 가져다주고 네 형들이 잘 있는지 물어본 뒤 형들이 잘 있다는 증표를 가져오라고 함
(19v) 그때 그의 형들은 사울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인들과 함께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있었음
(20v) 다음날 아침 일찍 다윗은 양들을 양치기에게 맡기고 그의 아버지 이새가 말한 대로 짐을 챙겨 길을 떠났음. 그가 진영에 도착했을 때 마침 군대는 함성을 지르며 전장으로 나가고 있었음
(21v)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은 전열을 갖추고 서로 맞서고 있었음
(22v) 다윗은 가져온 물건들을 보급 장고에게 맡기고 전선으로 달려가 형들을 만났음
(23v) 형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가드 출신의 그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자기 쪽 전열에서 나와 늘 하던 대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며 싸움을 걸어왔음. 다윗도 그 말을 듣게 됐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블레셋과 다시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골리앗이 싸움을 걸어 왔고, 그의 기세에 눌려 사울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음(1~11v)
2. 이새의 아들 가운데 위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터에 나갔고, 막내 아들인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자기 아버지의 양들을 돌보았음(12~15v)
3. 골리앗은 40일 동안 밤낮으로 싸움을 걸어 오고 있었는데,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곡식과 빵을 전해주러 전장으로 올라갔음(16~23v)
* 본문의 정리: 블레셋과의 전투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골리앗을 앞세운 블레셋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고, 그 기세에 눌린 사울과 온 이스라엘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40일 동안 계속해서 골리앗은 싸움을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양들을 돌보던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 때문에 전장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 본문의 명제: 기세에 눌리거나 두려움에 떨지 말고, 너희는 묵묵히 자기의 자리를 지키며 맡겨진 일들을 감당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또다른 위험에 처한 사울과 이스라엘 군대
a. 블레셋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고, 골리앗이 싸움을 걸어 오지만 기세에 눌려 두려움에 떨고만 있는 사울과 이스라엘 군대
b. 우리 앞에 놓인 상황으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다면 하나님께 우리의 상황을 아뢰며 기도해야 함
2.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다윗
a. 이새의 아들 가운데 위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터에 나가 있었지만, 다윗은 평상시처럼 베들레헴에서 양들을 돌보고 있었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불평하거나 투정부리지 말고, 그 자리를 성실히 지켜 나가야 함
3. 우연 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a. 다윗은 그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곡식을 전해주러 올라가는데, 이 우연 같은 인도하심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숨겨져 있었음
b. 그저 우연처럼 보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다 보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섭리 가운데 인도하시고, 당신의 뜻과 계획을 보여 주실 것임
(2) One Point의 Main Idea: 우연을 가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드러나게 하실 것입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앞에 놓인 두려움의 상황에서 새로운 사람을 준비시키시고, 우연처럼 당신의 섭리가 드러나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 앞에 놓인 기세가 눌리고 두려운 상황에서도 우연처럼 보이는 상황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획을 드러나게 하시고, 섭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기세가 눌리고, 두렵고 떨리는 상황에서도 그분을 믿고, 의지하면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자!!!
- 하나님께서 당신의 시간에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며 묵묵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를 지켜 나가고, 성실히 맡겨진 일들을 감당해 나가자!!!
- 우연처럼 보이는 일들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이루어 지는 일임을 기억하고, 그분께서 이루어 가실 놀라운 섭리를 기대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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