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2일 목요일
본문: 사무엘상 16장 1절 ~ 2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사울을 버렸는데 너는 언제까지 사울을 위해 슬퍼하겠느냐? 네 뿔에 기름을 채우고 길을 떠나 베들레헴의 이새에게로 가거라. 내가 그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왕으로 선택했다.”
2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가겠습니까? 그 소식을 들으면 사울이 저를 죽일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암소 한 마리를 갖고 가서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라고 말하여라.
3 그리고 이새를 제사 드리는 데 초청하여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네게 알려 주겠다. 너는 내가 일러 주는 사람에게 기름 부어야 할 것이다.”
4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가 베들레헴에 도착하자 그 성의 장로들이 떨면서 그를 맞이하며 물었습니다. “평안한 일로 오셨습니까?”
5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그렇다. 평안한 일로 왔다.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고 왔으니 너희는 몸을 거룩하게 하고 나와 함께 제사드리러 가자.” 그리하여 그는 이새와 그 아들들을 거룩하게 하고 제사에 초청했습니다.
6 그들이 도착하자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실 사람이 정말 여호와 앞에 나와 있구나.”
7 그러나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겉모습이나 키를 보지 마라. 나는 그를 이미 버렸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다르다. 사람은 겉모습을 보지만 여호와는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8 그때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9 이새가 삼마를 지나가게 하자 사무엘이 또 말했습니다. “이 아들도 여호와께서 선택하시지 않으셨다.”
10 이새는 자신의 일곱 아들들 모두를 사무엘 앞에 지나가게 했지만 사무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들을 선택하지 않으셨다.”
11 사무엘이 이새에게 물었습니다. “네 아들이 다 온 것이냐?” 이새가 대답했습니다. “막내가 하나 있기는 한데 지금 양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그를 불러오너라. 그가 도착할 때까지 식사 자리에 앉지 않겠다.”
12 그래서 이새는 사람을 보내 막내 아들을 데려왔습니다. 그는 발그레한 살결에 눈이 반짝였으며 얼굴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 아이가 맞다. 일어나 그에게 기름 부어라."
13 사무엘은 기름이 담긴 뿔을 가져와 그 형제들 앞에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여호와의 영이 크게 다윗에게 임했습니다. 그러고 난 뒤 사무엘은 거기서 떠나 라마로 갔습니다.
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났고 여호와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혔습니다.
15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왕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16 왕께서는 여기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을 내려 하프를 켜 줄 사람을 구하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당신에게 올 때 그가 하프를 켜면 좀 나아지실 겁니다.”
17 그러자 사울이 신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하프를 잘 켜는 사람을 찾아 내게로 데려오라.”
18 신하들 가운데 하나가 대답했습니다.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 하나를 알고 있는데 그는 하프도 잘 켜고 용감하며 말도 잘할 뿐 아니라 외모도 준수합니다. 게다가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십니다.”
19 그러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양들과 함께 있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 보내거라.”
20 이새는 곧 나귀에 빵과 포도주 한 부대와 어린 염소 한 마리를 딸려 자기 아들 다윗과 함께 사울에게 보냈습니다.
21 다윗은 사울에게 가서 그를 섬기게 됐습니다. 사울은 그를 무척 좋아했고 다윗은 사울의 무기를 맡은 사람이 됐습니다.
22 그때 사울이 이새에게 전갈을 보냈습니다. “다윗이 내 마음에 드니 그가 나를 섬길 수 있도록 남아 있게 하여라.”
23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내리면 다윗은 하프를 가져와 연주했습니다. 그러고 나면 악한 영이 떠나고 사울은 회복돼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내가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사울을 버렸는데 너는 언제까지 사울을 위해 슬퍼하겠는냐고 하시면서 네 뿔에 기름을 채우고 길을 떠나 베들레헴의 이새에게로 가라고 하심. 당신께서 그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왕으로 선택했다고 하심
(2v) 그러자 사무엘이 제가 어떻게 가겠느냐고 하면서 그 소식을 들으면 사울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함. 여호와께서 암소 한 마리를 갖고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고 말하라고 하심
(3v) 그리고 이새를 제사 드리는 데 초청하라고 하심.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 주겠다고 하심. 너는 당신께서 일러 주는 사람에게 기름 부어야 할 것이라고 하심
(4v) 사무엘은 여호와게서 말씀하신 대로 했음. 그가 베들레헴에 도착하자 그 성의 장로들이 떨면서 그를 맞이하며 평안한 일로 오셨느냐고 물었음
(5v) 사무엘이 그렇다고 하면서 여호와께 드리려고 왔으니 너희는 몸을 거룩하게 하고 나와 함께 제사를 드리러 가자고 함. 그리하여 그는 이새와 그 아들들을 거룩하게 하고 제사에 초청했음
(6v) 그들이 도착하자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실 사람이 정말 여호와 앞에 나와 있구나라고 생각했음
(7v) 그러나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겉모습이나 키를 보지 말라고 하시면서 당신께서 이미 그를 버렸다고 하셨음. 당신께서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다르다고 하시면서 사람은 겉모습을 보지만 여호와는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고 하심
(8v) 그때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했으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음
(9v) 이새가 삼마를 지나가게 하자 사무엘이 또 이 아들도 여호와께서 선택하시지 않으셨다고 말했음
(10v) 이새는 자신의 일곱 아들들 모두를 사무엘 앞에 지나가게 했지만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이들을 선택하지 않으셨다고 함
(11v) 사무엘이 이새에게 네 아들이 다 온 것이냐고 물었고, 이새는 막내가 하나 있기는 한데 지금 양들을 돌보고 있다고 대답했음. 사무엘이 그를 불러 오라고 하면서 그가 도착할 때까지 식사 자리에 앉지 않겠다고 함
(12v) 그래서 이새는 사람을 보내 막내 아들을 데려왔음. 그는 발그레한 살결에 눈이 반짝였으며 얼굴이 아름다웠음. 그러자 여호와께서 저 아이가 맞다고 하시면서 일어나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심
(13v) 사무엘은 기름이 담긴 뿔을 가져와 그 형제들 앞에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음. 그날 이후로 여호와의 영이 크게 다윗에게 임했음. 그러고 난 뒤 사무엘은 거기서 떠나 라마로 갔음
(14v)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났고 여호와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혔음
(15v)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왕을 괴롭히고 있다고 말함
(16v) 왕께서는 여기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을 내려 하프를 켜 줄 사람을 구하게 하라고 함.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당신에게 올 때 그가 하프를 켜면 좀 나아질 것이라고 함
(17v) 그러자 사울이 신하들에게 하프를 잘 켜는 사람을 찾아 자신에게 데려오라고 명령했음
(18v) 신하들 가운데 하나다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 하나를 알고 있는데 그는 하프도 잘 켜고 용감하며 말도 잘할 뿐 아니라 외모두 준수하다고 함. 게다가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신다고 함
(19v) 그러자 사울이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 양들과 함께 있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 보내라고 말함
(20v) 이새는 곧 나귀에 빨과 포도주 한 부대와 어린 염소 한 마리를 딸려 자기 아들 다윗과 함께 사울에게 보냈음
(21v) 다윗은 사울에게 가서 그를 섬기게 됐음. 사울은 그를 무척 좋아했고 다윗은 사울의 무기를 맡은 사람이 됐음
(22v) 그때 사울이 이새에게 전갈을 보내 다윗이 자신의 마음에 드니 그가 나를 섬길 수 있도록 남아 있게 하라고 함
(23v) 하나님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내리면 다윗은 하프를 가져와 연주했음. 그러고 나면 악한 영이 떠나고 사울은 회복돼 기분이 나아졌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와께서 사울에게 베들레헴의 이새에게로 가서 당신께서 선택한 왕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셨고, 사울을 속일 방법도 알려 주셨음(1~3v)
2. 여호와의 말씀대로 이새에게 찾아간 사무엘은 이새의 막내 아들을 기름을 부었고, 그날 이후로 여호와의 영이 다윗에게 임했음(4~13v)
3. 여호와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혔고, 사울의 부하 중 한 사람이 하프 잘 켜는 다윗을 추천하였고, 다윗은 그렇게 사울과 함께 하였음(14~23v)
* 본문의 정리: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사울을 위해 슬퍼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새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왕으로 선택했다고 하십니다. 사무엘은 베들레헴의 이새에게 찾아가서 이새의 막내아들인 다윗에게 기름을 붓습니다. 그리고 사울의 신하 한 사람의 추천으로 사울 앞에서 하프를 켜는 사람이 됩니다.
* 본문의 명제: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너를 준비시키신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사울을 위해 슬퍼하지 말라고 하시는 하나님
a.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사울을 버렸는데 언제까지 사울을 위해 슬퍼하겠느냐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b. 하나님께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외면 당하는 상황이 된다면 정말 힘들고 어려울 것 같음
2.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a. 베들레헴 이새의 집으로 간 사무엘은 출중한 외모의 아들들을 보고 경탄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막내 아들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하심
b. 우리는 사람의 겉모습을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니, 우리 마음의 중심에 어디를 향해 있는지를 항상 체크해야 함
3. 사울을 섬기게 하시는 하나님
a.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시고는 하나하나 처음부터 과정을 밟아 가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셨음
b. 하나님께서는 아주 우연한 기회를 통해 당신의 사역에 참여케 하시지만, 모든 과정을 밟아가면서 차근차근 성장하게 하심
(2) One Point의 Main Idea: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밟아가면서 준비되게 하시고, 차근차근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마음의 중심을 보셔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사울을 섬기면서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가면서 준비되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우리가 하나하나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가면서 준비되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지나간 일들에 미련을 두지 말고, 내가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점검하면서 맡겨 주신 일들에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자!!!
- 우리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는지를 항상 체크하면서 점검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준비되고, 하나님의 때를 잘 기다리자!!!
- 모든 과정을 뛰어 넘게 하지 않으시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성장해 나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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