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본문: 사무엘상 15장 1절 ~ 1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1 And Samuel said to Saul, “The Lord sent me to anoint you king over his people Israel; now therefore listen to the words of the Lord.
2 Thus says the Lord of hosts, ‘I have noted what Amalek did to Israel in opposing them on the way when they came up out of Egypt.
3 Now go and strike Amalek and devote to destruction all that they have. Do not spare them, but kill both man and woman, child and infant, ox and sheep, camel and donkey.’”
4 So Saul summoned the people and numbered them in Telaim, two hundred thousand men on foot, and ten thousand men of Judah.
5 And Saul came to the city of Amalek and lay in wait in the valley.
6 Then Saul said to the Kenites, “Go, depart; go down from among the Amalekites, lest I destroy you with them. For you showed kindness to all the people of Israel when they came up out of Egypt.” So the Kenites departed from among the Amalekites.
7 And Saul defeated the Amalekites from Havilah as far as Shur, which is east of Egypt.
8 And he took Agag the king of the Amalekites alive and devoted to destruction all the people with the edge of the sword.
9 But Saul and the people spared Agag and the best of the sheep and of the oxen and of the fattened calves and the lambs, and all that was good, and would not utterly destroy them. All that was despised and worthless they devoted to destruction.
10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Samuel:
11 “I regret that I have made Saul king, for he has turned back from following me and has not performed my commandments.” And Samuel was angry, and he cried to the Lord all night.
12 And Samuel rose early to meet Saul in the morning. And it was told Samuel, “Saul came to Carmel, and behold, he set up a monument for himself and turned and passed on and went down to Gilgal.”
13 And Samuel came to Saul, and Saul said to him, “Blessed be you to the Lord. I have performed the commandment of the Lord.”
14 And Samuel said, “What then is this bleating of the sheep in my ears and the lowing of the oxen that I hear?”
15 Saul said, “They have brought them from the Amalekites, for the people spared the best of the sheep and of the oxen to sacrifice to the Lord your God, and the rest we have devoted to destruction.”
<우리말성경>
1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 왕에게 기름을 붓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게 하셨소. 그러니 이제 여호와께서 전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오.
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올라올 때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한 일, 곧 길에서 잠복해 기다렸다가 공격한 일에 대해 내가 벌할 것이다.
3 너는 지금 가서 아말렉을 공격하고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완전히 멸망시켜라. 그 어떤 것도 남겨 두어서는 안 된다. 남자와 여자, 어린이와 젖 먹는 아기, 소와 양, 낙타와 나귀들을 모두 죽여라.’”
4 그리하여 사울이 백성들을 불러 모아 들라임에 집결시켰습니다. 이들을 세어 보니 보병이 20만 명, 유다 사람이 1만 명이었습니다.
5 사울은 아말렉 성으로 가서 골짜기에 복병을 숨겨 두었습니다.
6 그리고는 겐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말렉 사람들을 떠나 멀리 가시오. 내가 당신들을 그들과 함께 치지 않도록 아말렉에서 떠나시오. 당신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올라올 때 친절을 베풀어 준 사람들이기 때문이오.” 그러자 겐 사람들은 아말렉 사람들로부터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갔습니다.
7 그러고 나서 사울은 하윌라에서 이집트 앞에 있는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8 사울은 아말렉 왕 아각을 사로잡았고 그의 백성들은 모조리 칼로 진멸시켰습니다.
9 그러나 사울과 그의 군대는 아각뿐만 아니라 양과 소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과 살진 송아지와 어린 양들을 비롯해 좋은 것들은 없애지 않고 남겨 두었고 보잘것없고 약한 것들만 없애 버렸습니다.
10 그러자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했습니다.
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한다. 그는 내게서 등을 돌리고 내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사무엘은 마음이 아파서 그날 밤 내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12 사무엘이 아침 일찍 일어나 사울을 찾아갔더니 백성 가운데 누군가가 “사울 왕은 갈멜에 가셨습니다. 갈멜에서 자신을 위해 기념비를 세우고 거기서 떠나 길갈로 내려가셨습니다” 하고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13 사무엘이 사울이 있는 곳에 이르자 사울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셨습니다. 내가 여호와께서 지시하신 대로 따랐습니다.”
14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내 귀에는 양들과 소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니 어찌 된 일이오?”
15 사울이 대답했습니다. “군사들이 아말렉 사람들에게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그들이 여호와 당신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가장 좋은 양과 소를 남겨 두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것들은 모조리 죽였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사무엘이 사울에게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 왕에게 기름을 붓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게 하셨이니 이제 여호와께서 전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고 함
(2v)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올라올 때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한 일, 곧 길에서 잠복해 기다렸다가 공격한 일에 대해 당신께서 벌하실 것이라고 하심
(3v) 너는 지금 가서 아말렉을 공격하고,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완전히 멸망시키라고 하심. 그 어떤 것도 남겨 두어서는 안 되며, 남자와 여자, 어린이와 젖 먹는 아기, 소와 양, 낙타와 나귀들을 모두 죽이라고 하심
(4v) 그리하여 사울이 백성들을 불러 모아 들라임에 집결시켰고, 이들을 세어 보니 보병이 20만 명, 유다 사람이 1만 명이었음
(5v) 사울은 아말렉 성으로 가서 골짜기에 복병을 숨겨 두었음
(6v) 그리고는 겐 사람들에게 아말렉 사람들을 떠나 멀리 가라고 함. 당신들을 그들과 함께 치지 않도록 아말렉에서 떠나라고 함. 당신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올라올 때에 친절을 베풀어 준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함. 그러자 겐 사람들은 아말렉 사람들로부터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갔음
(7v) 그러고 나서 사울은 하윌라에서 이집트 앞에 있는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들을 공격했음
(8v) 사울은 아말렉 왕 아각을 사로잡았고 그의 백성들은 모조리 칼로 진멸시켰음
(9v) 그러나 사울과 그의 군대는 아각뿐만 아니라 양과 소들 가운데 가장 좋은 것과 살진 송아지와 어린 양들을 비롯해 좋은 것들은 없애지 않고 남겨 두었고 보잘것없고 약한 것들만 없애 버렸음
(10v) 그러자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했음
(11v) 당신께서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한다고 하셨음. 그는 당신에게서 등을 돌리고 당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하심. 사무엘은 마음이 아파서 그날 밤 내내 여호와께 부르짖었음
(12v) 사무엘이 아침 일찍 일어나 사울을 찾아갔더니 백성 가운데 누군가가 사울 왕은 갈멜에 갔다고 하면서 갈멜에서 자신을 위해 기념비를 세우고 거기서 떠나 길갈로 내려갔다는 말을 전해 주었음
(13v) 사무엘이 사울이 있는 곳에 이르자 사울은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을 주셨다고 하면서 자신이 여호와께서 지시한 대로 따랐다고 함
(14v) 그러자 사무엘이 자신의 귀에는 양들과 소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함
(15v) 사울은 군사들이 아말렉 사람들에게서 가져온 것들이라고 하면서 그들이 여호와 당신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가장 좋은 양과 소를 남겨 두었고, 나머지 것들은 모조리 죽였다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아말렉을 공격하고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완전히 멸망시키라고 말씀하심(1~3v)
2. 백성들을 불러 모아 들라임에 집결시킨 사울은 아말렉을 치러 올라가서는 겐 사람들은 먼저 피하게 하고, 아멜렉을 공격하여 진멸시켰는, 양과 소와, 송아지와 어린 양들을 비롯해 좋은 것들은 없애지 않고 남겨 두었음(4~9v)
3.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씀하셨고, 사무엘은 마음이 아파서 밤새 부르짖었으며, 사울을 찾아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따져 물었음(10~15v)
* 본문의 정리: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그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울은 아말렉을 치러 올라갔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좋은 것들을 챙겨 두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이런 사울의 모습을 보고는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하셨고, 사무엘은 밤새 부르짖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는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없이 온전히 순종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온전히 순종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a. 아말렉을 치러 올라가라고 하시면서 그 어떤 것도 남기지 말고 완전히 멸망시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실 때에는 그것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길 바라신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함
2. 승리를 취하고, 자기의 뜻에 개입하는 사울
a. 아말렉을 쳐서 승리를 취한 사울은 모조리 진멸하라는 말씀을 어긴 채 좋은 것들은 없애지 않고 남겨 두는 우를 범하게 됨
b.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갈 때에는 우리의 생각과 의견을 잠시 접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야 함
3.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하시는 하나님
a.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울의 모습을 보시고는 그를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하셨으며, 사무엘은 마음이 아파서 밤새 여호와께 부르짖었음
b.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후회하지 않도록 그분의 뜻과 계획을 따라,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없이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께서 주시는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께서 주시는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에게 주신 사명,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자!!!
- 내 뜻과 내 생각은 잠시 내려놓고, 더 큰 계획과 더 놀라운 의도를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철저하게 순종하며 나아가자!!!
- 나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후회하지 않으시도록 말과 행동에 각별히 주의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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