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5월 29일 주일
본문: 사무엘상 14장 24절 ~ 3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24 And the men of Israel had been hard pressed that day, so Saul had laid an oath on the people, saying, “Cursed be the man who eats food until it is evening and I am avenged on my enemies.” So none of the people had tasted food.
25 Now when all the people came to the forest, behold, there was honey on the ground.
26 And when the people entered the forest, behold, the honey was dropping, but no one put his hand to his mouth, for the people feared the oath.
27 But Jonathan had not heard his father charge the people with the oath, so he put out the tip of the staff that was in his hand and dipped it in the honeycomb and put his hand to his mouth, and his eyes became bright.
28 Then one of the people said, “Your father strictly charged the people with an oath, saying, ‘Cursed be the man who eats food this day.’” And the people were faint.
29 Then Jonathan said, “My father has troubled the land. See how my eyes have become bright because I tasted a little of this honey.
30 How much better if the people had eaten freely today of the spoil of their enemies that they found. For now the defeat among the Philistines has not been great.”
31 They struck down the Philistines that day from Michmash to Aijalon. And the people were very faint.
32 The people pounced on the spoil and took sheep and oxen and calves and slaughtered them on the ground. And the people ate them with the blood.
33 Then they told Saul, “Behold, the people are sinning against the Lord by eating with the blood.” And he said, “You have dealt treacherously; roll a great stone to me here.”
34 And Saul said, “Disperse yourselves among the people and say to them, ‘Let every man bring his ox or his sheep and slaughter them here and eat, and do not sin against the Lord by eating with the blood.’” So every one of the people brought his ox with him that night and they slaughtered them there.
35 And Saul built an altar to the Lord; it was the first altar that he built to the Lord.
<우리말성경>
24 그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척 피곤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이 “저녁이 되기 전, 적들에게 원수를 갚기 전까지 먹을 것을 입에 대는 사람은 누구든지 저주를 받을 것이다” 하고 백성들에게 맹세시켰기 때문에 군인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25 군사들이 숲에 들어갔을 때 땅 위에 꿀이 있었습니다.
26 그들은 숲에 들어가 꿀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지만 맹세한 것이 두려워 아무도 그것을 입에 대는 군사가 없었습니다.
27 그러나 아버지가 백성들에게 맹세시키는 것을 듣지 못했던 요나단은 손에 쥐고 있던 지팡이 끝으로 벌집에서 꿀을 찍어 먹었습니다. 그러자 기운이 나며 눈이 밝아졌습니다.
28 그때 군사들 가운데 한 사람이 요나단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께서 군사들에게 맹세시켜 말하기를 ‘오늘 먹을 것을 입에 대는 군사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이렇게 지쳐 있는 것입니다.”
29 요나단이 말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이 땅을 곤란에 빠뜨리셨구나. 이 꿀을 조금 먹고도 내 눈이 얼마나 밝아졌는지 좀 보아라.
30 만약 오늘 적들에게서 빼앗은 것을 조금이라도 먹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블레셋 사람들을 더 많이 죽이지 않았겠느냐?”
31 그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믹마스에서 아얄론까지 쫓아가며 블레셋 사람들을 쳐 죽이느라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
32 그래서 그들은 빼앗은 물건들에 달려들어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마구 잡아다가 그 고기를 피 있는 채로 먹었습니다.
33 그러자 사람들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사람들이 고기를 피 있는 채로 먹어 여호와께 죄를 짓고 있습니다.” 사울이 말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배신했다. 당장 큰 바위를 이리로 굴려 오라.”
34 사울이 또 말했습니다. “너희는 저들에게 가서 내게서 소와 양을 가져다가 이 돌 위에서 잡아먹되 피가 있는 채로 고기를 먹어 여호와께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고 전하라.” 그리하여 모두가 그날 밤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았습니다.
35 그러고 나서 사울은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았는데 그것이 그가 처음으로 쌓은 제단이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4v) 그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척 피곤했음. 하지만 사울이 저녁이 되기 전, 적들에게 원수를 갚기 전까지 먹을 것을 입에 대는 사람은 누구든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백성들에게 맹세시켰기 때문에 군인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음
(25v) 군사들이 숲에 들어갔을 때 땅 위에 꿀이 있었음
(26v) 그들은 숲에 들어가 꿀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지만 맹세한 것이 두려워 아무도 그것을 입에 대는 군사가 없었음
(27v) 그러나 아버지가 백성들에게 맹세시키는 것을 듣지 못했던 요나단은 손에 쥐고 있던 지팡이 끝으로 벌집에서 꿀을 찍어 먹었음. 그러자 기운이 나며 눈이 밝아졌음
(28v) 그때 군사들 가운데 한 사람이 요나단에게 당신의 아버지께서 군사들에게 맹세시켜 오늘 먹을 것에 입을 대는 군사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함. 그래서 이 사람들이 이렇게 지쳐 있는 것이라고 함
(29v) 요나단은 아버지가 이 땅을 곤란에 빠뜨렸다고 말함. 이 꿀을 조금 먹고도 자신의 눈이 얼마나 밝아졌는지 좀 보라고 함
(30v) 만약 오늘 적들에게서 빼앗은 것을 조금이라도 먹었더라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하면서 블레셋 사람들을 더 많이 죽였을 것이라고 함
(31v) 그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믹마스에서 아얄론까지 쫓아가며 블레셋 사람들을 쳐 죽으니라 몹시 지쳐 있었음
(32v) 그래서 그들은 빼앗은 물건들에 달려들어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마구 잡아다가 그 고기를 피 있는 채로 먹었음
(33v) 그러자 사람들이 사울에게 사람들이 고기를 피 있는 채로 먹어 여호와께 죄를 지었다고 말했고, 사울은 너희가 하나님을 배신했다고 하면서 당장 큰 바위를 이리로 굴려 오라고 함
(34v) 사울은 또 너희는 저들에게 가서 내게서 소와 양을 가져다가 이 돌 위에서 잡아먹되 피가 있는 채로 고기를 먹어 여호와께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고 전하라고 함. 그리하여 모두가 그날 밤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았음
(35v) 그러고 나서 사울은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았는데 그것이 그가 처음으로 쌓은 제단이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적들과 전투를 하는 상황에서 사울은 적들을 물리치기 전까지는 먹을 것을 입에 대지 말라고 맹세를 시켰기 때문에 군사들은 지쳤고, 그것을 몰랐던 요나단은 꿀을 찍어 먹고 기운을 나며 눈이 밝아졌음(24~30v)
2. 몹시 지쳐 있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빼앗은 물건들에 달려들어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마구 잡아다가 그 고리를 피 있는 채로 먹었고, 사울은 그것을 암묵적으로 용인함(31~33v)
3. 사울은 피가 있는 채로 고기를 먹어 여호와께 죄를 지어서는 안 된다고 전한 후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았음(34~35v)
* 본문의 정리: 누가 더 큰 잘못을 저질른 것일까요? 사울은 전쟁의 상황에서 적들을 물리치기 전까지 먹을 것을 입에 대지 못하도록 맹세를 시킵니다. 그것을 몰랐던 요나단은 꿀을 찍어 먹고, 기운을 차렸지만 군사들은 점점 더 지쳐가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빼앗은 물건들에 달려들어 고기를 피 있는 채로 먹는 상황에 처합니다. 사울은 그러게 하면 안 된다고 전하면서 큰 바위 위에서 소를 잡게 하고,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의 결정 하나가 사람들을 죄로 이끌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경솔한 맹세
a.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던 사울이 믿음이 아닌 조바심 때문에 전쟁에 나선 군사들에게 경솔한 맹세를 하게 함
b. 내 맹세가, 내 결정이 믿음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조바심 때문인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회개해야 함
2. 요나단과 백성들을 죄로 이끈 맹세
a. 이 맹세를 듣지 못한 요나단은 지팡이 끝으로 벌집에서 꿀을 찍어 먹었고, 지친 군사들은 고기를 피가 있는 채로 먹게 되었음
b. 내 작은 결정 하나가, 내 작은 행동 하나가 사람들을 더 큰 죄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고, 행동해야 함
3. 죄를 용납하고 승인하는 사울
a. 고기를 피 있는 채로 먹은 군인들을 벌하지 않고, 그냥 용납하고 승인한 후 여호와를 위해 제단을 쌓는 사울
b. 죄를 용납하고 승인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죄를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와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의 작은 결정 하나도, 작은 행동 하나도 더 신중해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경솔한 맹세로 인해 사람들은 곤경에 빠드리는 일을 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고, 신중하게 행동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경솔한 맹세나 결정으로 인해 사람들이 곤경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고, 신중하게 행동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말을 할 때도, 작은 행동 하나도 실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좀 더 겸손하고, 좀 더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말을 하도록 노력하자!!!
- 내 말 한 마디, 내 작은 행동 하나가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주의하고, 경계하자!!!
- 하나님 앞에서 경솔한 맹세를 올려 드리지 않도록, 온전한 예배와 찬양을 될 수 있도록 매사에 신중하고, 매사에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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