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사도행전 5:27~42]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쉬지 않은 사도들처럼…

by 이소식 2024. 5. 11.
728x90
반응형

 

 

 

날짜: 2024 5 11일 토요일

본문: 사도행전 5 27 ~ 4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를 택하시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고 선포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때를 따라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면서 우리가 주눅들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27 그들은 사도들을 데려다가 대제사장의 신문을 받도록 공의회 앞에 세웠습니다.

28 대제사장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온 예루살렘을 너희 가르침으로 가득 채우고 이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하는구나.”

29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대답했습니다. “사람에게 순종하기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30 당신들이 나무에 달아 죽인 그 예수를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살리셨습니다.

3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회개와 죄 용서를 주시려고 예수를 그분 오른편에 높이셔서 왕과 구세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32 우리는 이 모든 일들의 증인이고 하나님께서 그분께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 또한 그 일들의 증인이십니다.”

33 그들은 이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사도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34 그런데 가말리엘이라는 한 바리새파 사람이 공회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그는 율법학자로서 모든 사람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사도들을 잠시 공의회 밖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하고는

35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여, 여러분이 지금 저 사람들에게 하려는 일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36 언젠가 드다가 나타나서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양 공포하고 다니자 400명이라는 사람들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했고 그를 추종하던 사람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 일은 아무것도 아닌 일로 끝났습니다.

37 그 사람 뒤에도 갈릴리 사람 유다가 인구조사를 할 때 나타나서 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반란을 도모했지만 역시 죽임을 당했고 그를 추종하던 사람들도 모두 흩어졌습니다.

38 그러니 지금의 경우에 대해서도 내가 한마디 하자면 저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둡시다. 만일 그 목적이나 행동이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라면 망하고 말 것입니다.

39 그러나 만약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이 사람들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행여나 여러분이 하나님을 대적해 싸우는 사람이 될까 두렵습니다.”

40 그의 충고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을 안으로 들여 채찍질을 하고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고는 풀어 주었습니다.

41 사도들은 예수 이름을 위해 모욕당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고는 기뻐하며 공의회를 떠났습니다.

42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또 집집마다 다니면서 예수께서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7v) 그들은 사도들을 데려다가 대제사장의 신문을 받도록 공의회 앞에 세웠음

(28v) 대제사장은 자신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주었는데도 너희가 온 예루살렘을 너희 가르침으로 가득 채우고 이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고 말했음

(29v)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은 사람에게 순종하기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대답했음

(30v) 당신들이 나무에 달아 죽인 그 예수를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살리셨음

(31v)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회개와 죄 용서를 주시려고 예수를 그분 오른편에 높이셔서 왕과 구세주가 되게 하셨음

(32v) 우리는 이 모든 일들의 증인이고 하나님께서 그분께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 또한 그 일들의 증인이시라고 대답했음

(33v) 그들은 이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사도들을 죽이려고 했음

(34v) 그런데 가말리엘이라는 한 바리새파 사람이 공회 가운데 일어났음. 그는 율법학자로서 모든 사람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람이었음. 그는 사도들을 잠시 공의회 밖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하고는 이렇게 말했음

(35v)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 저 사람들에게 하려는 일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함

(36v) 언젠가 드다가 나타나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양 공포하고 다니자 400명이라는 사람들이 따랐음. 그러자 그는 죽임을 당했고 그를 추종하던 사람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음. 결국 그 일은 아무것도 아닌 일로 끝났음

(37v) 그 사람 뒤에도 갈릴리 사람 유다가 인구조사를 할 때 나타나서 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반란을 도모했지만 역시 죽임을 당했고 그를 추종하던 사람들도 모두 흩어졌음

(38v) 그러니 지금의 경우에 대해서도 내가 한 마디 하자면 저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자고 함. 만일 그 목적이나 행동이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라면 망하고 말 것임

(39v) 그러나 만약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이 사람들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함. 행여나 여러분이 하나님을 대적해 싸우는 사람이 될까 두렵다고 함

(40v) 그의 충고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음. 그들은 사도들을 안으로 들여 채찍질을 하고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고는 풀어 주었음

(41v)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모욕당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고는 기뻐하며 공의회를 떠났음

(42v)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또 집집마다 다니면서 예수께서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쉬지 않았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공의회 앞에 선 사도들은 사람에게 순종하기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설파하면서 자신들은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당당하게 밝혔음(27~32v)

 

2. 종교 지도자들은 그들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사도들을 죽이려고 했는데 그 때 가말리엘이 끼어 들어 이 일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일일 수도 있다고 하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함(33~39v)

 

3. 가말리엘의 충고는 설득력이 있었고, 종교 지도자들은 사도들을 채찍질하고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하고는 풀어 주었으며, 그들은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쉬지 않았음(40~42v)

 

 

* 본문의 정리: 종교지도자들은 왜 자신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도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때 가말리엘이 개입하면서 행여나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될 수 있으니 신중을 기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풀려난 사도들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예수 ㄱ리스도를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예루살렘 공의회에 선 사도들

a. 예루살렘 공의회에 선 사도들은 사람에게 순종하기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선포하였음

b. 우리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그들에게 휘둘리기 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당당하게 나아가야 함

 

2. 가말리엘의 도움을 받은 사도들

a. 바리새파 사람인 가말리엘은 사도들을 가로막는 것이 하나님을 대적해 싸우는 일이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하였음

b. 우리는 우리 앞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의 시작이 하나님께로부터인지 사람으로부터인지를 잘 살피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함

 

3.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쉬지 않는 사도들

a. 가말리엘의 개입으로 풀려난 사도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또 집집마다 다니면서 예수를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쉬지 않았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쉬지 말아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사도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적절한 때에 가말리엘이 개입하게 하시고, 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여하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때를 따라 도움의 손길을 보내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는 늘 사람의 눈치를 보기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하나님의 목적에 맞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이 될 수 있도록 신중의 신중을 기하자!!!

 

-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모욕당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그분에 대해 가르치고 선포하기를 쉬지 말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롱청반점철가방묵상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마가복음 #롱청반점 #이소식전달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