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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사도행전 4:13~31] 주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by 이소식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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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년 5월 8일 수요일

본문: 사도행전 4장 13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세상의 온갖 경고와 위협 속에서도 당신께 기도하면서 당신을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위축되지 않고, 주눅들지 않고, 꿋꿋이 당신만을 바라보면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3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아무런 교육도 받지 않은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렇듯 용기 있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는 비로소 그들이 과거에 예수와 내내 함께 있던 사람인 줄 알게 됐습니다.

14 게다가 병이 나은 사람이 두 사도 곁에 서 있는 것을 보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15 그래서 그들은 그 사람들을 공회 밖으로 나가도록 명령하고 함께 의논했습니다.

16 그들이 서로 물었습니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요? 그들이 대단한 기적을 행했다는 사실을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고 우리도 그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17 어쨌든 이 일이 백성들 사이에 더 이상 퍼져 나가지 않도록 하려면 이 사람들에게 어느 누구에게도 예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해야 합니다.”

18 그러고 나서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다시 불러들여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거나 가르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19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당신들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지 스스로 판단해 보십시오.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 그들은 사도들을 다시금 협박하고 나서야 겨우 풀어 주었습니다. 그들이 사도들을 처벌할 수 없었던 것은 모든 사람들이 그 일어난 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2 이 기적으로 병이 나은 그 사람은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었습니다.

23 베드로와 요한도 풀려나자마자 자기 동료들에게 돌아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모두 전해 주었습니다.

24 그들은 이 말을 듣고 함께 소리 높여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주여, 주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십니다.

25 주께서는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해 성령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어째서 민족들이 분노하며 사람들이 헛된 음모를 꾸미는가?

26 세상의 왕들이 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항하고 있구나.’

27 그런데 정말 헤롯 안티파스와 본디오 빌라도가 주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반대하며 음모를 꾸미려고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성에서 만났던 것입니다.

28 주의 능력과 뜻에 의해 미리 정하신 일을 그들이 단지 이룬 것뿐입니다.

29 그러니 주여, 그들의 위협을 보고 주의 종들을 도와 주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게 하소서.

30 주의 손을 펴서 주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을 통해 병을 고치게 하시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소서.”

31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모여 있던 곳이 진동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져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3v)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아무런 교육도 받지 않은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렇듯 용기 있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음. 그러고는 비로소 그들이 과거에 예수님과 내내 함께 있던 사람인 줄 알게 됐음

(14v) 게다가 병이 나은 사람이 두 사도 곁에 서 있는 것을 보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음

(15v) 그래서 그들은 그 사람들을 공회 밖으로 나가도록 명령하고 함께 의논했음

(16v) 그들이 서로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물었고, 그들이 대단한 기적을 행했다는 사실을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고 우리도 그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고 하였음

(17v) 어쨌든 이 일이 백성들 사이에 더 이상 퍼져 나가지 않도록 하려면 이 사람들에게 어느 누구에게도 예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해야 한다고 함

(18v) 그러고 나서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다시 불러들여 절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거나 가르치지 말라고 명령했음

(19v)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당신들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지 스스로 판단해 보라고 대답했음

(20v)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함

(21v) 그들은 사도들을 다시금 협박하고 나서야 겨우 풀어 주었음. 그들이 사도들을 처벌할 수 없었던 것은 모든 사람들이 그 일어난 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기 때문임

(22v) 이 기적으로 병이 나은 그 사람은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었음

(23v) 베드로와 요한도 풀려나자마자 자기 동료들에게 돌아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모두 전해 주었음

(24v) 그들은 이 말을 듣고 함께 소리 높여 하나님께 주께서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시라고 기도하였음

(25v) 주께서는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해 성령으로 말씀하셨고, 어째서 민족들이 분노하며 사람들이 헛된 음모를 꾸미느냐고 말씀하셨음

(26v) 세상의 왕들이 일어나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항하고 있다고 하셨음

(27v) 그런데 정말 헤롯 안티파스와 본디오 빌라도가 주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반대하며 음모를 꾸미려고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 성에서 만났던 것임

(28v) 주의 능력과 뜻에 의해 미리 정하신 일을 그들이 단지 이룬 것뿐임

(29v) 그러니, 주님께서 그들의 위협을 보고 주의 종들을 도와 주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함

(30v) 주의 손을 펴서 주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을 통해 병을 고치게 하시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시기를 간구함

(31v)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모여 있던 곳이 진동했음. 그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져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이들이 예수님과 내내 함께 있던 사람임을 알게 된 종교지도자들은 그들을 불러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말함(13~22v)

 

2. 풀려난 베드로와 요한은 자기 동료들에게 종교 지도자들의 말을 전하였고, 모두가 함께 소리 높여 하나님의 말씀처럼 세상의 왕들이 일어나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항하고 있다고 기도하였음(23~26v)

 

3. 종교 지도자들의 위협 속에서도 주의 종들을 도와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해 달라고 기도함(27~31v)

 

 

* 본문의 정리: 종교 지도자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와 내내 함께 한 사람임을 알게 되었고, 그들을 불러 예수의 이름으로 그 어떤 것도 전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그들을 풀어 줍니다. 그들은 동료들에게 돌아와 이 사실을 알리고, 한 마음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성령으로 충만해져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협박을 받고 풀려난 베드로와 요한

a. 베드로와 요한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감금되었다고 어느 누구에게도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고 풀려났음

b. 우리는 그 어떤 협박과 경고 속에서도 주눅들지 말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함

 

2. 함께 소리 높여 기도하는 성도들

a. 풀려난 베드로와 요한은 종교 지도자들의 경고를 전해주고는 다 함께 소리 높여 하나님께 기도하였음

b. 어렵고 힘든 장애물이 우리를 가로 막을 때마다 우리를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우리의 현재 상황을 아뢰어야 함

 

3. 주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a. 성도들은 함께 기도하면서 이런 위협 속에서도 주의 종들을 도와 주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함

b. 세상의 조롱과 멸시, 몰이해와 위협 속에서도 우리는 꿋꿋히, 그리고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세상의 조롱과 멸시, 몰이해와 위협 속에서도 꿋꿋이, 그리고 담대히 성령으로 충만해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세상의 조롱과 멸시, 몰이해와 위협 속에서도 당신의 성도들을 도와 그들의 담대히 당신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세상의 조롱과 멸시, 몰이해와 위협 속에서도 우리를 도와 주시고, 우리가 담대히 당신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를 향한 협박과 경고 속에서도 복음을 담대히 붙잡고, 바른 이해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하기 위해 노력하자!!!

 

- 어렵고 힘든 장애물이 우리를 가로 막을 지라도 주눅들거나 위축되지 말고,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하자!!!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힘과 능력, 도움이 되어 주실 것이니 그분을 믿고, 그분을 의지하면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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