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32~5:11]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날짜: 2024년 5월 9일 목요일

본문: 사도행전 4장 32절 ~ 5장 1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저를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것들을 저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나누고, 베풀고, 섬기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부디 저에게 그런 기회들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32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됐습니다.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었고 가진 것을 모두 공동으로 사용했습니다.

33 사도들은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에 대해 증거했고 풍성한 은혜가 그들 모두에게 임했습니다.

34 그들 가운데 부족한 것이 있는 사람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따금씩 땅이나 집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그것을 팔아서 돈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바쳤습니다. 그러면 누구든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 주었기 때문입니다.

36 키프로스 출신인 요셉이라는 레위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그를 바나바라고도 불렀는데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37 그 사람이 자기의 밭을 팔아서 그 돈을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습니다.

1 아나니아라는 사람은 그의 아내 삽비라와 함께 재산을 팔았습니다.

2 그는 그 돈의 일부를 떼어 자기 것으로 숨겨 두고는 나머지를 사도들의 발 앞에 가져와 바쳤습니다. 그의 아내도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3 그러자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아나니아야, 어떻게 네가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성령을 속이고 땅 값으로 받은 돈의 일부를 네 것으로 몰래 숨겨 놓았느냐?

4 그 땅은 팔기 전에도 네 소유였고 또 팔고 난 뒤에도 네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지 않았느냐? 그런데 왜 이런 일을 마음에 품었느냐? 너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다.”

5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자마자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6 그때 청년들이 들어와 그 시체를 싸서 들고 나가 묻어 주었습니다.

7 세 시간쯤 지나서 그의 아내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들어왔습니다.

8 베드로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말해 보아라. 너와 아나니아가 땅을 팔아 받은 돈이 이것뿐인가?” 삽비라가 대답했습니다. “네, 그게 전부입니다.”

9 베드로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째서 서로 짜고 주의 영을 시험하려고 하느냐? 보아라. 네 남편을 묻은 사람들이 문 앞에 있으니 이번에는 너를 메고 나갈 것이다.”

10 바로 그 순간 삽비라도 그 발 앞에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러자 청년들이 들어와 그가 죽은 것을 보고는 메고 나가 그 남편 곁에 묻었습니다.

11 온 교회와 이 일에 대해 소문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32v)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됐음.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었고 가진 것을 모두 공동으로 사용했음

(33v) 사도들은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에 대해 증거했고 풍성한 은혜가 그들 모두에게 임했음

(34v) 그들 가운데 부족한 것이 있는 사람은 전혀 없었음. 이따금씩 땅이나 집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그것을 팔아서 돈을 가져다가

(35v) 사도들의 발 앞에 바쳤음. 그러면 누구든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 주었기 때문임

(36v) 키프로스 출신인 요셉이라는 레위 사람이 있었음. 사도들은 그를 바나바라고도 불렀는데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임

(37v) 그 사람이 자기의 밭을 팔아서 그 돈을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았음

(1v) 아나니아라는 사람은 그의 아내 삽비라와 함께 재산을 팔았음

(2v) 그는 그 돈의 일부를 떼어 자기 것으로 숨겨 두고는 나머지를 사도들의 발 앞에 가져와 바쳤음. 그의 아내도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었음

(3v) 그러자 베드로는 어떻게 네가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 성령을 속이고 땅 값으로 받은 돈의 일부를 네 것으로 몰려 숨겨 놓았느냐고 말했음

(4v) 그 땅은 팔기 전에도 네 소유였고 또 팔고 난 뒤에도 네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함. 그런데 왜 이런 일을 마음에 품었느냐고 하면서 너는 사람을 속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인 것이라고 하였음

(5v) 아나니아는 이 말을 듣자마자 쓰러져 죽었음. 그리고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사로잡혔음

(6v) 그때 청년들이 들어와 그 시체를 싸서 들고 나가 묻어 주었음

(7v) 세 시간쯤 지나서 그의 아내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들어왔음

(8v) 베드로가 그녀에게 말해 보라고 하면서 너와 아나니아가 땅을 팔아 받은 돈이 이것뿐이냐고 물었고, 삽비라는 그게 전부라고 대답했음

(9v) 베드로가 그녀에게 너희가 어째서 서로 짜고 주의 영을 시험하려고 하느냐고 말했음. 네 남편을 묻은 사람들이 문 앞에 있으니 이번에는 너를 메고 나갈 것이라고 하였음

(10v) 바로 그 순간 삽비라도 그 발 앞에 쓰러져 죽었음. 그러자 청년들이 들어와 그가 죽은 것을 보고는 메고 나가 그 남편 곁에 묻었음

(11v) 온 교회와 이 일에 대해 소문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큰 구려움에 사로잡혔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믿는 사람들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기의 재물을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가진 것을 모두 공동으로 사용했고, 사도들은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며 풍성한 은혜를 누렸음(32~37v)

 

2.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함께 재산을 팔았지만 그 돈의 일부를 떼어 자기 것으로 숨겨 두고는 나머지를 사도들에게 바쳤는데, 베드로가 그의 속임에 대해 밝히자 아나니아는 쓰러져 죽었음(1~6v)

 

3. 세 시간쯤 지나서 아나니아의 아내 삽비라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들어왔다가 이것이 땅을 팔아 받은 돈 전부라고 대답했고, 그도 또한 베드로의 발 앞에 쓰러져 죽었음(7~11v)

 

 

* 본문의 정리: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재물을 공공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 가운데 부족한 것이 있는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재산을 판 돈의 일부를 떼어 숨겨두고 사람들을 속이다가 죽임을 맞이하게 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고, 너희가 가진 것들을 나누면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재물을 공동으로 사용한 사람들

a. 믿는 사람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자신들이 가진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주었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재물을 우리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는데 사용해야 함

 

2. 하나님을 속이다 죽음을 맞은 아나니아

a. 아니니아도 자신의 재산을 팔았지만 그 돈의 일부를 떼어 자기 것으로 숨겨 두고, 하나님을 속이다가 죽임을 맞이하였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물을 기꺼이 하나님께 내어 드리고, 그 모든 것들을 정직하게 사용해야 함

 

3. 남편을 따라 죽음을 맞은 삽비라

a. 삽비라도 자신의 남편이 하나님을 속이다 죽임을 맞이한 것도 모른 채 똑같이 하나님과 사람들을 속이다가 죽임을 맞이하였음

b. 지금도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참아 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나누면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을 부활의 증인으로 삼으시고, 그들이 가진 것들로 나누고, 베풀고, 섬기면서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부활의 증인으로 삼으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들을 기꺼이 나누고, 베풀고, 섬기면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기꺼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나누고,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자!!!

 

- 하나님께서 늘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시고, 우리가 내뱉은 말까지도 듣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항상 정직하고, 바르게 살아가자!!!

 

- 예수 부활의 증인으로서 주님께서 내게 행하신 일들을 함께 나누고,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들을 기꺼이 나누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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