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1~16] 스데반이 전하는 신실하신 하나님…

 

 

 

날짜: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본문: 사도행전 7장 1절 ~ 1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두렵고, 떨리는 상황에서도 당신을 바라보며 기도하면서 담대함을 잃지 말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모든 어려움으로부터 우리를 구해 주시는 당신을 굳게 믿으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대제사장이 스데반에게 “사람들이 고소한 이 내용들이 사실이냐?”고 물었습니다.

2 이 말에 대해 스데반이 대답했습니다. “형제들이여, 그리고 어르신들,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살기 전 아직 메소포타미아에 있었을 때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3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12:1

4 그래서 아브라함은 갈대아 땅을 떠나 하란에 가서 살았습니다. 거기서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으로 아브라함을 보내셨습니다.

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손바닥만한 땅도 아브라함에게 유산으로 주시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와 그 씨가 이후에 그 땅을 갖게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에게는 자식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6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후손이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나그네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노예가 돼 400년 동안 혹사당할 것이다.

7 그러나 그들이 노예로 섬기게 될 그 나라에 내가 벌을 내릴 것이다. 그러고 나서야 그들이 그 땅에서 나와 이곳에서 나를 경배하게 될 것이다.’ 창15:13-14

8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았고 태어난 지 8일 만에 아들에게 할례를 주었습니다. 나중에 이삭은 야곱을 낳았고 야곱도 우리 열두 조상을 낳았습니다.

9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요셉을 시기한 나머지 그를 이집트에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계셔서

10 모든 어려움에서 그를 구해 주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지혜를 주셔서 이집트 왕 바로의 총애를 받게 하셨습니다. 왕은 요셉을 총리로 삼아 이집트와 왕궁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11 그때 이집트와 가나안 온 땅에 큰 가뭄이 들어 사람들이 심한 고통을 겪게 됐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12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는 우리 조상들을 처음으로 그곳에 보냈습니다.

13 그들이 이집트에 두 번째로 갔을 때 요셉은 자기 형제들에게 자기가 누구인지 밝혔으며 바로도 요셉의 가족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14 이 일 후에 요셉은 사람을 보내 아버지 야곱과 모든 친족까지 합해 75명을 불렀습니다.

15 그리하여 야곱은 이집트로 내려가게 됐으며 그와 우리 조상들은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16 그 후에 그들의 시신은 세겜으로 옮겨져 무덤에 묻혔습니다. 그 무덤은 과거에 아브라함이 세겜에서 하몰의 자손들에게 얼마의 돈을 주고 사 둔 것이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대제사장이 스데반에서 사람들이 고소한 이 내용들이 사실이냐고 물었음

(2v) 이 말에 대해 스데반은 자신의 말을 들어 보라고 하면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살기 전 아직 메소포타미아에 있었을 때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

(3v)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음

(4v) 그래서 아브라함은 갈대아 땅을 떠나 하란에 가서 살았음. 거기서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으로 아브라함을 보내셨음

(5v)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기에서 손바닥만한 땅도 아브라함에게 유산으로 주시지 않으셨음. 대신에 그와 그 씨가 이후에 그 땅을 갖게 되리라고 약속하셨음. 그때 아브라함에게는 자식도 없었는데 말임

(6v)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후손이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나그네가 될 것이고, 그곳에서 노예가 돼 400년 동안 혹사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7v) 그러나 그들이 노예로 섬기게 될 그 나라에 내가 벌을 내릴 것이고, 그러고 나서야 그들이 그 땅에서 나와 이곳에서 나를 경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8v)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셨음.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았고 태어난 지 8일 만에 아들에게 할례를 주었음. 나중에 이삭은 야속을 낳았고 야곱은 우리 열두 조상을 낳았음

(9v)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요셉을 시기한 나머지 그를 이집트에 노예로 팔아 버렸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 계셔서

(10v) 모든 어려움에서 그를 구해 주셨음. 또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지혜를 주셔서 이집트 왕 바로의 총애를 받게 하셨음. 왕은 요셉을 총리로 삼아 이집트와 왕궁을 다스리게 했음

(11v) 그때 이집트와 가나안 온 땅에 큰 가뭄이 들어 사람들이 심한 고통을 겪게 됐음. 우리 조상들도 먹을 것이 없었음

(12v)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는 우리 조상들을 처음으로 그곳에 보냈음

(13v) 그들이 이집트에 두 번째로 갔을 때 요셉은 자기 형제들에게 자기가 누구인지 밝혔으며 바로도 요셉의 가족에 대해 알게 됐음

(14v) 이 일 후에 요셉은 사람을 보내 아버지 야곱과 모든 친족까지 합해 75명을 불렀음

(15v) 그리하여 야곱은 이집트로 내려가게 됐으며 그와 우리 조상들은 그곳에서 죽었음

(16v) 그 후에 그들의 시신은 세겜으로 옮겨져 무덤에 묻혔음. 그 무덤은 과거에 아브라함이 세겜에서 하몰의 자손들에게 얼마의 돈을 주고 사 둔 것이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고소를 당한 스데반은 자신이 알고 있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에 대해서 설교하면서 먼저 영광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 하셨음을 언급합니다.(1~4v)

 

2.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고 있는 이 땅으로 보내셨고, 그에게 할례의 언약을 주셨고, 축복의 자녀들을 주십니다.(5~8v)

 

3. 하나님께서는 노예로 팔려갔던 요셉과 함께하셨고, 그를 이집트 땅으로 보내셔서 그의 가족들을 큰 가뭄에서 지켜 주셨으며,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게 하셨습니다.(9~16v)

 

 

* 본문의 정리: 고소를 당해 공회에 선 스데반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길고 긴 이스라엘의 역사를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그와 언약을 맺으시고, 그의 자손들을 먼저 이집트 땅으로 보내셨던 이야기를 꺼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와 언약을 맺으시고, 너희와 함께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고소를 당한 스데반의 설교

a. 고소를 당해 공회에 선 스데반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이야기 하였음

b. 우리를 몰아 세우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과 기초 위에서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야 함

 

2.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

a. 스데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보내시고, 그와 할례의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에 대해서 먼저 언급하였음

b.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보내시고,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심

 

3. 요셉과 함께하신 신실하신 하나님

a. 스데반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간 요셉과 함께 하셨으며, 모든 어려움에서 그를 구해 주셨다고 설교하였음

b.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모든 어려움에서 우리를 구해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

 

 

(2)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보내시고, 그들과 함께 하면서 그들의 모든 어려움에서 구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보내시고,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모든 어려움에서 구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궁지에 몰리고, 도저히 빠져 나갈 수 없는 상황처럼 느껴지는 순간에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담대함을 잃지 말자!!!

 

- 아브라함와 이삭, 요셉에게 하셨던 것처럼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실 것임을 굳게 믿자!!!

 

-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우리를 모든 어려움에서 구해 주시고, 늘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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