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37~53]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

 

 

 

 

날짜: 2024년 5월 15일 수요일

본문: 사도행전 7장 37절 ~ 5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셔서 감사하고, 저의 죄를, 저의 부족함을 참아 주시고, 저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매순간 저를 돌아보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서고, 주님과 동행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37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너희 백성 가운데 나 같은 예언자를 보낼 것이다’라고 한 사람이 바로 이 모세입니다.

38 그는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함께 우리 조상들과 더불어 광야 교회에 있으면서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39 그러나 우리 조상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그를 거절하며 그 마음으로 이집트로 돌아갈 생각을 했습니다.

40 그들은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만들어 주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모세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소’라고 말했습니다. 출32:1

41 그리고 그들이 송아지를 본떠 우상을 만든 것이 바로 이때였습니다. 그들은 이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고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했습니다.

42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서 돌아서시고 그들이 하늘의 별들을 섬기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이것은 예언자들의 책에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가 40년 동안 광야에 있을 때 내게 희생과 제물을 가져온 적이 있었느냐?

43 너희는 너희가 숭배하려고 만든 몰록의 천막과 너희 신 레판의 별을 높이 들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바벨론 저편으로 옮길 것이다.’

44 우리 조상은 광야에서 증거의 장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그가 본 양식에 따라 그대로 만든 것입니다.

45 우리 조상들은 이 장막을 물려받아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의 땅을 차지할 때도 여호수아의 인도를 따라 그 장막을 가지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장막은 다윗의 시대까지 그 땅에 있었습니다.

46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 사람으로 야곱의 집안을 위해 하나님의 처소를 짓게 해 달라고 간청했으나

47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지은 집에 계시지 않습니다. 이것은 예언자가 한 말과 같습니다.

49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이 내 보좌이고 땅이 내 발판이다. 그런데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짓겠느냐? 또 내가 쉴 만한 곳이 어디 있겠느냐?

50 이 모든 것을 다 내 손으로 만들지 않았느냐?’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가 꽉 막힌 사람들이여, 당신들도 여러분의 조상처럼 계속해서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52 당신들의 조상이 핍박하지 않은 예언자가 있었습니까? 그들은 심지어 의인이 올 것을 예언한 사람들을 죽였고 이제는 당신들도 그 의인을 배반하고 죽였습니다.

53 당신들은 천사들이 전해 준 율법을 받았으면서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37v)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너희 백성 가운데 나 같은 예언자를 보낼 것이라고 한 사람이 바로 이 모세임

(38v) 그는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함께 우리 조상들과 더불어 광야 교회에 있으면서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전해 주었음

(39v) 그러나 우리 조상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그를 거절하며 그 마음으로 이집트로 돌아갈 생각을 했음

(40v) 그들은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만들어 달라고 하였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모세라는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음

(41v) 그리고 그들이 송아지를 본떠 우상을 만든 것이 바로 이때였음. 그들은 이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고 자기들의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했음

(42v)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서 돌아서시고 그들이 하늘의 별들을 섬기게 내버려 두셨음. 이것은 예언자들의 책에 기록된 것과 같음.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에 있을 때 내게 희생과 제물을 가져온 적이 있느냐고 하셨음

(43v) 너희는 너희가 숭배하려고 만든 몰록의 천막과 너희 신 레판의 별을 높이 들었으므로 내가 너희를 바벨론 저편으로 옮길 것이라고 하셨음

(44v) 우리 조상은 광야에서 증거의 장막을 가지고 있었음.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하신 대로 그가 본 양식에 따라 그대로 만든 것임

(45v) 우리 조상들은 이 장막을 물려받아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의 땅을 차지할 때도 여호수아의 인도를 따라 그 장막을 가지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음. 그리고 그 장막은 다윗의 시대까지 그 땅에 있었음

(46v)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 사람으로 야곱의 집안을 위해 하나님의 처소를 짓게 해 달라고 간청했으나

(47v)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음

(48v)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지은 집에 계시지 않으심. 이것은 예언자가 한 말과 같음

(49v)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이 내 보좌이고 땅이 내 발판인데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짓겠느냐고 하셨고, 또 내가 쉴 만한 곳이 어디 있겠느냐고 하셨음

(50v) 이 모든 것을 다 내 손으로 만들지 않았느냐고 하셨음

(51v) 목이 곧고 마음과 귀가 꽉 막힌 사람들로서 조상들처럼 계속해서 성령을 거역하고 있음

(52v) 당신의 조상이 핍박하지 않은 예언자가 있었느냐고 함. 그들은 심지어 의인이 올 것을 예언한 사람들을 죽였고 이제는 당신들도 그 의인을 배반하고 죽였음

(53v) 당신들은 천사들이 전해 준 율법을 받았으면서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스데반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교회에 있으면서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해 주었지만 오히려 그를 거절하였고, 우상을 만들어 섬겼다고 말함(37~44v)

 

2.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광야에서 증거의 장막을 물려 받아 가나안 땅에 들어갔고, 다윗은 하나님의 처소를 짓게 해 달라고 간청했으나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고,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계시지 않았다고 함(45~50v)

 

3. 스데반은 당신들은 목이 곧고 마음과 귀가 꽉 막인 사람들이여어 계속해서 성령을 거역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을 배반하고 죽였으며, 천사들이 전해 준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않았다고 함(51~53v)

 

 

* 본문의 정리: 스데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언자가 모세였지만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그를 거절하고, 우상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솔로몬의 성전도 하나님께서 거하지 않으시는 사람의 건물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너희가 계속해서 성령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배반하고 죽였다고 말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하나님의 구원과 그분을 거절하고 반역하는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광야 교회에서의 이스라엘 백성들

a. 스데반은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광야 교회에서 하나님의 예언자인 모세를 거절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살았다고 말하였음

b. 우리는 하나님의 초대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삶을 살았던 우리의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함

 

2. 하나님이 거하지 않으시는 성전

a. 스데반은 하나님을 위한 집을 솔로몬이 지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지은 집에 계시지 않는 분이시라고 말하였음

b. 하나님은 무소불위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생각과 틀 안에 가둘 수 있는 분이 아니심을 잊지 말아야 함

 

3. 성령을 거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a. 스데반은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목이 곧고 마음과 귀가 꽉 막힌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성령을 거역하고 있다고 말하였음

b. 우리가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면서 성령을 거역하는 삶을 살아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과 그분을 거절하고 반역하는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되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당신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써 성령을 거역하는 삶을 살아가지 않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을 믿음으로 성령의 인도함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그분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살아가자!!!

 

- 그분의 뜻과 계획 안에 거하고, 그분과 동행하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지금 이 순간 우리의 무지와 죄로 인해 성령을 거역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늘 깨어 그분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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