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월 9일 화요일
본문: 사도행전 4장 13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새로운 마음으로 언어 배우는 일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더 많은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잘 발음이 되지 않는 단어들이나 발음들도 연습을 통해서 그 발음을 낼 수 있도록 혀를 움직여 주시고, 그 발음을 제가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열심히 연습해서, 그 친구들에게 복음을 들고 다가갈 수 있는 정도까지, 그들의 말로 주님을 전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21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새번역>
13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본래 배운 것이 없는 보잘것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그들은 그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다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14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트집도 잡을 수 없었다.
15 그래서 그들은 그 두 사람에게 명령하여 의회에서 나가게 한 뒤에, 서로 의논하면서 말하였다.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들로 말미암아 기적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고, 우리도 이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17 다만 이 소문이 사람들에게 더 퍼지지 못하게, 앞으로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엄중히 경고합시다."
18 그런 다음에, 그들은 그 두 사람을 불러서,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령하였다.
19 그 때에 베드로와 요한은 대답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를 판단해 보십시오.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1 백성이 모두 그 일어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으므로, 그들은 사도들을 처벌할 방도가 없어서, 다시 위협만 하고서 놓아 보냈다.
22 이 기적으로 병이 나은 이는 마흔 살이 넘은 사람이다.
23 베드로와 요한은 풀려나는 길로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낱낱이 일렀다.
24 동료들은 이 말을 듣고서, 다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주님,
25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인 우리의 조상 다윗의 입을 빌어서, 성령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방 민족이 날뛰며,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였는가?
26 세상 임금들이 들고일어나고,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과 그의 메시아에게 대적하였다.'
27 사실,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 사람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한패가 되어, 이 성에 모여서,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대적하여,
28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였습니다.
29 주님,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30 그리고 주님께서 능력의 손을 뻗치시어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징과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31 그들이 기도를 마치니,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
Main Idea: 종교 지도자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예수의 이름을 전하지 말라고 경고하자, 두 사도는 보고 들은 것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답합니다.
성경 이해
종교 지도자들은 사도들을 무식하고 평범한 사람으로 알았다가,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는 적잖이 놀랍니다(13, 14절). 더구나 사도들이 기적을 행했다는 소문이 예루살렘에 파다했고, 자신들 앞에도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이 서 있었기에 달리 두 사람을 치리할 명분이 없었습니다(14~16절). 그래서 예수의 이름을 전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17절).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당당하게 종교 지도자들의 엄중한 경고를 거부합니다. 그들의 말을 듣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옳은 일이고, 하나님께서 부활의 목격자로서 증언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19, 20절). 이 일을 전해 들은 성도들은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많은 이적이 일어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23~31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
- 주님의 종인 다윗의 입을 빌어서 이방 민족이 날뛰며,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였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 세상 임금들이 들고 일어나서 통치자들이 함께 모여서 주님과 그의 메시아에게 대적하였다고도 말씀하신 하나님
- 주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
-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신 예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보잘 것 없는 사람인 줄 알았던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란 유대의 지도자들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
-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트집도 잡을 수 없었던 유대 지도자들
- 두 사람에게 명령하여 의회에서 나가게 한 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논하는 사람들
- 그 두 사람을 불러서,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명령하는 사람들
-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보다는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겠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을 말하겠다고 담대하게 말하는 베드로와 요한
- 백성이 모두 그 일어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으므로, 그들은 사도들을 처벌할 방도가 없어서, 다시 위협만 하고서 놓아 줌
- 풀려나서는 동료들에게로 가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한 말을 낱낱이 말하는 베드로와 요한
-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이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제자들
- 주님께서 능력의 손을 뻗치시어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징과 놀라운 일을 일어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제자들
- 그들이 기도를 마치니, 그들이 모여 있는 곳이 흔들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말하게 된 제자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일, 그리고 주님께서 내게 보여 주시고, 경험하게 해 주신 것들을 이들의 말로 담대히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
-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있게 되도록 노력해야 함
- 지혜롭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실제적인 방법들을 모색해 보고, 담대하게 주님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신 예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공용어로 주님을 더 잘 전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해 두고, 또 앞으로 섬기게 될 사람들의 언어로 주님을 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하면서, 모든 준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언어 연습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임은 물론이고, 주님 안에서 믿음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내가 아이를 돌볼 때 피곤치 않도록 도와 주시고, 또 담담이가 아빠와 엄마를 통해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며 익혀서 주님의 참 제자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사람들이 기뻐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고,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들을 행하도록 하자!!!
- 공용어로, 그리고 우리가 섬기는 이들의 언어로도 주님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를 잘 해 나가도록 하자!!!
- 때가 되었을 때 담대하게 주님께서 행하신 그 크고 놀라운 일들을 전하고,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열심히 전하고,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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