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5:13~27] 흔들림 없이 당당히 복음을 증거합시다…

 

 

 

 

날짜: 2024년 6월 24일 월요일

본문: 사도행전 25장 13절 ~ 2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상황 속에서 주눅들거나 위축되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당당히 복음을 증거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늘 저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3 며칠 뒤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도착했습니다.

14 그들이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베스도는 바울의 사건에 대해 왕과 논의하게 됐습니다. 베스도가 말했습니다. “이곳에 벨릭스가 죄수로 가둬 놓은 사람이 있는데

15 내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 대제사장들과 유대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고 유죄 판결을 내려 달라고 청원했습니다.

16 고소인들과 맞닥뜨려 그 고소한 내용에 대해 스스로 변호할 기회를 갖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든 넘겨주는 것이 로마 관례가 아니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17 그래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게 됐고 나는 그 사건을 연기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날 법정을 열어 그 사람을 데려오게 했습니다.

18 그러자 고소인들이 일어나서 말했는데 그들이 고소한 것은 내가 짐작했던 죄가 아니었습니다.

19 그들의 논쟁거리는 그저 그들의 종교와 예수라고 하는 죽은 사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예수가 다시 살았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20 나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 망설이다가 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서 이 고소에 대해 재판받을 마음이 있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21 그랬더니 바울은 로마 황제의 판결을 받겠다고 상소해서 내가 그를 황제께 보낼 때까지 붙들어 두라고 명령했습니다.”

22 그러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직접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러자 베스도는 “내일 한번 들어 보십시오”라고 대답했습니다.

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위엄 있게 차려입고 와서 높은 관료들과 그 도시의 지도자들과 함께 재판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베스도의 명령에 바울이 들어왔습니다.

24 베스도가 말했습니다. “아그립바 왕이여, 그리고 우리와 함께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여, 이 사람을 보십시오. 예루살렘에서 또 여기 가이사랴에서 모든 유대 사람들이 그를 살려 둬서는 안 된다고 외치며 내게 탄원했습니다.

25 내가 살펴보니 그가 사형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가 로마 황제께 상소하겠다고 해서 내가 그를 로마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26 그러나 그에 대해 황제께 확실하게 써 보낼 말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 모두 앞에, 특별히 아그립바 왕 앞에 이 사람을 데려온 것이니 이번 조사의 결과로 뭔가 상소할 것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27 고소 내용도 구체적으로 명기하지 않고 죄수를 보내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3v) 며칠 뒤 아그립바 왕과 버느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도착했음

(14v) 그들이 그곳에서 여러 날을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베스도는 바울의 사건에 대해 왕과 논의하게 됐음. 베스도는 이곳에 벨릭스가 죄수로 가둬 놓은 사람이 있는데

(15v) 내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 대제사장들과 유대 장로들이 그를 고소하고 유죄 판결을 내려 달라고 청원했다고 말했음

(16v) 고소인들과 맞닥뜨려 그 고소한 내용에 대해 스스로 변호할 기회를 갖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든 넘겨주는 것이 로마 관례가 아니라고 설명해 주었다고 함

(17v) 그래서 그들이 나와 함께 여기 오게 됐고 나는 그 사건을 연기하지 않고 바로 그 다음날 법정을 열어 그 사람을 데려오게 했다고 함

(18v) 그러자 고소인들이 일어나서 말했는데 그들이 고소한 것은 내가 짐작했던 죄가 아니었다고 함

(19v) 그들의 논쟁거리는 그저 그들의 종교와 예수라고 하는 죽은 사람에 대한 것이었고, 바울은 예수가 다시 살았다고 주장하고 있었다고 함

(20v) 나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 망설이다가 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서 이 고소에 대해 재판받을 마음이 있냐고 물어 보았음

(21v) 그랬더니 바울은 로마 황제의 판결을 받겠다고 상소해서 내가 그를 황제께 보낼 때까지 붙들어 두라고 명령했다고 함

(22v) 그러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내가 직접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싶다고 하였음. 그러자 베스도는 내일 한 번 들어 보라고 대답했음

(23v)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위엄 있게 차려입고 와서 높은 관료들과 그 도시의 지도자들과 함께 재판정으로 들어갔음. 베스도의 명령에 바울이 들어왔음

(24v) 베스도가 이 사람을 보라고 하면서 예루살렘에서 또 여기 가이사랴에서 모든 유대 사람들이 그를 살려 둬서는 안 된다고 외치며 내게 탄원했다고 함

(25v) 내가 살펴보니 그가 사형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는데, 그가 로마 황제께 상소하겠다고 해서 내가 그를 로마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함

(26v) 그러나 그에 대해 황제께 확실하게 써 보낼 말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 모두 앞에, 특별히 아그립바 왕 앞에 이 사람을 데려온 것이니 이번 조사의 결과로 뭔가 상소할 것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고 함

(27v) 고소 내용도 구체적으로 명기하지 않고 죄수를 보내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기 때문이라고 하였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도착했고, 그는 바울의 사건에 대해 왕과 논의하기 위해 자초지종을 자세히 설명하였음(13~21v)

 

2. 아그립바는 자신이 직접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싶다고 하였고,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그 도시의 관료들과 지도자들과 함께 재판정으로 들어갔음(22~23v)

 

3. 베스도는 유대 사람들이 바울을 살려 둬서는 안 된다고 외치며 탄원했지만 그가 사형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지만, 황제께 상소를 했기에 로마에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함(24~27v)

 

 

* 본문의 정리: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도착했고, 베스도는 바울의 문제를 그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베스도는 모든 유대 사람들이 바울을 살려 둬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자신이 보기에는 사형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본문의 명제: 어떠한 상황에서는 너희는 결코 주눅들거나 위축되지 말고, 담대히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바울의 사건애 대해 논의하는 베스도

a. 베스도는 가이사랴에 찾아온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에게 바울의 사건에 대해서 논의하였음

b. 우리가 직면한 상황에 대해서 회피하거나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직접 해결해 나가야 함

 

2. 바울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아그립바

a. 아그립바 왕은 직접 바울에게 진상을 싶다고 하였고, 베스도는 그를 위해 이튿날 바울과 만날 수 있도록 조치하였음

b. 어떠한 상황에서든 우리는 그 상황에 주눅들거나 위축되지 말고,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3. 바울을 로마로 보내겠다고 하는 베스도

a. 베스도는 모든 유대 사람들이 그를 살려 둬서는 안 된다고 탄원하고 있지만 그가 사형받을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함

b.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느 곳으로 보내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면서 맡겨 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나가야 함

 

 

(2) Main Idea: 어떠한 상황에서는 우리는 결코 주눅들거나 위축되지 말고, 담대히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에게 특별한 상황을 허락하시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복음을 증거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특별한 상황을 허락하시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복음을 증거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가 직면한 상황에 대해서 회피하거나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직접 해결해 나가자!!!

 

- 어떠한 상황에서든 우리는 그 상황에 주눅들거나 위축되어 흔들리지 말고,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기회로 삼자!!!

 

-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느 곳으로 보내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면서 맡겨 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나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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