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6월 22일 토요일
본문: 사도행전 24장 1절 ~ 2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과장과 허위, 왜곡과 거짓으로 우리의 믿음을 위협하는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더 열심히 탐구하고, 수호해 나갈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삼위 하나님과 그 구원의 말씀을 더 열심히 변증하고, 증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5일이 지나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몇몇 장로들과 더둘로라는 변호사를 데리고 가이사랴에 내려왔습니다. 그들은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2 바울이 불려 나오자 더둘로가 그 사건을 벨릭스 앞에 고소해 말했습니다. “우리는 각하의 다스림 아래서 오랫동안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습니다. 각하의 선견지명은 이 나라에 개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3 벨릭스 각하, 저희는 언제 어디서나 이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4 이제 더 이상 각하께 폐가 되지 않도록 간단히 말씀드리겠으니 각하께서는 관용을 베푸셔서 저희 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5 저희가 알아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사람으로 온 세상에 퍼져 있는 유대 사람들 가운데 폭동을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그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며
6 심지어 성전까지 더럽히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붙잡은 것입니다.
7 각하께서 직접 조사해 보시면
8 저희가 고소하는 이 모든 내용이 사실임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9 다른 유대 사람들도 이것이 사실임을 주장하며 이 고소를 지지했습니다.
10 총독이 바울에게 말하라고 손짓하자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각하께서 몇 년 동안 이 나라의 재판관이셨던 것을 알고 이제 기쁜 마음으로 제 자신을 변호하고자 합니다.
11 제가 예배를 드리러 예루살렘에 올라간 지 12일밖에 되지 않은 것을 각하께서 조사해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12 저를 고소한 사람들은 제가 성전에서 누구와 언쟁을 한다거나 회당이든 그 밖의 도시 안 어떤 곳에서도 군중을 선동하는 것을 본 일이 없습니다.
13 그러니 그들은 자기들이 지금 고소한 내용을 각하께 충분히 증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14 그러나 제가 각하께 이것은 시인합니다. 저는 이 사람들이 이단이라고 말하는 그 도를 따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믿습니다.
15 또 이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같은 소망을 두고 있으니 그것은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16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항상 거리낄 것 없는 양심을 간직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17 저는 제 민족에게 구제금을 전달하고 예물도 드리려고 여러 해 만에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18 이들은 제가 성전에서 정결 의식을 행하고 예물 드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제 주위에는 군중도 없었고 저는 어떤 소란에도 개입되지 않았습니다.
19 그 자리에는 다만 아시아 지방에서 온 몇몇 유대 사람들이 있었는데 만약 저를 고소할 일이 있었다면 그들이 직접 고소 내용을 들고 여기 각하 앞에 와 있어야 할 것입니다.
20 그렇지 않다면 여기 있는 이 사람들이라도 제가 유대 공회 앞에 섰을 때 무슨 죄목을 발견했는지 말해야 할 것입니다.
21 저는 다만 이 사람들 앞에 서서 ‘내가 오늘 여러분 앞에 재판을 받는 것은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한 문제 때문이다’라고 한마디 외쳤을 뿐입니다.”
22 그러자 그 도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었던 벨릭스는 “루시아 천부장이 오면 그때 판결하겠다”라고 말한 뒤 재판을 연기했습니다.
23 벨릭스는 백부장에게 명령해 바울을 지키되 그에게 어느 정도 자유를 주고 필요한 것을 그의 친구들이 가져다주는 것도 허락하라고 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5일이 지나자 대제사장 아니니아가 몇몇 장로들과 더둘로라는 변호사를 데리고 가이사랴에 내려왔음. 그들은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소했음
(2v) 바울이 불려 나오자 더둘로가 그 사건을 벨릭스 앞에 고소하면서 우리는 각하의 다스림 아래서 오랫동안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고, 각하의 선견지명은 이 나라에 개혁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음
(3v) 저희는 언제 어디서나 이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있다고 함
(4v) 이제 더 이상 각하께 폐가 되지 않도록 간단히 말씀드리겠으니 각하께서는 관용을 베푸셔서 저희 말을 들어주시기 바란다고 함
(5v) 저희가 알아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사람으로 온 세상에 퍼져 있는 유대 사람들 가운데 폭동을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함
(6v) 그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며 심지어 성전까지 더럽히려고 했기 때문에 저희가 붙잡은 것이라고 함
(7v) 각하께서 직접 조사해 보시면
(8v) 저희가 고소하는 이 모든 내용이 사실임을 아시게 될 것이라고 함
(9v) 다른 유대 사람들도 이것이 사실임을 주장하며 이 고소를 지지했음
(10v) 총독이 바울에게 말하라고 손짓하자 바울은 각하께서 몇 년 동안 이 나라의 재판관이셨던 것을 알고 이제 기쁜 마음으로 제 자신을 변호하고자 한다고 대답했음
(11v) 제가 예배를 드리로 예루살렘에 올라긴 지 12일밖에 되지 않은 것을 각하께서 조사해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함
(12v) 저를 고소한 사람들은 제가 성전에서 누구와 언쟁을 한다거나 회당이든 그 밖의 도시 안 어떤 곳에서도 선동하는 것을 본 일이 없다고 함
(13v) 그러니 그들은 자기들이 지금 고소한 내용을 각하께 충분히 증명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함
(14v) 그러나 제가 각하께 이것은 시인하니 이 사람들이 이단이라고 말하는 그 도를 따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믿는다고 함
(15v) 또 이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같은 소망을 두고 있으니 그것은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다는 것임
(16v)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항상 거리낄 것 없는 양심을 간직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함
(17v) 저는 제 민족에게 구제금을 전달하고 예물도 드리려고 여러 해 만에 예루살렘에 왔다고 함
(18v) 이들은 제가 성전에서 정결 의식을 행하고 예물 드리는 것을 보았음. 그때 제 주위에는 군중도 없었고 저는 어떤 소란에도 개입되지 않았다고 함
(19v) 그 자리에는 다만 아시아 지방에서 오 몇몇 유대 사람들이 있었는데 만약 저를 고소할 일이 있었다면 그들이 직접 고소 내용을 들고 여기 각하 앞에 와 있어야 할 것이라고 함
(20v) 그렇지 않으면 여기 있는 이 사람들이라도 제가 유대 공회 앞에 섰을 때 무슨 죄목을 발견했는지 말해야 할 것이라고 함
(21v) 저는 다만 이 사람들 앞에 서서 내가 오늘 여러분 앞에 재판을 받는 것은 죽은 사람의 부활에 대한 문제 때문이라고 한마디 외쳤을 뿐이라고 함
(22v) 그러자 그 도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었던 벨릭스는 루시아 천부장이 오면 그때 판결하겠다고 말한 뒤 재판을 연기했음
(23v) 벨릭스는 백부장에게 명령해 바울을 지키괴 그에게 어느 정도 자유를 주고 필요한 것을 그의 친구들이 가져다주는 것도 허락하라고 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몇몇 장로들과 더둘로라는 변호사를 데리고 가이사랴로 내려와 총독 앞에서 바울은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이며 성전을 더럽히는 자이니 그를 고소하려고 한다고 주장하였음(1~9v)
2.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간지 12일 밖에 되지 않았고, 자신은 성전에서 그 누구와도 언쟁하거자 군중을 선동하지도 않았다고 하면서 자신을 변호하였음(10~13v)
3. 바울은 자신이 우리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모든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같은 소망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시인하였고, 벨릭스 총독은 루시아 천부장이 올 때까지 재판을 연기하였음(14~23v)
* 본문의 정리: 대제사장 아나니아를 비롯한 자신을 고소하려는 사람들 앞에서 바울은 당당하게 자신을 변호합니다. 자신이 그 어떤 사람과 언쟁하지도, 선동하지도 않았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며,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고 시인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진실을 왜곡하는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변증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바울을 고소하는 사람들
a. 예루살렘에서 대제사장을 비롯한 유대인들이 내려와서 벨릭스 총독을 찾아가 바울을 고소하였음
b. 우리는 과장과 허위, 왜곡과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탐구하고, 수호해야 함
2. 자신을 변호하는 바울
a. 바울은 결코 자신을 왜곡하거나 과장되게 보이려고 하지 않았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하려고 하였음
b. 우리는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정직하게 드러내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의 모습을 드러내야 함
3. 자신이 믿는 바를 시인하는 바울
a. 바울은 자신은 하나님을 섬기며, 성경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께 같은 소망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만을 시인하였음
b. 우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경을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시인하고, 변증할 수 있도록 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진실을 왜곡하는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변증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구원의 역사를 왜곡하는 세상 속에서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당당히 진리의 말씀을 변증하며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의 역사를 왜곡하는 세상 속에서 당신의 백성들로 하여금 당당히 진리의 말씀을 변증하며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과장과 허위, 왜곡과 거짓으로 우리의 믿음을 위협하는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더 열심히 탐구하고, 수호해 나가자!!!
- 세상 속에서 더욱 더 정직하고, 더욱 더 정결하게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을 드러내자!!!
- 우리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경을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시인하고, 변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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