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월 3일 수요일
본문: 사도행진 2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저희에게 요구하시는 의무가 무엇인지를 잘 깨닫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깨달은 것들을 삶 속에 적용해 나가면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자녀로 성장해 나가고, 성숙해져 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늘 그런 싸움을 싸우면서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와 능력, 그리고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새번역>
1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2 그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3 그리고 불길이 솟아오를 때 혓바닥처럼 갈라지는 것 같은 혀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4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5 예루살렘에는 경건한 유대 사람이 세계 각국에서 와서 살고 있었다.
6 그런데 이런 말소리가 나니, 많은 사람이 모여와서, 각각 자기네 지방 말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서, 어리둥절하였다.
7 그들은 놀라, 신기하게 여기면서 말하였다. "보시오, 말하고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이 아니오?
8 그런데 우리 모두가 저마다 태어난 지방의 말로 듣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이오?
9 우리는 바대 사람과 메대 사람과 엘람 사람이고, 메소포타미아와 유대와 갑바도기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 근처 리비아의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이고, 또 나그네로 머물고 있는 로마 사람과
11 유대 사람과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데, 우리는 저들이 하나님의 큰 일들을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소."
12 사람들은 모두 놀라 어쩔 줄 몰라서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이오?" 하면서 서로 말하였다.
13 그런데 더러는 조롱하면서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Main Idea: 마침내 오순절에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합니다. 제자들은 성령으로 충만해서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고, 이 일은 많은 경건한 유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성경 이해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칠 일이 지난 오순절에 마침내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세찬 ‘바람’ 소리가 나고 ‘불길’이 솟아오르는 가운데 ‘혀들’의 형상으로 성령께서 제자들 위에 내려 오셨습니다(2, 3절). 성령으로 충만한 제자들은 각각 다른 언어로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고(4절) 이 모습은 명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던 디아스포르 유대인들과 경건한 이방인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갈릴리 촌부들이 전 세계의 언어로 유창하게 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5~11절). 게다가 제자들이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는 것에 더욱 놀랐습니다(11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더러는 방언을 ‘술 취한 제자들’의 주정으로 폄훼하기도 했습니다(12, 13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고, 불길이 솟아오를 때 혓바닥처럼 갈라지는 것 같은 혀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게 하신 하나님
- 오순절 날 한 곳에 모인 제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신 하나님
-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고, 방언으로 각 지방말로 말하게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오순절이 되어서 제자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음
-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는 제자들
- 세계 각국에서 와서 살고 있었던 경건한 유대 사람들
- 제자들이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니, 많은 사람이 모여와서, 각각 자기네 지방 말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서, 어리둥절함
- 그들의 지방말을 하는 사람들이 모두 갈릴리 사람들인 것을 보고는 어찌 된 일인지 놀라하는 사람들
- 사람들은 제자들이 하나님의 큰 일들을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다고 생각함
- 놀라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도 있었고, 또 더러는 조롱하면서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음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삶이 될 수 있어야 함
-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지방어를 더욱 더 능숙하게 잘 말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익혀서, 그들에게 그들의 지방어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함
-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하나님의 큰 일을 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하나님의 큰 일을 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시간을 잘 활용해서 좀 더 열심히 맡겨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특별히 언어 배우는 일에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고, 더욱 더 말하고, 읽고, 쓰는 데 있어서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② 매일매일 주님의 말씀을 더 깊이 연구하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순종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 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주님 안에서 아이의 교육과 성장을 열심히 잘 도울 수 있기를, 그렇게 아이가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도록 옆에서 잘 도울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말씀을 더 깊이 있게 묵상하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지금 내가 배우고 있는 언어들을 더욱 더 잘 읽고, 말하고, 쓸 수 있는 단계까지 되어서 그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지방어로 주님의 사랑을, 주님의 복음을 전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연습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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