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2월 22일 목요일
본문: 사도행전 20장 28절 ~ 3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늘 한결같은 마음을 주시고,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큰 사랑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늘 함께 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길의 빛이 되어 주심을 다시금 떠올리면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족하고, 미흡한 것이 많은 저희들이지만,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그 은혜로 이곳에서의 생활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36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37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38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
<새번역>
28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양 떼를 잘 보살피십시오. 성령이 여러분을 양 떼 가운데에 감독으로 세우셔서,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29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여러분 가운데로 들어와서, 양 떼를 마구 해하리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30 바로 여러분 가운데서도, 제자들을 이탈시켜서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것을 말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31 그러므로 여러분은 깨어 있어서, 내가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각 사람을 눈물로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32 나는 이제 하나님과 그의 은혜로운 말씀에 여러분을 맡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을 튼튼히 세울 수 있고,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유업을 차지하게 할 수 있습니다.
33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습니다.
34 여러분이 아는 대로, 나는 나와 내 일행에게 필요한 것을 내 손으로 일해서 마련하였습니다.
35 나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힘써 일해서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리고 주 예수께서 친히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36 바울은 말을 마치고 나서, 무릎을 꿇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였다.
37 그리고 모두 실컷 울고서, 바울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38 그들을 가장 마음 아프게 한 것은, 다시는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고 한 바울의 말이었다. 그들은 배타는 곳까지 바울을 배웅하였다.
Main Idea: 예루살렘으로 가는 계획을 밝힌 바울은 이제 에베소 장로들에게 에베소 교회와 성도들을 위탁하며 당부의 말을 남깁니다.
성경 이해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성도들과 교회를 돌보는 사명을 다하라고 당부합니다(28절). 교회를 박해하는 무리들이 안팎으로 일어날 것이 자명했기에(29, 30절0, 바울의 당부는 간절하고 단호했습니다(31절).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이 그들의 사명을 잘 감당하리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이 맡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을 강하게 하고, 사명을 감당하도록 이끌어 갈 것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32절). 한편, 바울은 재정과 관련해서 자신이 보여 준 본을 따를 것을 당부합니다(33~35절). 사역자들에게 가장 큰 유혹은 ‘돈’입니다. 돈에 대한 탐심이 사역자를 병들고 망하게 만듭니다. 바울은 자기 손으로 일해서 재정을 마련했고, 오히려 약한 사람들을 도왔다고 고백합니다. 그들은 기도와 포옹과 입맞춤을 하고 작별합니다(36~38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장로들을 양 떼 가운데에 감독으로 세우고,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볼보게 하신 성령님
- 말씀으로 우리를 튼튼히 세우시고, 거룩하게 된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장로들로 하여금 유업을 차지하게 하시는 하나님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이 있다고 말씀을 하신 예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양 떼를 잘 보살피라고 당부하는 바울
- 사나운 이리들이 성도들 가운데로 들어와서, 양 떼를 마구 해하려고 함
- 장로들 가운데에서도 제자들을 이탈시켜서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것을 말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당부하는 바울
-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각 사람을 눈물로 훈계했던 바울
- 하나님과 그 은혜로운 말씀에 장로들과 성도들을 맡기는 바울
-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다고 고백하는 바울
- 자신과 자신의 일행에게 필요한 것을 자신의 손으로 일해서 마련한 바울
- 모든 일에서 장로들에게 본을 보인 바울
- 힘써 일해서 약한 사람들을 도와 주길 당부하는 바울
- 말을 마치고 나서, 무릎을 꿇고 장도들과 함께 기도한 바울
- 모두 실컷 울고서, 바울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춘 에베소의 장로들
- 다시는 자기의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고 한 바울이 말 때문에 마음 아파하면서, 배나는 곳까지 바울을 배웅한 에베소의 장로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늘 내 자신을 잘 살피면서, 내게 맡겨 주신 양 떼들을 잘 보살피기 위해 노력해야 함
- 돈에 대한 탐심을 갖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재정을 더욱 더 알차게, 그리고 규모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함
- 겸손함을 잃지 않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자기 자신을 잘 살피고, 양 떼 가운데 자기 아들의 피로 사신 교회를 돌보도록 사명을 부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내 자신을 잘 살피면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을 잘 돌보도록 사명을 부어 주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믿음의 선한 경주를 해 나가면서, 내게 주신 목표를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맡겨 주신 일들을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주님께 더 의지하면서, 내 스스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사명과 목표를 향해 더 열심히 달려 나갈 수 있기를...
②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가고, 성숙된 믿음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주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주님과 더 풍성한 나눔과 경험들을 해 나갈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홈스쿨링을 통해서 담담이의 영적, 육체적, 정서적, 사회적인 성장이 균형있게 이루어지고, 그 성장을 인내하면서, 그리고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바라볼 뿐만 아니라 반걸음 앞에서 담담이를 도우면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부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항상 내 자신의 믿음을 잘 살피는 것이 우선임을 잊지 말고,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맺고, 주님을 의뢰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 탐심을 갖지 않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로 자족할 줄 알고, 주신 것들을 더욱 더 규모 있게 사용하도록 하자!!!
- 늘 겸손함을 잃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이 땅에서 실천해 나갈 방도를 찾고, 내게 맡겨 주신 양 떼를 잘 돌보기 위해 더 신경을 쓰고, 그들의 필요들을 채울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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