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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립보서 4:10~23]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
    철가방 묵상 2019. 10. 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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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021일 월요일

    본문: 빌립보서 410~ 2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가정이 왔다갔다 하면서 생활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잠이라도 같이 잘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런 공간을 속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그리고 부모님들도 온전히 회복을 시켜 주셔서 평안 가운데 거하실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도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0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여러분에게 지금 다시 일어난 것을 보고,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사실, 여러분은 나를 항상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나타낼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11 내가 궁핍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2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13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14 그러나 여러분이 나의 고난에 동참한 것은 잘 한 일입니다.

    15 빌립보의 교우 여러분, 여러분도 아는 바와 같이, 내가 복음을 전파하던 초기에 마케도니아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일로 나에게 협력한 교회는 여러분밖에 없습니다.

    16 내가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여러분은 내가 쓸 것을 몇 번 보내어 주었습니다.

    17 나는 선물을 바라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장부에 유익한 열매가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18 나는 모든 것을 받아서, 풍족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보내 준 것을 에바브로디도로부터 받아서 풍족합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향기이며,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입니다.

    19 나의 하나님께서 자기의 풍성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채워 주실 것입니다.

    20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영광이 영원히 있기를 빕니다. 아멘.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십시오. 나와 함께 있는 교우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2 모든 성도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특히 황제의 집안에 속한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과 함께 있기를 빕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교회 내외적 문제들에 대한 마지막 권면을 한 바울은 에바브리디도를 통해 교회가 보내준 선물에 대해 감사한다. 하지만 감사 표현이 또 다른 선물을 요구하는 것처럼 들릴까봐 조심하면서 교회가 보내준 선물의 의미를 계속 부연한다. 이후 빌립보 교회가 인사하라는 것과 함께 독자들을 향한 로마에 있는 성도들의 인사를 전달하면서 편지를 마무리한다.

     

     

    단락 구분

    10~20절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전달한 선물에 대한 감사

    A. 선물에 대한 감사(10)

    B. 오해의 여지를 없앰: 선물을 더 요구하는 것이 아님(11~13)

    C. 선물의 의미 1: 바울의 사역에 동참한 것(14~16)

    D. 선물의 의미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물(17~18)

    E. 선물에 대한 반응: 하나님이 갚아주심을 바람(19~20)

    21~23절 문안 인사와 축도

    A. 문안 인사(21~22)

    B. 축도(23)

     

     

    배경이해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개척한 이후 물심양면으로 그의 복음 사역을 도왔고(고후 11:9; 빌 4:15~16).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도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필요한 것을 보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에바브로디도가 아파서 전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에바브로디도가 회복되었기에 다시 교회로 돌려보내면서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선물에 감사하면서, 자기가 무엇인가 부족해서 성도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어떤 형편에도 자족하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함(10~13v)

     

    2. 바울은 성도들의 선물은 자신의 괴로움에 함께 참여했던 것이라고 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함(14~16v)

     

    3.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하나님께서 갚아주시기를 바라면서 마지막 문안 인사를 함(17~23v)

     

     

    * 본문의 정리: 빌립보 교회가 후원금을 보내오자 바울은 크게 기뻐합니다. 후원금 때문이 아니라 바울을 생각하는 그들의 마음 때문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의 예물이 바울의 필요를 채웠고,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제물이 되었다.

     

     

    하인된 나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 바울을 돕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선물을 기쁘게 제물로 받으시는 하나님

     

    - 자기의 풍성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빌립보 성도들이 자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다시 일어난 것을 보고 기뻐하는 바울

     

    -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운 바울

     

    -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고 알며,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다고 말하는 바울

     

    -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고백하는 바울

     

    - 바울의 고난에 동참한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

     

    -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던 초기부터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바울을 도왔던 빌립보 교회 성도들

     

    -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장부에 유익한 열매가 늘어나기를 바라는 바울

     

    -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보내어 준 것으로 풍족하게 생활하게 있다고 감사를 전하는 바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나

     

    -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모든 것을 담대히 행하고, 주시는 고난도 기꺼이 감내해야 하는 나

     

    - 자기의 풍성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광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우리는 기쁨으로 예물을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수많은 사역자의 필요를 채우고,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a. 빌립보 성도들의 예물은 바울의 필요를 채우고,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었음

    b. 내가 하나님께 드린 작은 예물은 수많은 사역자의 필요를 채우고,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되는 것임

     

    2. 둘째로, 모든 것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물이기 때문입니다.

    a. 빌립보 성도들의 예물은 아름다운 향기이며,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제물이 되었음

    b. 내가 하나님께 드린 작은 예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물이 되는 것임

     

    3. 마지막으로, 유익한 열매가 되고, 우리의 필요까지도 채워주기 때문입니다.

    a. 바울은 예물을 드린 빌립보 성도들의 장부에 유익한 열매가 늘어나게 되고,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을 모두 채워주시기를 간구함

    b. 내가 하나님께 드린 작은 예물은 내게도 유익한 열매가 되어 돌아오고,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우리의 필요까지도 채워주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너희가 드린 헌금을 기쁘게 받으시고, 당신의 일에 사용하시고, 유익한 열매로 되갚아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드린 헌금을 기쁘게 받으시고, 당신의 일에 사용하시고, 유익한 열매로 되갚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예담이의 마음을 풀어 주시고, 예담이의 마음에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고, 더 세밀하게 아이의 마음을 돌보고, 아이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아이의 성장과 성숙을 돕는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고,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기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길, 그리고 지금 내가 섬기던 영혼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그들을 더욱 더 열심히 섬기면서, 그들이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울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버지의 병 간호를 하면서 우리 가족들이 본격적으로 홈스쿨링을 진행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다음 스텝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내가 하나님께 드린 작은 예물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수많은 사역자의 필요를 채우고, 하나님의 사역에 쓰일 수 있음을 기억하고, 기쁨으로 온전한 예물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내가 하나님께 드린 작은 예물은 하나님께서 재정을 비롯한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표시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물이 되도록 온전하게 올려 드리도록 하자!!!

     

    내가 하나님께 드린 작은 예물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께서  내게 유익한 열매로 되갚아 주실 것이며, 오히려 우리의 모든 필요까지도 채워 주실 것을 기대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기쁨으로 드리는 저희의 작은 예물이 온전히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재정을 비롯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주님께 온전한 예물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우리에게 유익한 열매로 되갚이 주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까지도 채워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어떤 처지에서도 늘 만족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적응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고백을 올려 드리면서, 맡겨 주신 사역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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