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7월 20일 목요일
본문: 민수기 18장 1절 ~ 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더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매순간, 주님과 대화를 나누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주님께 의뢰하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 하지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새번역>
1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성소를 범한 죄에 대해서는, 너와 너의 아들들과 너와 함께 있는 네 아버지 집 식구들이 책임을 진다. 그리고 제사장 직분을 범한 죄에 대해서는,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만이 책임을 진다.
2 너는 레위 지파, 곧 네 아버지의 지파에 속한 친족들을 데려다가, 네 가까이에 있게 하여,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서 봉사할 때에, 그들이 너를 돕게 하여라.
3 그들은 네가 시키는 일만 해야 하며, 장막 일과 관련된 모든 일을 맡아서 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성소의 여러 기구나 제단에 가까이하여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였다가는, 그들뿐만 아니라 너희마저 죽게 될 것이다.
4 그들만이 너와 함께 할 것이고, 회막에서 시키는 일을 할 것이며, 장막에서 하는 모든 의식을 도울 것이다.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접근할 수 없다.
5 성소 안에서 하는 일, 제단에서 하는 일은 너희만이 할 수 있다. 그래야만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시는 진노가 내리지 아니할 것이다.
6 나는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너희의 친족인 레위 사람을 너희에게 줄 선물로 선택하였다. 그들은 회막 일을 하도록 나 주에게 바쳐진 사람들이다.
7 그러나 제단과 관련된 일이나 휘장 안에서 일을 하는 제사장 직무는, 너와 너에게 딸린 아들들만이 할 수 있다. 너희의 제사장 직무는, 내가 너희만 봉사하라고 준 선물이다. 다른 사람이 성소에 접근하면, 죽임을 당할 것이다.”
Main Idea: ‘우리가 망하게 되었다’는 회중의 탄식에 대한 응답으로서, 성막을 보호하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직무와 책임을 말씀하십니다.
성경 이해
성막을 가까이 하는 자는 모두 죽을 것(17:13)이라며 두려워하던 백성에게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직무를 말씀하십낟. 제사장들은 성소에 들어갈 특권이 있었고, 레위 사람들에게는 장막 앞에서 봉사할 특권이 주어집니다. 또한 그들에게는 성소와 제사장 직분을 백성들이 범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습니다(1~5절). 성소를 섬기는 제사장과 레위인 사이에도 직무가 철저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레위인은 제사장의 지위를 침범할 수 없습니다(6~7절). 레위인은 제사장을 돕는 직무를 부여 받습니다(6절). 제사장 직무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이자 선물입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예배하며 섬기는 일을 독점했기 때문입니다(7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아론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 성소를 범한 죄에 대해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아론과 함께 있는 아론의 아버지 집 식구들이 책임을 지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제사장 직분을 범한 죄에 대해서는 아론과 아론에게 딸린 아들들이 책임을 진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레위 지파의 사람들을 가까이에 있게 하여,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서 봉사할 때에 그들이 너희를 돕게 하라고 이르시는 하나님
- 레위 지파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을 일러 주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레위 사람을 아론에게 줄 선물로 선택하시고, 주님께 바쳐진 사람으로 택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아론과 그의 자손들과 함께 하면서, 회막에서 시키는 일을 하게 되고, 장막에서 하는 모든 의식을 돕게 될 레위 지파의 사람들
- 성소 안에서 하는 일, 제단에서 하는 일을 독점적으로 맡게 된 레위 지파의 사람들
- 주님께 바쳐진 사람으로서, 주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레위 지파의 사람들
- 제단과 관련된 일이나 휘장 안에서 일을 하는 제사장 임무를 맡게 된 아론과 그의 자손들
-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제사장 직분을 맡겨 된 아론과 그의 자손들
- 성소에 접근하면 죽임을 당하게 되는 다른 사람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임무는 무엇인지를 잘 살피고, 그 임무를 성실히 완수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주님께 택함을 받고, 열방 가운데 복음을 증거하는 역할을 맡겨 주신 것이 아주 특별한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함
-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매 순간 주님을 더 의뢰하고,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레위 사람을 제사장 직분을 돕는 선물로 주시고, 주님께 봉사하라고 제사장 직무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여 주시고, 열방 가운데 복음을 증거하는 직무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부족하고 미흡한 우리를 택하여 주시고, 열방 가운데 복음을 증거하는 직무를 선물로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맡겨 주신 역할들을 더욱 더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② 매일매일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그리고 지적, 신처젝, 영적, 그리고 사회적, 정서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충분한 충전을 해 나가고, 홈스쿨링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가정과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더 많이 노력하도록 하자!!!
- 주님께 택함을 받고, 열방 가운데 복음을 증거하는 역할을 맡겨 주신 것이 내게 주신 가장 큰 선물임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고, 틈 나는 대로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과 대화를 나누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수기 18:21~32] 오고오는 세대에 언제나 지켜야 할 율례... (0) | 2017.07.22 |
---|---|
[민수기 18:8~20] 주 앞에서 대대로 지켜야 하는 소금 언약... (0) | 2017.07.21 |
[민수기 17:1~13] 거역하여 원망하지 못하게... (0) | 2017.07.19 |
[민수기 16:36~50]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0) | 2017.07.18 |
[민수기 16:25~35]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0) | 2017.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