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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라기 1:1~14] 내 이름이 높임을 받을 것이다...
    철가방 묵상 2019. 11. 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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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117일 주일

    본문: 말라기 11~ 1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날마다 제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고, 제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다음 스텝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 지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다음은 주님께서 말라기를 시켜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하신 말씀이다.

    2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나 주가 말한다. 그러나 너희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묻는다.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더냐? 나 주가 말한다. 그런데도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3 에서는 미워하였다. 에서가 사는 언덕은 벌거숭이로 만들고, 그가 물려받은 땅은 들짐승들에게 넘겨 주었다.

    4 에서의 자손인 에돔이, '비록 우리가 쓰러졌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세우겠다' 하고 장담하지만,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세울 테면 세워 보라고 하여라. 내가 기어이 헐어 버리겠다. '악한 나라, 주에게 영원히 저주받은 백성' 이라고 불릴 것이다.

    5 너희가 이것을 직접 보고, '주님은 이스라엘 나라 밖에서도 높임을 받으신다' 하고 고백할 것이다."

    6 "아들은 아버지를 공경하고 종은 제 주인을 두려워하는 법인데, 내가 너희 아버지라고 해서 너희가 나를 공경하기라도 하였느냐? 내가 너희 주인이라고 해서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기라도 하였느냐?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제사장들아, 너희가 바로 내 이름을 멸시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가 언제 주님의 이름을 멸시하였습니까?' 하고 되묻는다.

    7 너희는 내 제단에 더러운 빵을 바치고 있다. 그러면서도 너희는, '우리가 언제 제단을 더럽혔습니까?' 하고 되묻는다. 너희는 나 주에게 아무렇게나 상을 차려 주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8 눈먼 짐승을 제물로 바치면서도 괜찮다는 거냐? 절뚝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제물로 바치면서도 괜찮다는 거냐? 그런 것들을 너희 총독에게 바쳐 보아라. 그가 너희를 반가워하겠느냐? 너희를 좋게 보겠느냐? , 만군의 주가 말한다.

    9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가 하나님께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간구하여 보아라. 이것이 너희가 으레 하는 일이지만, 하나님이 너희를 좋게 보시겠느냐?"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0 너희 가운데서라도 누가 성전 문을 닫아 걸어서, 너희들이 내 제단에 헛된 불을 피우지 못하게 하면 좋겠다! 나는 너희들이 싫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바치는 제물도 이제 나는 받지 않겠다.

    11 해가 뜨는 곳으로부터 해가 지는 곳까지,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것이다. 곳곳마다,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바칠 것이다. 내 이름이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2 그런데 너희는, '주님께 차려 드리는 상쯤은 더러워져도 괜찮아!' 하면서, 너희들도 싫어하는 음식을 제물이라고 그 위에 바치니, 너희는 지금 내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

    13 너희는 또 '이 얼마나 싫증나는 일인가!' 하고 말하며, 제물을 멸시한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훔쳤거나 절뚝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제물이라고 가지고 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서 달갑게 받겠느냐? 나 주가 말한다.

    14 자기 짐승 떼 가운데 좋은 수컷이 있어서, 그것을 바치기로 맹세하고서도, 흠 있는 것으로 바치며 속이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나는 큰 임금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방 민족들까지도 내 이름을 두려워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의 사랑하는 백성이 되었으나, 백성으로서의 특권과 의무를 망각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의 말씀에 순종하면서도 자기 죄를 깨닫지 못했다. 하나님은 선지자 말라기를 통해 이들을 책망하며 회개를 종용하신다.

     

     

    단락 구분

    1절 표제: 말라기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

    2~5절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하나님

    6~14절 제사장들의 죄

     

     

    배경이해

    말라기 1:3~4에 에돔의 멸망을 언급하는데, 역사상 에돔은 바벨론 왕 나보니두스에 의해 패망한 것으로 전해진다(주전 553년). 이후 바벨론이 페르시아에게 망하자(주전 538년) 에돔 지역은 아라비아의 나타베아 족속의 손에 들어갔고, 이때 네겝 쪽으로 이동한 무리가 있었다. 이후 알렉산더의 헬라 제국이 들어서자(주전 333년) 이들은 네겝 북쪽에 정착했으며, 이때부터 에돔은 '이두메'로 불리기 시작했다. 신약에서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듣고 죽이려고 했던 헤롯 대왕(마 2:1~18)이 이두메인이다. 실제적으로 에돔에 대한 흔적이 역사에서 사라진 것은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에 로마에 의해 함락된 때로 알려진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에돔이 멸망하는 날, 유다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임(1~5v)

     

    2. 유다 백성, 특히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멸시하였으며, 그들은 정결하지 못한 것을 제물로 바치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바랐음(6~9v)

     

    3. 하나님께서는 차라리 성전 문을 닫아거는 게 낫겠다고 하실만큼 노여워하셨고, 유다는 장차 온 땅에 흩어진 이방 민족에게서도 예배받으실 하나님을 하찮게 여겼음(10~14v)

     

     

    * 본문의 정리: 유다 백성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멸시하면서도,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지 않으신다고 불평합니다. 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해 그들의 착각을 바로잡으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께 온전한 제물을 올려 드리고, 하나님만을 높이는 예배를 올려 드려야 한다.

     

     

    하인된 나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말라기를 시켜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하시는 하나님(1v)

     

    -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하나님(2v)

     

    - 야곱은 사랑하시고, 에서는 미워하셔서 에서가 사는 언덕을 벌거숭이로 만드시고, 그가 물려받은 땅은 들짐승에게 넘겨 주신 하나님(3v)

     

    - 황폐된 곳을 다시 세우려는 에돔 땅을 기어이 헐어 버리겠다고 하시는 하나님(4v)

     

    - 이스라엘 나라 밖에서도 높임을 받으시는 하나님(5v)

     

    - 하나님의 제단에 헛된 불을 피우지 못하게 하는 누군가가 일어나길 바라셨던 하나님(10v)

     

    - 해가 뜨는 곳으로부터 해가 지는 곳까지,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높임을 받으실 하나님(11v)

     

    - 큰 왕이시며, 이방 민족들까지도 그 이름을 두려워하는 하나님(14v)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인간>

     

    -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느냐고 묻는 이스라엘 백성들(2v)

     

    - 비록 우리가 쓰러졌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세우겠다고 장담하는 에돔 자손(4v)

     

    - 하나님을 공경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고, 주님의 이름을 멸시하기까지 한 제사장들(6v)

     

    - 하나님의 제단에 더러운 빵을 바치고, 눈먼 짐승, 절뚝거리거나 병든 짐승을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구했던 제사장들(7~9v)

     

    - 곳곳마다 주님의 이름으로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바칠 열방(11v)

     

    - 주님께 차려 드리는 상쯤은 더러워져도 괜찮다고 하면서 자신들도 싫어하는 음식을 제물이라고 바치면서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는 제사장들(12v)

     

    - 좋은 수컷을 바치기로 맹세하고서도 흠 있는 것으로 바치며 속이는 자들은 주님의 저주를 받을 것임(14v)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하인된 나>

     

    -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온전한 예물을 올려 드리고, 온전히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하는 나

     

    -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항상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거해야 하는 나

     

    -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높여 드려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삶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삶이길 바라십니다.

    a. 에돔이 멸망하는 날, 유다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임

    b.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이길 바라심

     

    2. 둘째로, 하나님께 온전한 예물을 올려 드리는 삶이길 바라십니다.

    a. 유다 백성, 특히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멸시하였으며, 그들은 정결하지 못한 것을 제물로 바치면서 하나님께 은혜를 바랐음

    b.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한 예물을 올려 드리고,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예물로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심

     

    3. 마지막으로, 거룩하고 정결하며 온전히 주님만을 높여 드리는 삶이길 바라십니다.

    a. 하나님께서는 차라리 성전 문을 닫아거는 게 낫겠다고 하실만큼 노여워하셨고, 유다는 장차 온 땅에 흩어진 이방 민족에게서도 예배받으실 하나님을 하찮게 여겼음

    b. 주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면서 주님만을 공경하고, 주님만을 두려워하면서, 주님만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거룩한 제물을 올려 드리며, 주님만을 공경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사랑을 깨닫고, 당신께 온전한 예물을 올려 드리며, 당신만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부디 저희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일깨워 주시며,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내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해야 할 일들을 잘 점검하고, 목표를 향해 한눈 팔지 않고 달려 나가게 하여 주시고, 내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기쁨으로 섬기고, 주님께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예담이를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시켜 주시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서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자!!!

     

    -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님께 온전한 예물을 올려 드리고,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예물로 올려 드리는 삶이 되게 하자!!!

     

    - 주님께서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시니,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면서 주님만을 공경하고, 주님만을 두려워하면서, 주님만을 높이는 삶을 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면서, 주님을 공경하고,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올려 드리고, 온전한 예물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날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주님께 구하고, 주님과의 깊은 관계 안에 거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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