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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라기 2:1~16] 만군의 주 나의 특사이기 때문이다...
    철가방 묵상 2019. 11. 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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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1118일 월요일

    본문: 말라기 21~ 1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 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저희 가정이 한동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다음 스텝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저희들의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제사장들아, 이제 이것은 너희에게 주는 훈계의 말이다.

    2 너희가 나의 말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서,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서, 너희가 누리는 복을 저주로 바꾸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받은 복을 내가 이미 저주로 바꾸었으니,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명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 나는, 너희 때문에 너희 자손을 꾸짖겠다. 너희 얼굴에 똥칠을 하겠다. 너희가 바친 희생제물의 똥을 너희 얼굴에 칠할 것이니, 너희가 똥무더기 위에 버려지게 될 것이다.

    4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려고 이 훈계를 주었다는 것을, 그 때에 가서야 너희가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5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은, 생명과 평화가 약속된 언약이다. 나는 그가 나를 경외하도록 그와 언약을 맺었고, 그는 과연 나를 경외하며 나의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6 그는 늘 참된 법을 가르치고 그릇된 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나에게 늘 정직하였다.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다. 제사장이야말로 만군의 주 나의 특사이기 때문이다.

    8 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다. 너희는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어겼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9 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다. 너희가 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율법을 편파적으로 적용한 탓이다."

    10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느냐? 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가 서로 배신하느냐? 어찌하여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조상과 맺으신 그 언약을 욕되게 하고 있느냐?

    11 유다 백성은 주님을 배신하였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온 땅에서, 추악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유다 백성은 주님께서 아끼시는 성소를 더럽히고, 남자들은 이방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였다.

    12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만군의 주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주님께서 그를 야곱의 가문에서 쫓아내실 것이다.

    13 너희가 잘못한 일이 또 하나 있다. 주님께서 너희 제물을 외면하시며 그것을 기꺼이 받지 않으신다고,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주님의 제단을 적셨다.

    14 그러면서 너희는 오히려, '무슨 까닭으로 이러십니까?' 하고 묻는다. 그 까닭은, 네가 젊은 날에 만나서 결혼한 너의 아내를 배신하였기 때문이며, 주님께서 이 일에 증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너의 동반자이며, 네가 성실하게 살겠다고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인데도, 네가 아내를 배신하였다.

    15 한 분이신 하나님이 네 아내를 만들지 않으셨느냐? 육체와 영이 둘 다 하나님의 것이다. 한 분이신 하나님이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너희는 명심하여, 젊어서 결혼한 너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16 "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아내를 학대하는 것도 나는 미워한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하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그들이 '레위의 언약'을 망쳐놨음을 책망하신다. 생명, 화평, 하나님 경외가 포함된 이 언약을 다시금 실천함으로써 그들은 진정한 제사장과 레위인이 되어야 한다. 한편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은 이혼과 이방인과의 결혼을 질책하신다. 하나님은 한 남편과 언약의 아내를 통해 하나님의 경건한 자손 얻기를 기대하신다.

     

     

    단락 구분

    1~9절 제사장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

    A. 제사장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과 책망(1~3)

    B. 하나님이 레위와 맺은 언약(4~9)

    10~16절 결혼 생활의 불충실함을 책망

     

     

    배경이해

    말라기 2:4은 '레위의 언약'을 기술하는데, 이 언약의 공식적인 설명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이 언약은 예레미야에 언급되었으나(렘 33:21), 하나님과 레위 사이에 언약이 이미 성립되었음을 나타낼 뿐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출애굽 후 금송아지 사건 때 레위인들이 하나님 편에 서서 헌신한 일(출 32:26~29)과 관련하여 가능성을 볼 수 있겠다. 이 외에 광야 바알브올 사건(민 25:11~13)을 통해서 하나님과 제사장과의 '평화의 언약'이 수립되었고, 민수기 18장의 '소금 언약'(민 18:19)에서 레위인이 먹을 수 있는 제물을 지정하는 약속이 세워졌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제사장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주님의 이름을 존귀하여 여기지 않으므로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1~3v)

     

    2. 제사장이야말로 주님의 특사이기 때문에 지식을 지켜야 하고, 바른 길에서 떠나지 말고,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4~9v)

     

    3. 주님께서 아끼시는 성소를 더럽히고,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였고, 젊은 날에 결혼한 아내를 배신까지 한 유다를 꾸짖으시는 하나님(10~16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율법을 멸시한 제사장에게 돌이키지 않으면 복을 저주로 바꾸겠다고 경고하시고, 결혼 언약을 비롯한 신의를 저버린 백성의 제사를 받지 않으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특사로서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바른 길에서 떠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하인된 나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제사장들에게 훈계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1v)

     

    - 당신의 말씀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 당신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은 제사장들에게 저주를 내리시는 하나님(2v)

     

    - 제사장들로 인해 그들의 자손을 꾸짖겠다고 하시는 하나님(3v)

     

    - 레위와 맺은 언약을 파기하고 싶지 않으셨던 하나님(4v)

     

    - 레위 지파 사람들과 생명과 평화가 약속된 언약을 맺으셨던 하나님(5v)

     

    - 제사장을 당신의 특사로 세우신 하나님(7v)

     

    - 주님을 배신하고, 추악한 일을 하였고, 주님께서 아끼시는 성소를 더럽하고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한 이들을 야곱의 가문에서 쫓아내시는 하나님(12v)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인간>

     

    - 주님의 말씀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 주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은 제사장들(2v)

     

    -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이름을 두려워하며 언약을 맺었던 레위 지파 사람들(5v)

     

    - 늘 참된 법을 가르치고 그릇된 것을 말하지 않았으며, 주님을 불편하게 하지 않고, 주님께 늘 정직하였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였던 레위 지파 사람들(6v)

     

    - 그들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며, 그들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여야 하는 제사장들(7v)

     

    -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고, 레위와 맺은 언역을 어긴 제사장들(8v)

     

    - 주님을 배신하고, 추악한 일을 하였고, 주님께서 아끼시는 성소를 더럽하고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한 유다 백성들(11v)

     

    - 주님께서 너희 제물을 외면하시며 그것을 기꺼이 받지 않으신다고,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주님의 제단을 적셨던 유다 백성들(13v)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하인된 나>

     

    - 주님의 말씀을 명심하여 듣고, 주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하는 나

     

    - 바른 길에서 가고,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지키며 바른 길로 가도록 가르쳐야 하는 나

     

    - 결혼한 아내를 절대로 배신하지 말아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메시지

     

    명제: 우리는 만군의 주님이신 하나님의 특사로 택함을 받았습니다.

     

    Keyword: What is our mission?

     

    대지와 소지:

     

    1. 먼저,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a. 주님의 말씀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 주님의 이름을 존귀하여 여기지 않은 제사장들을 훈계하시는 하나님

    b. 주님의 말씀을 명심하여 듣고, 주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

     

    2. 둘째로, 늘 참된 주님의 법을 가르치고, 주님의 백성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a.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곁길로 가도록 가르친 제사장들을 꾸짖으시는 하나님

    b. 늘 참된 주님의 법을 가르치고, 주님의 백성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

     

    3.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어서게 해야 합니다.

    a. 만군의 주님이신 하나님의 특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힌 길에서 돌아서게 해야 했던 제사장들

    b. 많은 사람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제사장들이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참된 법을 가르치며, 많은 사람들을 돕길 바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참된 법을 가르치며, 많은 사람들을 돕길 바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저희 가정이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함께 지내면서 지낼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길…

     

    ②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역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 가운데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를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길,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성경의 말씀을 날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읽고 또 묵상하면서 주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우리에게 맡겨 주신 영혼들에게, 그리고 우리 가정 안에서 늘 참된 주님의 법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잘 인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자!!!

     

    -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나눔과 섬김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많은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도우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영혼들에게 참된 주님의 법을 가르치고, 그들을 주님께로 잘 인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나눔과 섬김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주님의 은혜를 저희에게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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