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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27:57~66] 그도 역시 예수의 제자이다...
    철가방 묵상 2019. 4. 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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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420일 토요일

    본문: 마태복음 2757~ 6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바라옵기는 저희 가족이 머물 공간을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홈스쿨링을 차근차근 진행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다음 스텝을 잘 진행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57 날이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출신으로 요셉이라고 하는 한 부자가 왔다. 그도 역시 예수의 제자이다.

    58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니, 빌라도가 내어 주라고 명령하였다.

    59 그래서 요셉은 예수의 시신을 가져다가, 깨끗한 삼베로 싸서,

    60 바위를 뚫어서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모신 다음에, 무덤 어귀에다가 큰 돌을 굴려 놓고 갔다.

    61 거기 무덤 맞은편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앉아 있었다.

    경비병이 무덤을 지키다

    62 이튿날 곧 예비일 다음날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빌라도에게 몰려가서

    63 말하였다. "각하, 세상을 미혹하던 그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 사흘 뒤에 자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64 그러니 사흘째 되는 날까지는, 무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해 주십시오. 혹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훔쳐 가고서는, 백성에게는 '그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 속임수는 처음 것보다 더 나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5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경비병을 내줄 터이니, 물러가서 재주껏 지키시오."

    66 그들은 물러가서 그 돌을 봉인하고, 경비병을 두어서 무덤을 단단히 지켰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오늘 본문은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을 매장하고(57~60) 여자들이 무덤을 향해 앉아 있는 장면(61)과 유대 지도자들이 빌라도의 도움으로 무덤을 차단하는 사건(62~66)으로 구성된다.

     

     

    단락 구분

    57~61절 아리마대 요셉과 여자들

    62~66절 돌로 무덤을 지키는 사람들

     

     

    배경이해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의 매장 풍습은 다음과 같다. 매장하기 전에 시체를 씻기고 기름이나 향료를 바르고 천으로 쌌다(참조. 16:1; 24:1; 12:7; 19:39~40ㅣ 행 9:37). 매장한 지 일 년 뒤에 뼈만 남게 되었을 때 뼈를 모아 가족묘와 같은 영예로운 장소로 옮겨 가족의 이름들이 새겨진 돌로 된 유골 상자에 두었다. 일반적으로 무덤은 동굴이었고 여러 사람들을 매장할 수 있었다. 죽은 자가 처형된 범죄자라도 적절히 매장해야 했으나(요세푸스, 고대사 4.265), 가족묘와 같은 영예로운 장소에는 둘 수 없었다. 매장할 때 사람들은 공식적으로 곡을 하고 기도하고 찬송을 불렀다(참조. 9:23; 요세푸스, 고대사 8.272). 7일 동안 금식하고 무덤 옆에서 울었다(50:10; 삼상 31:13; 요세푸스, 고대사 17.200). 처형당한 자를 위한 공개적인 곡은 허락되지 않았다. 곡을 하려면 마음으로만 해야 했다. 유대 민족은 죽은 자의 영혼이 3일 동안 시체 주변에 머문다고 믿었다. 3일째에 얼굴이 변하기 때문에 유족의 슬픔과 통곡은 가장 심해졌다(. 11:39). 58절에서 빌라도는 요셉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가도록 허락하는데, 로마에 심각한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는 경우에는 시체를 로마 군대가 직접 거두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전달했다. 빌라도는 죽은 예수님의 시체가 체제에 위협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은 것 같다. 로마법은 시체를 가져가서 묻는 것을 허락했다(요세푸스, 자서전 420-21). 신명기 법에 따르면 나무에 걸려, 저주 받은 자의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말아야 한다(21:22~23). 율법은 해가 지기 전에 매장을 명령하는데, 처형당한 범죄자의 시체도 그렇게 해야 했다(참조. 21:22~23). ‘유대인들은 사람들의 매장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겨 저주 받아 십자가에 달려 죽은 자들도 내려서 해가 지기 전에 매장했다’(요세푸스, 유대전쟁사 4.317).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저녁이 되었을 때에 아리마대 출신의 요셉이 빌라도를 찾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매장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요청함(57~58v)

     

    2.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다가 삼베로 싸고, 자기의 새 무덤에 모셨고, 그곳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 맞은편에 앉아 있었음(59~61v)

     

    3.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지 삼 일 만에 부활한다는 정보에 따라 속임수를 막아야 한다고 주중하며 빌라도를 찾아와 경비병을 보내 무덤을 지키게 함(62~66v)

     

     

    * 본문의 내용: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거둬들여 자기 무덤에 안치합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제자들이 시신을 훔칠 것을 대비해 경비병을 세워 무덤을 지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숨지 않고 당당하게 제자임을 드러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당당한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어렵고 힘든 일도 마다하지 말아야 합니다.

    a. 이름 없이 알려지지도 않았던 아리마대 요셉은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시신을 수습함

    b. 나서기 두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님을 위해 담대히 나설 수 있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함

     

    2. 둘째로, 내가 가진 전부를 내어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a. 십자가에서 처형된 자는 영에로운 곳에 묻힐 수 없었으나,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위해 새 무덤을 제공함

    b. 주님을 위해 내가 가진 전부를 내어 드릴 수 있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주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증인으로 바로 서야 하니다.

    a. 죽은 예수님께로 와서 그 자리를 지키고, 시체와 무덤을 목격한 증인으로 참여했던 요셉과 여인들

    b.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 십자가의 의미들을 삶으로 증거하는 증인이 되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바로 서길 바라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바로 서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슴 깊이 새기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까지 그 길을 예비하는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으로 향하는 길을 활짝 열어 주시고, 갈 수 없는 그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리게 되길, 그리고 그 땅의 사람들과 함께 주님을 이야기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차근차근 잘 준비가 되고,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되어 아이의 영적 성장과 성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우리의 다음 스텝도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다음 스텝을 밟아 나가기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진행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섣불리 나설 수 없는 상황, 발걸음을 내딛기 힘든 상황에서도 주님의 그 사랑을 생각하면서 기꺼이 나서서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짊어지도록 하자!!!

     

    ② 내가 가진 전부를 온전히 주님께 내어 드리고, 내가 드릴 수 있는 최상의 것을 온전히 주님께 내어 드릴 수 있도록 하자!!!

     

    ③ 이 세상 속에서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드러내고, 삶으로 실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자가 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위해 죽으신 그 주님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서 주님의 시체를 수습하고, 자신의 무덤으로 준비한 곳에 주님을 모셨던 아리마대 출신의 요셉처럼 가장 중요한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드러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이름도 없고, 능력도 없고, 다른 제자들처럼 주목을 받지도 못했던 사람이지만, 주님께서 가장 필요로 하실 때에 그분의 제자임을 담대히 드러내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의 제자로 다음 스텝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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